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9개월 만에 시총 5조원 급증한 이면에는…
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의 시가총액(시총)이 9개월 만에 140% 급증했다. 올해 초 2조원에서 지난달 7조원으로 단숨에 약 5조원이나 늘었다. 현대로템이 단시간에 투자자들 관심을 받게된 이면에는 '효자템' K2 전...
2024-11-08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한국부동산원, 공사비 분쟁 정비구역 파견 전문가 워크숍 개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11월 8일(금) LW컨벤션센터에서 공사비 분쟁 조정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사비 분쟁 정비구역 파견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4-11-08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상품 개발·SME 시장 확대로 고객층 다양화할 것"
“다양한 리테일 상품 개발 및 SME(중소상공인)시장 확대와 테크 역량 강화에 힘써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해 나갈 것”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7일 오후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소통 미팅'에서 앞으로의 성장 전략과...
2024-11-08 금요일 | 홍지인 기자
[DCM] 롯데지주, 끝없는 신용도 불안…비우량등급 강등 초읽기
롯데지주가 사모채 발행에 이어 기업어음(CP)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계열사 전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용 리스크가 불거진 탓으로 풀이된다. 현재 우량등급 턱걸이에 속하는 만큼 비우량등급 강등 가능성도...
2024-11-08 금요일 | 이성규 기자
방화6구역 계약해지된 HDC현산 소송 준비…과거 사례보니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계약을 해지한 서울 강서구 '방화6주택재건축'(방화6구역) 조합의 일방적인 계약 파기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HDC현산은 최근 방화6구역의 재건축 시공계약을 해지했...
2024-11-08 금요일 | 주현태 기자
[11월 2주 청약일정] ‘천안 아이파크 시티’ 등 전국 12곳 6931가구 청약 접수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6931가구(민간임대·선택형 분양전환공공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광주시 ‘곤지...
2024-11-08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연말 자금시장 불안요인 관리…업종 별 신용리스크 점검" [美 금리인하]
이번주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고 연준(Fed)의 금리인하까지 이어진 가운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연말 자금수요 등 시장 불안요인 관리에 힘을 싣고 미국 산업정책 변화 등에 대비해 업종...
2024-11-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상장 후 바람 잘날 없네'...김준구 웹툰엔터 대표, 위기관리 시험대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 웹툰엔터테인먼트(대표 김준구)가 올해 3분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영업손실을 지속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나스닥 상장 이후 주가 부진에 빠지며 성장성을 입증해야 할 상황이다. 김준구...
2024-11-08 금요일 | 김재훈 기자
내릴 생각이 있긴 할까?…쿠팡이츠 vs 배민, 수수료 합의 불발 '네 탓' 공방
배달앱 상생협의체 11차 회의에서도 수수료에 대한 명확한 결론은 나지 않았다. 지난 7월 23일부터 약 100여 일간 상생방안을 논의해온 게 무색한 결말이다. 쟁점은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각각 내놓은 수수료 상생...
2024-11-08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산업용 전기료 오른다는데…건설 필수원자재 철근값 재폭등하나
10월부터 산업용 전기요금이 평균 9.7% 오르면서, 생산비용 대부분이 전기료에 쏠린 철강업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나아가 건축 사업에 있어 가장 필수적인 기본 원자재인 철근가격 상승으로 인해 건설업계의 표...
2024-11-08 금요일 | 장호성 기자
LG유플, 3Q 매출 3조8013억원 달성…“핵심 사업 AX 성과 가시화”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핵심 사업 영역의 AX(인공지능 전환) 성과에 힘입어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회사는 전날 출시한 AI 콜 에이전트 ‘익시오’를 시작으로 AI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새로운 수익모델 발굴에...
2024-11-08 금요일 | 김재훈 기자
KT, 3Q 신사업 성장으로 영업익 4641억원…전년 대비 44%↑
KT(대표 김영섭)가 통신사업의 둔화세에도 금융, 부동산, 인터넷데이터센터 등 신사업의 성장세로 수익성 확대에 성공했다. 현재 AICT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 기업 구조 개편을 통...
2024-11-08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외국인, 10월 韓 주식 4.4조 순매도 3개월 연속 '셀코리아'…채권은 순투자 지속 [외국인 증권투자]
올해 10월 외국인의 한국 상장주식 순매도 규모가 4조4000억원에 근접했다. 3개월 연속 주식 순매도다.채권의 경우 3개월 연속 순투자를 지속했다.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2024년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서...
2024-11-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바디프랜드, 남수단 한빛부대에 안마의자 기부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남수단재건지원단 한빛부대 19진에 1200만 원 상당의 안마의자를 기부했다. 한빛부대는 내전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남수단 지역의 평화 유지와 재건 지...
2024-11-08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상장사 임직원 불공정거래 지속…금감원 "3년간 175명, 엄정 조치"
금융감독원이 최근 3년간 불공정거래를 적발해 조치한 상장사 임직원이 175명(임원 133명, 직원 42명)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8일 2024년도 상장사 임직원 대상 불공정거래 예방교육 실시 관련해서...
2024-11-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부영그룹, 사랑으로 어린이집 3개원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
부영그룹이 입주민들의 보육부담을 덜고 일·가정 양립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3개원이 ‘2024년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됐다. 올해 지정된 어린이집은 ▲경주외동2단지(원장 성미숙...
2024-11-08 금요일 | 주현태 기자
빙그레, 서울세관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재공인
빙그레(대표 전창원)가 서울세관으로부터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재공인을 8일 획득했다. 전날 오후 서울세관 별관에서 2024년도 제3회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
2024-11-08 금요일 | 손원태 기자
‘모든 사업 날았다’…네이버, 역대 분기 최대 영업익 5253억원 달성
네이버(대표 최수연)이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유튜브, 구글 등 해외 빅테크에 위협을 받았던 검색 등 서치플랫폼 부문을 비롯해 주요 5개 사업 모두 견조한 성장세...
2024-11-08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유상증자 추진 고려아연, 여의도 찾아 시장관계자 의견 청취
최근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대형 증권사와 기관투자자를 비롯한 시장 관계자들이 밀집해 있는 여의도를 찾아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대한 의견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들은 시장 충격에 대한 우려를 전...
2024-11-08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농협카드, 배우 고윤정 출연 'NH페이' 광고 공개
농협카드는 배우 고윤정과 함께한 'NH페이(pay)' 광고 영상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NH페이는 농협카드의 결제·생활 플랫폼이다.이번 광고 영상은 '지금 나에게 필요한 페이, NH페이'라는 새 지향점을 전한다. NH...
2024-11-08 금요일 | 김하랑 기자
현대차복합금융그룹, 금융복합기업집단 중 자본적정성 비율 가장 낮은 이유는?
국내 금융복합기업집단 중 현대차복합금융그룹의 자본적정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경영 건전성 악화가 아닌 전체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나타난 '급성장의 역설' 현상인 것으로 분석된다.금...
2024-11-08 금요일 | 김다민 기자
유비케어, AI 컨텍센터 시스템 구축
GC녹십자의 유비케어가 EMR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컨텍센터(AICC)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AICC는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상담을 지원하는 지능형 고객센터다. AICC를 활용하면 단순 안내와 반복적인 상담 ...
2024-11-08 금요일 | 김나영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