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어디까지 왔나 (3)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 개인 신용평가사 설립 추진
최근 많은 기업이 인공지능(AI)을 금융 분야에 응용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AI로 데이터를 분석·관리하고 고객을 응대하며, 맞춤형 자산 관리 서비스까지 실시한다. AI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금융업의...
2021-09-23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서호성 케이뱅크 행장, 혁신경영…디지털 플랫폼 기반 수익 다변화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이 조직을 이끈지 벌써 200일이 지났다.대주주 이슈와 자본 확충 문제 등 어지러운 경영 상황에 자리에 앉은 그는 거침없이 외형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업비트 제휴로 날개달며 ‘첫 흑자 전...
2021-09-06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지.금 머니] ‘재난지원금’ 받는 거 아시죠~?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국금융신문> 금융부 ‘열정맨’ 임지윤 기자입니다. 만나 뵙게 돼 반갑습니다! 저는 수습기자 딱지를 막 뗀 신입기자랍니다. 아직 금융에 관해 잘 모르는 ‘금린이(금융+어린이)’에요...
2021-09-05 일요일 | 임지윤 기자
서호성號 케이뱅크, 금융전문가 수혈…성장동력 키운다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이 외부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금리대출 확대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자본을 확충한 데 이어 기존 금융권 출신 임원을 수혈해 본격적인 성장 가도를 달리려는 전략으로 ...
2021-06-0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장태민 칼럼) 인사청문회 도덕성 검증 '비공개' 문제
대통령 취임4주년 연설이 끝난 뒤 40대 후반의 A씨 반응."대통령이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어요? 인사청문회에 대해 대통령이 하는 말을 듣고 귀를 의심했어요. 능력과 함께 도덕성을 검증하자는 게 청문회 아닌가...
2021-05-11 화요일 | 장태민
"5월 중형세단 중고차 시세 하락" 엔카닷컴
대규모 공채시 시작되는 3월부터 여름연휴를 앞둔 5월까지는 전통적으로 중고차를 찾는 수요가 많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값싼 중고차를 찾기 어렵다는 의미다. 올 5월도 전반적인 추세는 변함이 없었다. 다만 중형세...
2021-05-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금감원, 옵티머스 2차 제재심도 결론 못내…추후 속개
금융감독원이 옵티머스펀드 사태 관련 2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었으나 결론을 못내리고 추후 다시 속개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4일 여의도 본원에서 제8차 제재심을 열고 옵티머스 펀드 판매사인 NH투자증권과 수탁사...
2021-03-0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비트코인, 5만2000달러 돌파...뜨거워진 거품 논쟁
비트코인이 전일 5만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5만2000달러도 넘어서면서 거품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광범위하게 사용하기 시작하면 가격이 25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
2021-02-18 목요일 | 홍승빈 기자
쿠팡 뉴욕증시 상장에 KCTC·동방·KTH 등 관련주 일제히 상한가
온라인 유통업체 쿠팡이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을 추진하면서 관련주들이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8분 현재 쿠팡 관련주 대다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KTCT와 동방...
2021-02-15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신년사]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택금융 확대 추진”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2021년 신년사에서 “우보만리(牛步萬里)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행복과 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정환 사장은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의 요...
2020-12-3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이재용이 키운 미래 SW인재, 2년간 1000여명 취업
삼성전자는 23일 서울 멀티캠퍼스 교육센터에서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3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돼, 서울·대전·광주·구미...
2020-12-23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제네시스 GV70, 역동성 품고 글로벌 시장 개척한다
현대자동차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역동성을 앞세운 중형SUV 'GV70'을 앞세워 새로운 시장 공략에 나선다.제네시스는 8일 GV70 온라인 공개행사를 열었다.이상엽 현대디자인담당 전무는 "GV70은 대담함을 강조하기...
2020-12-0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BC카드, 금융권 최초 7개 PG·VAN사 데이터 시너지 창출 MOU 체결
BC카드가 금융권 최초 7개 PG사, VAN사와 데이터 시너지 창출 MOU를 체결한다.BC카드는 금융권 최초로 7개 PG 및 VAN사와 데이터 연합군을 결성, 각 사의 방대한 빅데이터와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혜택...
2020-12-03 목요일 | 전하경 기자
현대차, 중국 전용 중형세단 밍투 2세대 첫 공개…내년 투입
현대자동차가 현지 전략형 중형세단 밍투(영문명 미스트라) 2세대 모델을 앞세워 내년 중국 시장 반등을 노린다.20일 현대차는 이날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20 광저우 국제모터쇼'에 참가해 2세대 밍투, 밍투 일렉트...
2020-11-2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전국 라면 인기지도 보니···1위 농심 '신라면'
농심이 '2020년 전국 라면 인기 지도'를 발표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영화 '기생충' 영향으로 농심 '신라면'과 '짜파게티'가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다. 닐슨코리아가 3분기까지 지역별 라...
2020-11-19 목요일 | 유선희 기자
타타대우, 새 준중형트럭 차명은 '더 쎈'…내달 출시
타타대우상용차가 12월 출시 예정인 준중형 트럭 LD(프로젝트명) 차명을 '더 쎈'으로 확정하고 렌더링 이미지를 12일 공개했다.차명은 완벽한(Complete), 효율적인(Efficient), 니즈(Needs)를 요약한 것에서 따왔다....
2020-11-12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넷플릭스 VS 국산 OTT, 하반기 기대작은?
넷플릭스가 국내외 OTT 시장의 최강자로 자리한 상황에서 티빙, 웨이브, 왓챠 등의 국산 OTT 플랫폼 또한 자체 콘텐츠 및 채널 프로그램과 판권의 강화로 활로를 모색하며 OTT 시장은 삼국지를 연상시킬 정도로 치열...
2020-10-26 월요일 | 오승혁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스마트 건식세차공간 'H 오토존' 첫 선
현대건설은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한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H 시리즈’ 중 하나인 ‘H 오토존’을 최초로 적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현대건설이 개발한 ‘H 오토존’은 지하주차장 내 양문이 개...
2020-10-23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이의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근 부회장] 기업의 지속성장과 ‘준비된 승계’
코로나19로 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국내 굴지의 항공사가 긴급수혈자금을 받고, 헐값에 매물로 나왔어도 마땅한 매수자를 찾기 어렵다. 작년에는 178년 역사의 세계최고(最古) 여행사인 토마스 쿡이 파산했...
2020-10-12 월요일 | 편집국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세 번째 시즌 '아이스' 적용·대규모 콘텐츠 추가
넥슨의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세 번째 시즌 ‘아이스’를 적용하고 대규모 콘텐츠를 추가한다고 10일 밝혔다. 날렵한 바이크 ‘렉키’와 냉기를 뿜는 ‘아이스 코튼’, 최고의 스피드를 자...
2020-09-10 목요일 | 오승혁 기자
폭스바겐, 험지·야간주행에 강한 준대형SUV '투아렉 4.0' 한국 출시
폭스바겐이 준대형SUV 투아렉의 상위급 모델인 '투아렉 4.0 TDI'를 한국 시장에 추가로 내놓았다.이 차량은 4.0리터급 V형 8기통 디젤 엔진이 장착된다. 최대출력 321마력과 최대토크 91.8kg·m를 발휘한다. 특히 최...
2020-08-2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롯데액셀러레이터, 온라인 데모데이 개최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지난 28일 스타트업들의 후속 투자 유치 및 비즈니스 연계를 돕기 위한 '엘캠프(L-Camp) 온라인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끝나고 스타트업들이 ...
2020-07-29 수요일 | 유선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