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소송 패소' 대한전선 "25조 해저케이블 시장 집중"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 부회장)이 25조원 규모 해저케이블 시장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LS전선과 진행 중인 '부스덕트용 조인트키트 제품 특허침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 2심 판결에 대해 상고하지 않기...
2025-04-10 목요일 | 신혜주 기자
LS전선, 싱가포르서 2000억 규모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 수주
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이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약 2000억원 규모 초고압 전력 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에서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력을 싱가포르로 송전하는 대규...
2025-04-10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부동산시장 악화에 흔들리는 소형 증권사…유진·DB·LS 등 신용도 하방 압력↑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해지면서 고위험 자산에 집중해온 소형 증권사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최근 NICE신용평가가 발표한 ‘2025 NICE Credit Seminar’ 자료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 DB금융투자, LS증권 등 주요 소...
2025-04-09 수요일 | 홍지인 기자
LS, 우크라이나 재건 위한 전력·에너지·농업 협력
LS가 우크라이나 재건 및 복구가 시급한 전력·에너지·농업 분야에 대한 경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명노현 LS 부회장은 이달 초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머물며 에너지부와 경제부, 농림부 등 관계 부...
2025-04-08 화요일 | 신혜주 기자
LS전선, 동해 해저케이블 공장에 태양광 발전 구축…20년간 전력비 최대 70억 절감
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이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해저케이블 공장에 3000킬로와트(kW)급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7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설비 도입은 전력 비용 절감과 친환경 생산 ...
2025-04-07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내부통제 중심’ 금융사 이사회, 사외이사 제 역할 못한다 [사외이사 줌人 (1)]
금융권 새 이사회가 꾸려졌다. 전문성이 강화, 내부통제가 강조됐지만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대규모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금융은 지난해 이사회를 되짚고, 새 사외...
2025-04-07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증권사 이사회 의장 분리 48%…내부통제위 법률가 수혈 [사외이사 줌人 (1)]
자기자본 기준 국내 톱25 증권사 중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가 맡아서 분리된 경우와 대표이사(또는 사내이사)가 겸직하는 경우의 비율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사회 의장 분리 여부는 이사회의 독립성 측면을 가...
2025-04-0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INVENI 지분 늘리는 구자은 LS 회장 두 딸...2개월 만에 2.7억 썼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의 두 딸 구원경·민기씨가 올해 들어서만 약 2억7000만원 상당의 예스코홀딩스(현 INVENI) 지분을 인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구원경·민기씨는 각각 지난...
2025-04-04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카카오뱅크 앱에서 전북은행 대출을···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4건 승인
앞으로는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전북은행의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금융위원회 2일 정례회의를 통해 '카카오뱅크-전북은행 공동대출 서비스' 등 4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로 지정했다고 밝혔...
2025-04-02 수요일 | 김성훈 기자
"Indeed, the Era of Power Cables!" LS Cable & System's Koo Ja-yeop and Koo Bon-gyu Father-Son Duo Enjoy Skyrocketing Salaries
Koo Ja-yeop, Chairman of LS Cable & System, and his son Koo Bon-gyu, President of the company, saw their salaries increase by up to 31% last year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This sharp rise in comp...
2025-04-02 수요일 | 신혜주 기자
경기농협, 영농철 상반기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 실시
경기본부(본부장 엄범식)는 1일 안산시 군자농협 경제사업장에서 농업인의 농기계 수리 불편 해소와 영농편의를 위해 '경기농협 상반기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경기농협 NH농기...
2025-04-01 화요일 | 이동규 기자
"과연 전선의 시대!" LS전선 구자엽·본규 父子 연봉 고공행진 [한지붕 오너일가]
LS전선을 이끄는 구자엽 회장과 구본규 사장 부자(父子) 지난해 연봉이 전년 대비 최대 31% 급증했다. 지난해 이 회사 당기순이익이 절반 이상 줄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고율 인상이라는 지적이다.1일 LS전선 ...
2025-04-01 화요일 | 신혜주 기자
'범LG가 맞손' LS-LIG그룹, 합작투자회사 설립한다
범LG가(家)인 LS그룹과 LIG그룹이 방위산업을 중심으로 협력한다. 조만간 협의체를 구성해 제휴 및 협력 방안과 추진 일정 등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LS그룹는 지난 28일 LIG그룹과 발전 및 성장을 위해 전략적 제...
2025-03-3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LS그룹 연봉은 구자균-구자은-구자열 순
LS그룹은 LG 구인회 창업주 동생들인 태회·평회·두회 삼형제가 일군 대기업 집단이다. LG그룹 내 전선, 전력설비, 금속, 에너지 관련 회사들을 계열 분리해 지난 2005년 독립했다. 다른 대기업들과 달리 20년 넘는...
2025-03-3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LS일렉트릭, 대만 난야플라스틱과 친환경 전력·스마트에너지 협력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 회장)이 지난 26일 대만 타이베이 난야(NAN YA)플라스틱 본사에서 난야플라스틱과 대만 친환경 전력기기, 에너지 효율화 설루션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
2025-03-2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명노현 ㈜LS 부회장 "IPO 추진시 주주가치 훼손되는 일 없도록 할 것"
㈜LS 대표이사 명노현 부회장이 27일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업공개(IPO) 추진 시 주주 및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주 가치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며 주주 가치 제고와 환원에 대한 의지...
2025-03-2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5대 신성장 사업 제시…"데이터센터·ESS 집중"
LS일렉트릭 대표이사 구자균 회장이 "5대 핵심 사업 중심으로 본격 성장 시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25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5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자균 회장은 5대 핵심사...
2025-03-25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한국거래소, KRX금시장 개설 11주년 기념 세미나…금시장 활성화 모색
KRX금시장의 시장활성화 및 유동성 제고 방안 등이 모색됐다.한국거래소는 24일 KRX금시장 개설 11주년 기념 시장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에는 귀금속 실물사업자, 금융투자업자, 금지금 보관기관(한국예탁...
2025-03-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LS전선, 자회사와 해상풍력 사업 본격 확대
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이 가온전선과 LS에코에너지, LS머트리얼즈, LS마린솔루션 등 자회사와 함께 해상풍력 관련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이들 4개 자회사는 이날 LS머트리얼즈를 시작으로 주주총회를...
2025-03-2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변압기 삼총사’ HD현대·효성·LS…수익률 1등은?
글로벌 전력 시장 활황기를 맞아 국내 변압기 삼총사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효성중공업 실적 경쟁이 치열하다. 국내 변압기 3사는 지난해 남부러울 것 없는 한 해를 보냈다. 전세계적으로 전력 수요는 급증하...
2025-03-2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LS증권, 김원규 대표 연임…구동휘 LS MnM 대표 이사회 합류 [금융권 주총]
김원규 LS증권 대표이사 연임이 확정됐다. LS증권은 2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26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익배당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 승인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기...
2025-03-2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예스코홀딩스, 'INVENI' 사명 변경…도시가스 이미지 탈피, 투자형 지주 도약
LS그룹 계열 지주사인 예스코홀딩스(대표이사 구본혁)가 'INVENI'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새 사명인 INVENI(인베니)는 발견하다, 알아내다는 의미의 라틴어 inveniō에서 착안했다. 이는 투자형 지주회사로...
2025-03-20 목요일 | 신혜주 기자
KOC전기, 'LS파워솔루션'으로 사명 변경…LS일렉트릭과 시너지 강화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이 전력과 자동화 사업 시너지 확대를 위해 지난해 인수한 KOC전기와 티라유텍 사명을 변경했다. LS일렉트릭은 자회사 KOC전기와 티라유텍이 지난 20일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2025-03-20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