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끝내고 맞손'...위메이드, 액토즈소프트와 5000억원 규모 미르2·3 라이선스 계약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자회사 전기아이피를 통해 액토즈소프트와 ‘미르의 전설 2·3’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액토즈소프트는 미르의 전설2·3 중국(홍콩, 마카오, 대만 제...
2023-08-09 수요일 | 이주은 기자
HDC현산, 올해 세 번째 릴레이 봉사활동···‘심포니 작은 도서관’ 개보수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사내 본부별 세 번째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본사 경영기획본부의 '심포니 작은 도서관' 5호점 개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9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심포니 작은 도서관 5호점인 용산 한우...
2023-08-09 수요일 | 장호성 기자
김성태 기업은행장, 개인금융 경쟁력 강화 중소기업 지원으로 확대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기업금융 중심에서 나아가 개인금융 인프라를 확대하면서 균형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김성태 행장은 개인금융 경쟁력 강화를 통한 균형성장으로 중소기업 지원까지 확대하는 등 ‘...
2023-08-0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수익률 1위 올라선 브라질 ETF…전망도 ‘맑음’
최근 신흥시장 가운데 브라질 투자 상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초까지 높은 인플레이션과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외면받았지만, 대내외 환경이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미국 금융 자문업체 베타파이(Vetta...
2023-08-09 수요일 | 전한신 기자
나홀로 웃은 넥슨, 상반기 매출 2조 돌파…다장르 신작으로 글로벌 겨냥
올 2분기 국내 게임사 대부분이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넥슨(대표 이정헌)이 기존 타이틀의 선전과 함께 블루 아카이브와 히트2 등이 해외 시장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
2023-08-09 수요일 | 이주은 기자
코웨이 2Q 영업익 1942억원…"해외 매출이 견인"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올해 2분기 경영실적을 9일 발표했다.코웨이의 2023년 2분기 매출액은 1조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942억원으로 전년보다 10.3% 증가했다.코웨이의 올 상반기 ...
2023-08-09 수요일 | 손원태 기자
CJ프레시웨이 2Q 매출액 7795억원…전년比 8%↑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가 올 2분기 매출 7795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8.1% 증가했는데, 이는 고객 수와 고객당 매출을 모두 확대해 구조적 성장을 이룬 것이다. 영업이익은 안정적인 사업 확...
2023-08-09 수요일 | 손원태 기자
서울 아파트 청약경쟁률 101.1대 1 ’독주‘…양극화에 숨죽인 지방 분양시장
서울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아파트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서울과 나머지 지역의 청약 양극화는 7월에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의 1순위청약 경쟁률은 17.8...
2023-08-09 수요일 | 장호성 기자
‘금리 핫플’로 떠오른 케이뱅크…900만 고객이 주목한 금융상품은?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금리에 민감히 반응하는 스마트한 금융 소비자들에게 케이뱅크 여수신 상품을 통한 경쟁력 있는 이자 혜택을 제공하면서 ‘금리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
2023-08-0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끝없는 로켓질주’ 쿠팡, 4분기 연속흑자…김범석 “고객 경험이 원동력”
쿠팡의 로켓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고물가, 경기침체 등 국내 유통업계 전반이 침체된 가운데 올해 2분기 최대 매출, 최대 영업이익, 최대 활성고객을 기록했다. 수익성과 성장성 모두를 다 잡은 쿠팡은 이런 성과의...
2023-08-09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 '금품수수 의혹' 구속 기각...그럼에도 불안한 이유?
새마을금고 중앙회의 펀드 출자와 관련해 금품수수 혐의를 받는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그러나 검찰이 영장 재청구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혀 불안의 불씨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9일 금...
2023-08-09 수요일 | 홍지인 기자
7월 서울 아파트 경매 2016년 11월 이후 최다…강남3구·용산구 견인
아파트 경매지표가 상승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지역별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및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완연한 회복추세로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2023-08-09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토스뱅크, 자동이체 성공시 금리 5% 제공 ‘토스뱅크 자유 적금’ 출시 [적금줌인]
토스뱅크(대표 홍민택)가 복잡한 조건 없이 매월 꾸준히 저금만 하면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5%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토스뱅크 자유 적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기존 예적금 가입 시 고객이 우대금리 혜...
2023-08-0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호반건설,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점검…"안전관리에 총력"
호반건설이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혹서기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호반건설은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전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폭염 대비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2023-08-09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정의선 회장 취임 후 처음 방문한 '이 나라'...중국, 미국 이어 3번째로 큰 시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인도 출장길에 올랐다. 세계 최대 인구 보유국이자 '포스트 중국'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도 자동차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다.'인도는 미래차 중추' R...
2023-08-09 수요일 | 곽호룡 기자
美 지역은행 신용등급 강등…"은행 시스템 우려 환기"
자금 조달비용 상승, 소득 감소, 상업용 부동산 대출 우려 여파로 미국 지역은행 10곳의 신용등급이 강등됐다.은행 시스템 우려를 환기하면서 증시도 하방 압력을 받았다.허정인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Moody's...
2023-08-0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LH 주축’ 3기신도시, 착공 앞두고 바닥친 신뢰도에 민심 부글부글 [위기의 LH ③-끝]
[전국 공공주택의 보강철근 누락 등 대대적인 부실사태가 또 한 번 LH를 위기에 몰아넣고 있다. 지난 2021년 3기신도시 사전투기 사태로 한차례 홍역을 치렀지만 달라진 것이 없는 모습에 국민들은 물론 정부의 비판...
2023-08-09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문체부·관광공사, 한국방문의 해 x 더현대 서울, K-컬처 릴레이 팝업 오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부산(6월)과 뉴욕(7월)에 이어, 8월 10일부터 23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 백화점 지하 2층 아이코닉 스퀘어에서...
2023-08-09 수요일 | 권혁기 기자
"태풍 카눈, 수도권 직격" 서울시·자치구, 안전 대비 철저
서울시를 비롯한 자치구가 오는 10일 서울이 6호 태풍 '카눈'의 직접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 관련해 선제적 대응에 돌입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8일 서울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제6호 ...
2023-08-09 수요일 | 주현태 기자
한투운용 ‘ACE KRX금현물 ETF’, 원자재 ETF 중 최근 1년 순자산 증가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배재규)이 2021년 12월 상장한 국내 최초·유일 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가 원자재 ETF 중 최근 1년 순자산 증가액 1위를 차지했다.한투운용은 9일, ‘ACE KRX금현물 ...
2023-08-09 수요일 | 임지윤 기자
SK하이닉스, 321단 낸드 개발 공식화…"고성능, 고용량 메모리 시장 주도할 것"
SK하이닉스가 ‘321단 4D 낸드’ 샘플을 공개하며 업계 최초로 300단 이상 낸드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8일(현지 시각) SK하이닉스는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개막한 ‘플래시 메모리 서밋(Flash Memor...
2023-08-09 수요일 | 김형일 기자
위메이드 장현국, ‘나이트 크로우·미르’ 앞세워 중국서 반등 기회 모색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올 2분기 역대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음에도 불구, 신작 마케팅비와 지급 수수료 증가 등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위메이드는 하반기 ‘나이트 크로우...
2023-08-09 수요일 | 이주은 기자
DB손보, 선박 결항 특약 2종 배타적 사용권 획득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올 하반기부터 선박 결항 시 이용고객에 숙박비·식사비 등 체류비를 지급하는 특별약관 2종을 판매할 예정이다.DB손해보험은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로부터 올 하반기 판매 예정인 선...
2023-08-09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