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코레일·철도공단까지, 철도사고 재발방지 노력 분주
최근 잇따라 불거진 열차 이탈·에스컬레이터 역주행 등 철도 및 철도역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 공기업들의 재발방지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6일...
2023-08-1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전국 태풍특보 해제, 시설 피해 361건·인명피해無
제6호 태풍 '카눈'이 북한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전국 태풍 특보가 해제됐다. 이 가운데 카눈으로 인해 제방 유실, 주택 침수 등 361건의 시설 피해가 집계됐다.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6시 기...
2023-08-11 금요일 | 주현태 기자
HMM, 상반기 영업이익 4666억 원 기록
HMM(대표 김경배)은 올해 상반기 466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4조2115억 원, 당기순익은 6103억 원이다.HMM 측은 "지난 2020년~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이슈가 해소되면서 올해부터 글...
2023-08-11 금요일 | 서효문 기자
KB금융 충전이익 성장세 두각…우리금융 비이자이익 부진 직격타 [상반기 금융 리그테이블]
4대 금융지주사의 올해 상반기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이하 충전이익)이 견조한 이자이익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충전이익은 금융지주 영업력을 보여주는 지표다.KB금융지주는 1년 전보다 40%가 넘는 성장세를...
2023-08-11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은행 ‘영업력’ 가장 우수…우리은행, 비이자이익 역성장 [상반기 금융 리그테이블]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주요 이익 지표가 개선되면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시중은행 중에서 가장 우수한 ‘영업력’을 보였으며 하나은행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신한은행은 순이익은 감소했...
2023-08-1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불황 동고동락' 금융지주 카드 4사, 수익성 하락에 자산건전성 후퇴까지 [상반기 금융 리그테이블]
국내 금융 지주 계열 카드사들의 올해 상반기 수익성이 일제히 후퇴했다. 여기에 더해 자산건정성 측면에서도 모두 부정적인 흐름을 나타내며 하반기 실적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업계는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비용 ...
2023-08-11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신한·우리금융 수익성 뒷걸음…하나금융 ROE 나홀로 상승 [상반기 금융 리그테이블]
올해 상반기 4대 금융지주 가운데 KB금융지주가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순이익률(ROA)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2023-08-11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 NPL비율 0.5%대로…연체율 우리은행 1위 [상반기 금융 리그테이블]
4대 금융지주사의 올해 상반기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이 일제히 상승했다. 핵심 계열사인 은행 연체율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각 금융지주는 건전성 악화 우려 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충당금 적립을 늘리며 위기...
2023-08-11 금요일 | 한아란 기자
KB·신한 리딩 경쟁…CSM 기반 수익성 신한라이프 우위·건전성 농협생명 두각 [상반기 금융 리그테이블]
신한라이프와 KB라이프가 지주계 리딩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신한라이프 , CSM 등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농협생명은 지주계 생명보험사 중에서 K-ICS비율이 가장 높았다.11일 한국금융신문이 금융지...
2023-08-11 금요일 | 전하경 기자
태풍 카눈에 코스피 파란불인데… ‘이 업종’, 하루에만 상한가 10곳 나왔다 [증시 마감]
태풍 카눈 상륙에 유가증권(KOSPI) 시장도 파란불을 켰지만, ‘이 업종’은 11%나 오르며 투자자를 반겼다. 상한가만 하루에 10곳이나 나왔다. 화장품이다.10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서 ...
2023-08-10 목요일 | 임지윤 기자
드디어 ‘큰손’ 유커 온다…면세업계, 정상화 기대해도 될까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 단체여행을 전면 허용했다. 2017년 3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를 계기로 시작된 한한령(韓限令) 이후 6년 만이다. 엔데믹에도 좀처럼 웃지 못하던 면세업계는 이번...
2023-08-10 목요일 | 박슬기 기자
MG손보 부실금융기관 지정 취소 본안 소송 1심 17일로 또 연기
MG손해보험의 부실금융기관 지정 취소 본안 소송 1심 선고일이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미뤄졌다. 10일 보험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12부는 MG손해보험 부실금융기관지정 취소 본안 소송 선고일을...
2023-08-10 목요일 | 정은경 기자
미래에셋증권, 상반기 영업익 4384억원 전년비 28%↓…해외법인 전진·운용손익 타격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상반기 실적에서 해외법인은 선방하고, 운용손익에서 하방 압력을 받았다.고객예탁자산 400조원 시대를 열었다.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 이만열)은 2023년 상반기(1~6월)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23-08-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5세대 싼타페에 탑재된 신기술은?
현대자동차가 10일 글로벌 공개한 싼타페 5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 '디 올 뉴 싼타페'에는 현대차그룹이 제네시스 브랜드나 그랜저 등 상위 차급에 적용한 최신 기술들이 다수 들어갔다. 눈에 띄는 신기술이 부...
2023-08-1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 싼타페, 5세대 풀체인지…쏘렌토 보다 커졌다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가 중형SUV 싼타페를 5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한 5세대 '디 올 뉴 싼타페'를 공개했다. 무난하지만 밋밋했던 도심형 패밀리SUV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아웃도어 활용성을 높인 파격적인 변...
2023-08-1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롯데쇼핑, 2분기 영업익 전년比 31%↓…마트·슈퍼 웃고 백화점은...
롯데쇼핑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6220억원으로 7%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179억원으로 156% 늘었다. 상반기 기준으로...
2023-08-10 목요일 | 박슬기 기자
한투운용, 이차전지 액티브 ETF 총보수 0.2%로 인하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배재규)이 11일부터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총보수를 인하한다고 밝혔다.한투운용은 해당 상품의 운용보수를 기존 0.46%에서 0.26%로 0.2%포인트(p), 신탁업자보수는...
2023-08-10 목요일 | 전한신 기자
HD현대 권오갑 회장, 울산서 태풍 현장 진두 지휘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10일 6호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든 울산에 상주하며 대비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권 회장은 휴가 중에도 비상 대기중인 HD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 이상균 사장 등과...
2023-08-10 목요일 | 서효문 기자
고객계좌 임의개설 논란…대구은행 “유사사례 전수조사…엄정 조치 예정” [구멍난 은행 내부통제]
대구은행이 10일 증권계좌 임의 개설 혐의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과 소명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정도경영에 위배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
2023-08-10 목요일 | 김경찬 기자
SK C&C, 전기 이륜차 시장 공략…“배터리 관리 사업도 추진”
SK C&C(대표이사 윤풍영)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융복합 기술인 ‘교환형 배터리팩’을 개발하며 전기 이륜차 시장 개척에 나선다. 10일 SK C&C는 국내 대표 전기 이륜차 전문기업 DNA모터스에 고성능 교환형 ...
2023-08-10 목요일 | 김형일 기자
7월 외국인 국내주식 6410억원 순매수…코스닥 '사자'
7월 외국인이 한국 주식을 한 달만에 순매수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는 순매도했으나,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2조5000억원 가깝게 순매수에 나섰다.채권은 5개월 연속 순투자했다.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2023-08-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은행·카드사 1년 새 민원 급증한 배경은 [2023년 상반기 금융민원 동향]
올해 상반기 저축은행을 상대로 제기한 민원이 전년 동기 대비 81.6% 늘었는데, 전체 금융권 중 1년 새 민원 접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금융...
2023-08-10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