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삼성생명도 가세…유병자실손보험 판 커진다
지난 4월 업계의 우려와 기대를 안고 출시된 ‘유병력자를 위한 실손보험’ 시장이 출범 4개월 째를 맞이했다. 당초 손해보험사들만이 판매하던 유병자실손보험 상품 경쟁에 7월 들어 삼성생명과 NH농협생명이 가세...
2018-08-1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금감원, 즉시연금 사태 소송지원 나선다.. 윤석헌 원장 16일 입장발표
금융감독원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삼성생명발 즉시연금 과소지급 사태와 관련해, ‘민원인 소송지원제도’를 가동할 전망이다. 아울러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오는 16일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한...
2018-08-12 일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 제외 보험사 2분기 순익 일제히 감소…사업비 증가·체질개선 영향
상장 보험사들의 2분기 실적이 속속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지분 매각 이익이 반영돼 순익 급증을 이룩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를 제외한 나머지 보험사들은 적자 신세를 면치 못한 모습이다. ◇ 손보업...
2018-08-10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한화생명 2분기 영업익 전년대비 43.2% 감소…저축성보험 축소 영향
한화생명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2293억5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037억9700만원 대비 43.2%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58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6조1902억원 대비 6.4% 늘었...
2018-08-10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생명發 즉시연금 사태③] 금감원, 생보업계에 '우회적 압박' 나설까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25일 있었던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즉시연금 미지급금 일괄지급 건과 관련해 "보험사가 동의하지 않으면 소송을 할 수 있고 이를 이유로 금감원이 검사를 하거나 불이익을 가할...
2018-08-10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생명發 즉시연금 사태②] 3위 교보생명·중소형 생보사 '눈치전'
생명보험업계 최대 규모와 더불어 이번 즉시연금 사태에서도 4200억 원대로 가장 많은 미지급금 규모를 자랑하던 삼성생명이 금융감독원의 일괄지급 요구를 거절하자, 850억 원 규모의 미지급금이 있는 것으로 추산된...
2018-08-10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생명發 즉시연금 사태①] 보험사-금감원, 약관 책임공방 점입가경
생명보험업계 전체를 강타하고 있는 삼성생명발 만기환급형 즉시연금 미지급금 논란이 갈수록 안개 속으로 빠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즉시연금 미지급금에 대해 보험사 측에 일괄지급 권고를 내렸지만, 생보업계...
2018-08-10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생명이어 한화생명도 즉시연금 금감원 분쟁조정 불수용
생명보험업계에서 2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한화생명이 금융감독원의 즉시연금 미지급금 일괄지급 관련 분쟁조절 결과를 거부했다. 금융당국은 한화생명이 법률검토를 거쳐 “다수의 외부 법률자문 결과 약관...
2018-08-10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한화, 굿네이버스와 글로벌 환경학교 ‘지구오형제’ 진행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 대구지역본부는 한화생명 대구지역본부, ㈜ 한화·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임직원들과 함께 9일부터 양일간 대구 달성군에 자리한 비슬산 수련원에서 지역 초등학생 115명을 대상으로 ...
2018-08-0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우리은행 노조, 손태승 행장에 "지주회장 겸임" 건의
지주사 전환을 추진 중인 우리은행의 노동조합이 손태승 행장에게 신설 지주회장직을 무급으로 겸임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사실상 은행 중심으로 지주 체제 출범이 예정된 가운데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외부에서 '낙...
2018-08-0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생명, 도심 속 힐링 라운지 'Lifeplus 트로피컬 피크닉' 개최
한화생명이 한여름 휴식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 데 모은 힐링 라운지, ‘Lifeplus(라이프플러스) 트로피컬 피크닉’을 오는 11일(토)부터 18일(토)까지 8일간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 ‘Lifepl...
2018-08-0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생보 ‘즉시연금’, 손보 ‘자동차보험료’, 금융당국-보험업계 갈등 첨예
지난달 27일 삼성생명 이사회가 금감원의 즉시연금 미지급금 일괄지급 요구를 사실상 거절하면서 생보업계와 금융당국의 갈등이 불거진 데에 이어, 손보업계 역시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놓고 금융위와의 의견차이로 또...
2018-08-0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한화생명, 소액암·재진단암 등 보장 극대화한 암보험 신상품 출시
한화생명이 소액암과 재진단암, 고액암까지 보장을 극대화 한 ‘한화생명 The착한 암보험’을 8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같은 암이라도 손해율이 높아서 발병 부위와 횟수에 따라 보장이 축소되었던 급부를 ...
2018-08-0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즉시연금’ 삼성·한화, ‘IPO’ 교보, 고민 빠진 생명보험 ‘빅3’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생명보험업계 ‘빅3’로 통하는 세 보험사가 저마다의 고민으로 시름을 앓고 있다.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은 만기환급형 즉시연금 상품을 덜 지급한 소비자들에게 미지급금을 일괄...
2018-08-0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인슈테크 등 디지털 혁신 가속화”
“최근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중에 인슈테크(Insuretech) 등 보험업계 전반에서 혁신의 물결이 일고 있다. 우리(교보생명)도 인슈테크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신창재 회장(사진)은 교보생명이...
2018-08-0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보험계약대출 높은 가산금리 뭇매, 생보 금리확정형 상품 최대
생활자금이 급히 필요한 서민들에게 보험계약을 활용해 해지환급금 범위 내에서 일정 금액을 대출받을 수 있는 '보험계약대출'이 높은 가산금리로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보...
2018-08-03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내주 코스피 2240~2320p…“기업실적∙무역분쟁 우려”
NH투자증권은 다음주 코스피가 2240~2320포인트 수준에서 등락하며 답답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하락 변수로는 수급 공백, 2분기 실적 전망 하향, G2 무역분쟁 우려 등을 각각 꼽았다. 다만 밸류에이션 매력...
2018-08-03 금요일 | 김수정 기자
한화, 한화건설 사업 정상화 호재로 주가 반등 전망…투자의견 ‘매수’ –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한화에 대해 현재 저평가 상태인 주가는 우려 요인이던 한화건설의 사업 정상화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2000원으로 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3일 윤...
2018-08-03 금요일 | 한아란 기자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여름봉사캠프 전개
한화생명이 운영하는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320여명이 8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2박 3일간 전북 무주군에 위치한 덕유산 무주 유스호스텔에서 여름봉사캠프를 실시한다. 매년 여름방학기간 동안 실시...
2018-08-0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생명 즉시연금 사태, 금융소비자연맹 집단소송 예고
삼성생명이 금감원의 즉시연금 미지급금 일괄지급 주문을 사실상 거절하며 법정 다툼을 예고한 가운데, 이들이 ‘소비자 보호’를 위해 지급하기로 한 1인당 지급액이 전체의 10%도 되지 않는 1인당 70만 원 선에 그...
2018-07-3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한화생명, '이글스 카페'로 전국 고객들과 소통 행보
한화생명(대표이사 차남규 부회장)이 30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한 달여간 ‘한화생명 Eagles Cafe’를 운영한다. 무더운 여름에도 고객행복을 위해 땀 흘리는 FP를 응원하고 고객을 직접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
2018-07-3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한화생명, 고려대 연계 '한화생명 ACE 아카데미' 프로그램 성료
한화생명이 고려대학교와 연계한 고능률FP(Financial Planner) 맞춤형 프로그램인 ‘한화생명 ACE 아카데미’를 지난 5월 23일부터 7월 26일까지 10주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한화생명 ACE 아카데미’는 한...
2018-07-2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