가족회사 BBQ가 '재무통' 전문경영인 영입한 이유 [나는 CFO다]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이 지주사로의 체제 전환 후 12년 만에 재무 전문가 출신 전문경영인을 영입했다. 지주사인 제너시스의 수익 개선과 기업공개(IPO) 추진은 새 전문경영인의 과제로 손꼽힌다. 오너에서 ...
2023-11-02 목요일 | 손원태 기자
한화솔루션 안정 이룬 30년 한화맨 신용인, 한화오션 꽃길 만든다 [나는 CFO다]
"이병철, 정주영 등 1명의 뛰어난 CEO는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런 CEO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곳간을 책임지는 살림꾼 CEO(최고 재무책임자)다. 본지에서는 국내 산업계의 주요 CFO의 ...
2023-11-02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증권가 "美 연준, 움직이지 않을 듯…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내년 상반기까지 동결 예상"
국내 증권가는 미국 연준(Fed)의 11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금리동결 결과를 예상 부합으로 보고, 사실상 금리인상 종료 및 고금리 장기 동결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기는 하나, 긴축...
2023-11-0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카드, 전자문서 서비스 전면 리뉴얼
신한카드(사장 문동권)가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신한카드 앱의 전자문서 메뉴를 전면 리뉴얼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서비스 네이밍을 직관적으로 변경하고 ‘안내문서’, ‘공공문서’, ‘증명서’, ‘고지서’...
2023-11-02 목요일 | 홍지인 기자
한화생명, 2024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 [2023 금융권 채용]
한화생명(대표 여승주)이 2024년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한화생명은 6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내년 2월, 8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2024년 ...
2023-11-02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저출산 등 현안 산적…업계 대변할 생보협회장 선출 절차는 [생명보험협회장 선임 레이스 ①]
생명보험협회장 선출 절차가 곧 열린다. 35대 회장에는 정치권 출신인 정희수 회장이 지난 3년간 보험업계를 대변했다. 보험대리점협회장이 거물급이 오며 차기 생보협회장, 손해보험협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2023-11-01 수요일 | 전하경 기자
태광산업, 이사회 내 ESG위원회 설치…위원장에 남유선 사외이사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ESG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한다.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은 10월 30일 서울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ESG위원회 설치 안건을 승인했다고 1일...
2023-11-0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한화에어로, 3Q 분기 영업익 1043억 원...전년 동기 대비 65% 급증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 김동관, 손재일)은 올해 3분기 분기 영업이익 1043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3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분기 매출은 1조9815억 원, 영업이익 1043억 원...
2023-11-01 수요일 | 서효문 기자
한화솔루션, 3Q 분기 영업익 983억 원 "전년 동기 대비 71%↓"
한화솔루션(부회장 김동관 등)은 올해 3분기 분기 영업익 983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70.8% 줄었다고 1일 밝혔다.31일 한화솔루션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3분기 분기 매출액은 2조9258억 원, 영업이익 983억 원...
2023-11-01 수요일 | 서효문 기자
SKT 유영상 AI 컴퍼니 전환 가속도 “하늘을 점령하라”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이 인공지능(AI)컴퍼니로 전환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도심항공교통(UAM) 시장을 발 빠르게 선점하는 모습이다. 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2023-10-31 화요일 | 김형일 기자
서학개미, 미 국채 금리 급등에도 ‘레버리지 3배 ETF’ 순매수 행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정책 장기화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전쟁 발발로 미 국채 금리가 급등한 가운데, ‘서학개미’들은 장기채 상장지수펀드(ETF)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내 금리 인하에 대한 ...
2023-10-30 월요일 | 전한신 기자
KoDATA, 무디스 애널리틱스와 협력사 및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 콘퍼런스 개최
한국평가데이터(대표 이호동, 이하 KoDATA)가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자회사인 무디스 애널리틱스 코리아(대표 이세환)와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KoDATA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제3자(협력사...
2023-10-3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피플라이프, 대규모 리쿠르팅 행사 '2023 만나Show!' 성료
피플라이프(대표 구도교) 대규모 리크루팅 행사 '2023 만나Show!'가 성료했다.피플라이프는 서울 더케이(The-K)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4일 개최한 대규모 리크루팅 행사인 ‘2023 만나Show!’가 예상을 뛰어넘는 참...
2023-10-3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예보, 한화오션 공적자금 5.3억 회수…매각 주관사 선정 작업 돌입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가 한화오션의 공적자금 5억3000만원을 회수했다. 예보는 한화오션 주식의 관리 및 매각 대행기관으로 선정돼 한화오션 주식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을 위한 매각 주관사 선정작업에 돌입했...
2023-10-3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변동성 확대된 증시…개미들은 배당 ETF로
최근 국내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금리 기조 장기화 조짐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전쟁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차전지반도체 등 테마주의 열풍이 식고 증시를 견인할 주도주 공백이 이어지자...
2023-10-30 월요일 | 전한신 기자
한화 3남 김동선, 지분 매입 지속 ‘지배력 확대 강화’
김동선(34)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한화갤러리아의 잇따른 지분 매입으로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화그룹에서 유통 분야를 총괄하는 데 이어 최근 로봇 사업에도 손을 내면서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모습이...
2023-10-28 토요일 | 박슬기 기자
미래에셋, 국내 운용사 최초 중국 본토 ETF 시장 진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중국 본토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진출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운용 자회사인 Global X Hong Kong(글로벌엑스 홍콩)은 오는 11월 6일부터 중국 상하이/선전 거래소...
2023-10-2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흑자 전환 본격화 K-조선…한화오션, 3Q 수익성 1위
2023년 계묘년은 K-조선에 있어 뜻깊은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랜 기간 적자 행진을 이어온 국내 조선 3사(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의 흑자 전환이 가시화되고 있어서다. 올해 3분기 실적은 이에...
2023-10-27 금요일 | 서효문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통합 상생협력협의회 출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6일 경남 창원 소재 그랜드 머큐어 엠베서더 창원에서 ‘통합 상생협력협의회’ 출범 총회를 열고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총회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협력사들...
2023-10-27 금요일 | 서효문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첨단엔진 소재 국산화 위한 ‘협력 생태계’ 구축 강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 김동관, 손재일)가 첨단엔진 소재 국산화 '협력 생태계' 구축을 강조했다.안종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소재연구센터장은 26일 대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대한금속재료학회 추계...
2023-10-27 금요일 | 서효문 기자
CGV,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실황 예매 오픈
CGV(대표 허민회)가 11월 3일 단독 개봉하는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실황 영화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 예매 오픈을 27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한다.북미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선풍...
2023-10-27 금요일 | 손원태 기자
한화시스템, AI디지털교과서 공동플랫폼 개발 착수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 ICT 부문이 사단법인 한국교과서협회가 주관하는 90억 규모의 ‘AI디지털교과서 공동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천재교육·비상교육·동아출판·아이스크림...
2023-10-26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조금 느려도 괜찮아 — 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BOOKK, 199쪽, 16,500원) 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