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종, 4분기 실적 3분기 대비 소폭 개선될 전망”- 한국투자증권
올해 4분기 증권사들의 실적이 3분기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16일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중 스몰딜 기대감 등으로 증권사들의 주식 운용 및 파생운용, 리테일 실적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
2019-10-16 수요일 | 홍승빈 기자
두나무-삼성증권, 비상장주식 통합거래 플랫폼 선보인다
통일주권 발행기업과 통일주권 미발행기업(비통일주권)을 아우르는 비상장주식 통합거래 플랫폼이 출시된다.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와 증권사 삼성증권, 빅데이터 전문기업 딥서치는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일주권...
2019-10-1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대형 IB 해외사업 확장 막던 빗장 풀린다…정부, 종투사 해외계열사 신용공여 허용
자기자본 3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대형 IB)의 적극적인 해외사업 확장을 저해하던 규제가 완화된다. 정부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해외 계열사에 대한 신용공여를 허용하기로 했다. 14일 정부는 정부세종청사...
2019-10-1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저금리 칼바람에 은행 퇴직연금 수익률 ‘비상등’
저금리 칼바람 속에 은행들이 퇴직연금 수익률 높이기 과제로 부심하고 있다. 물가상승률 빼면 남는 게 없다는 ‘쥐꼬리 수익률’ 불명예를 벗어나기 위해 조직보강과 수수료 체계 수술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 예...
2019-10-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미래·한투·NH증권 빅3, 수익 뒷걸음 리스크 ‘꿈틀’
증권사 핵심 캐시카우로 자리 잡은 부동산 딜에 대한 리스크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증권사들이 앞다퉈 사들인 해외 부동산이 셀다운에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파생결합펀드(DLF) 손실사태로 파생결합...
2019-10-1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한화·교보생명 빅3, 3사3색 스타트업 맞손
급변하는 보험 산업 대내외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생명보험사 ‘빅3’로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이 각각 핀테크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삼성생명은...
2019-10-1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2019 국감] 김병욱 의원 "DLF 사태 재발 방지 위한 은행 펀드리콜제 도입해야"
김병욱 의원이 "DLF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은행 펀드리콜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DLF 중간 검사결과를 보며 “일련의 과정들을 살펴보...
2019-10-09 수요일 | 전하경 기자
공매도 시장, 외인·기관 놀이터 여전…당국은 “폐지보단 개선”
올해 3분기 공매도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의 비중이 1%를 간신히 넘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개인투자자에 대한 공매도 접근성 확대 정책을 내놨지만 여전히 공매도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에게 유리한...
2019-10-0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지점 수 줄어든 증권사, 하반기 채용에도 덩달아 빨간불
증권사의 국내 지점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모바일 등 온라인 플랫폼이 확산됨에 따라 증권사들이 일반 지점수를 줄이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6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
2019-10-0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IPO포커스] 권준영 롯데AMC 대표 “롯데리츠, 자산 다각화로 안정적 포트폴리오 구축”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통해 초대형 리츠로 성장함과 동시에 더욱 다각화된 자산을 통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나갈 것입니다.”권준영 롯데AMC 대표는 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롯데리츠(부동산투자...
2019-10-0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똑Talk 은행 길라잡이] 돈내고 예금하기? 해외 마이너스금리 귀쫑긋
[편집자주 : 가깝고도 먼 은행, 소비자 입장에서 똑똑한 은행 이용법을 노크해 봅니다.]덴마크 대형 은행인 유스케은행(Jyske Bank)은 잔고가 750만 크로네, 한화로 치면 13억원이 넘는 개인 고액계좌에 대해 연 0.6...
2019-10-0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장석훈 삼성증권, IB·WM 체질 개선
장석훈 대표(사진)가 이끄는 삼성증권이 투자은행(IB)과 자산관리(WM)의 균형 성장을 통한 체질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들어 리테일과 IB 순영업수익의 비중을 50:50으로 맞춤으로서 삼성증권 체질 개선...
2019-10-0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미래·한투·메리츠, 3분기 실적 기대감 솔솔
주요 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중 무역 분쟁과 한일 경제 갈등으로 인해 증시가 악화됐지만 투자은행(IB), 자산관리(WM) 등 브로커리지(주식중개)에 의존하지 않은 수...
2019-10-0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부동산금융 최희문 진격 박현주 멈칫
투자은행(IB) 부문의 증권사 실적 기여도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증권사별로 상반된 부동산 금융 전략을 취하고 있어 주목된다. 부동산 금융의 전통적인 강자로 꼽히는 메리츠종금증권과 최근 공격적으로 사업...
2019-10-0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포커스] 요동치는 증시에서 선방 중인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눈길’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와 한일 무역갈등 등으로 글로벌 자본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로보어드바이저(RA)펀드가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해 나름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 펀드는 빅데이...
2019-10-01 화요일 | 김민정 기자
[2019 국감 - 증권] 각종 사고 증권사 CEO 질타 긴장감 고조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금융권 내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29일 국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국정감사를 내달 4일과 8일에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
2019-09-3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증권, '선물·옵션 투자교실'
삼성증권은 선물·옵션의 시장전망과 매매방법 등을 소개하는 '선물·옵션 투자교실'을 이달부터 내달까지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선물·옵션 투자교실은 이달 30일과 내달 7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서...
2019-09-2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주요 증권사 퇴직연금 수익률 평균 1%대…미래대우·하나금투 선방
주요 증권사의 최근 1년간 퇴직연금 운용수익률이 평균 1%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대우와 하나금융투자의 수익률은 2%를 웃돌며 고전했다.26일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서울 강서병)이 고용노동부로...
2019-09-2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2019 한국금융투자포럼] 해외 부동산 매입 골드러시…리스크 따져 전략투자 필수
대형 증권사부터 국내 고액 자산가까지 선진국 부동산에 주목하고 있다. 저금리·저성장 기조 속 글로벌 대체투자가 고수익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강화하고 나서면서 국내 부동산...
2019-09-2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보험사 해외 부동산투자, 보험업법 ‘30%’ 규제에 발목
최근 해외부동산 투자 러시에 나서며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는 증권·자산운용업계와는 달리, 보험업계는 통상적으로 부동산 투자에 큰 공을 들이고 있지 않다.보험사들은 자산의 80% 가량을 채권이나 유가증권 등...
2019-09-2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경기침체에 주춤했던 IPO 시장...‘대어’ 통해 활기 찾을까?
지난 3분기 초 불안정한 대내외 경제 상황으로 인해 부진을 면치 못했던 기업공개(IPO) 시장이 9월부터는 다시 활기를 찾을 전망이다. 특히 롯데리츠, 한화시스템, 지누스 등 업계의 주목을 받는 이른바 ‘대어’ 기...
2019-09-16 월요일 | 홍승빈 기자
[2019 한국금융투자포럼] 증권사 해외 부동산 시장 ‘큰손’ 부상
국내 증권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 열기가 뜨겁다. 저금리·저성장 기조 속 글로벌 대체투자가 고수익 대안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국내 부동산 규제 강화로 펀드를 통해 미국·유럽 등 선진국 부동산에 투자하려는...
2019-09-1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2019 한국금융투자포럼] 해외 유명 랜드마크 코리아머니 채색 한창
국내 증권사 간 부동산 투자 경쟁이 치열하다. 저금리·저성장 시대에서 위험 대비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수단으로 대체투자가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영업환경이 악화하고 국내 투자처...
2019-09-1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