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덕 우리은행장, 기업 대출 확대·조달 비용 관리…누적 순익 2.3조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우리은행(행장 이원덕)이 올해 3분기 누적 2조373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대출자산이 늘었고 조달 비용 관리로 순이자마진(NIM)도 견조하게 상승하면서 이자이익이 성장세를 지속한 덕분...
2022-10-2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비은행 강화로 사상 최대 실적…“기초 체력 키울 것” (종합)[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우리금융그룹이 3분기만에 전년도 연간 실적을 초과했다. 이는 포트폴리오 확충에 따른 비은행 수익 비중 확대로 수익 창출력이 레벨 업된 결과다. 또한 리스크 관리 중심 영업 문화를 정착하고 판관비용도 적극 개선...
2022-10-25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우리금융, 누적 순익 2.7조…“작년 연간실적 뛰어넘어”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우리금융그룹이 3분기만에 전년도 연간실적을 초과했다. 향상된 이익창출력과 안정적 리스크관리 역량이 더해지며 이룬 성과다. 우리금융(회장 손태승)은 25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2년 3분기 누적 기준 2조6617억원의...
2022-10-25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우리은행, 우리원뱅킹 1시간째 접속 먹통…“누적 트래픽 소화 중”
우리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원(WON)뱅킹’이 25일 오전 8시 20분께부터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25일 9시 30분에도 우리은행 앱은 로그인이 되지 않은 채 ‘서비스 접속 대기 중입니다’는 문구만 떠 있는 상...
2022-10-25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우리은행, 슈퍼마켓에 초소형 점포 낸다
우리은행이 기업형 슈퍼마켓인 이마트에브리데이에 초소형 점포를 낸다.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경기 양주시 소재 ‘이마트에브리데이 광사동점’ 안에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디지털익스프레스(EXPRESS) 광...
2022-10-24 월요일 | 김관주 기자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 금융소비자 중심으로 다 바꿨다 [금융소비자보호 진단 ⑤]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된지 1년 6개월이 지났다. 금소법 시행 초기 일선 영업 현장에선 큰 혼란을 겪었지만 점차 정착되는 모습이다. 카드사별 금소법 시스템 구축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편...
2022-10-2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고금리 시대 예적금 갈아타기 회전식 상품에 주목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지면서 은행권 수신금리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역(逆) 머니무브’ 현상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은행들은 정기 예·적금뿐 아니라 파킹...
2022-10-2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연 6.5% 금리 드려요” 예·적금 경쟁 치열…시중 VS 저축 어디가 유리할까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연 5%에 육박한 가운데 저축은행 예금금리는 6%를 넘어서는 등 금융권의 수신금리 인상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금과 같은 금리 인상기에는 목돈을 한곳에 오래 묶어 두기보다는 예금 만...
2022-10-21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 이자 어디가 많이 주나…'예금 5%·적금 12%' 고금리 상품 쏟아진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중은행 수신금리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역(逆) 머니무브’ 현상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은행들은 정기 예·적금뿐 아니라 파킹통장 금...
2022-10-21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생명, 올해 CFP자격 합격자 22명 ‘최다’ 배출
국제재무설계사 CFP자격 인증기관인 한국FPSB(회장 김용환)가 지난 9월에 시행했던 CFP 자격시험의 합격자 63명을 발표했다. 총 접수자는 175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명이 증가했으며 합격률은 8.1%p 상승한 38.4%로...
2022-10-2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DT 외치는 은행권, 전자금융사고 5년간 400회…최다 발생 은행은 [2022 금융권 국감]
디지털 전환(DT)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은행권에서 지난 5년 반 동안 발생한 전자금융사고만 400회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상 복구되기까지 한 달을 넘긴 사례도 있었다. 지난 15일 SK C&C 판교데이터센터 화재로 ...
2022-10-1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온투업 혁신 주도하는 ‘80년대생’ CEO는 누구?
‘80년대생’ CEO들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에서도 주목받고 있다.8퍼센트의 이효진 대표와 렌딧의 김성준 대표, 데일리펀딩의 이민우 대표 모두 1980년대생으로 중·저신용층을 대상으로 초개인화 금융서비...
2022-10-1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신용대출부터 상환”…가계 대출자들, 수수료 물더라도 빚 갚는 이유는
올해 들어 금리가 가파르게 치솟자 신용대출 만기가 되기 전에 수수료를 내고서라도 중도 상환하는 대출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빚투(대출로 투자) 열풍이 주식과 가상자산 등 자산 ...
2022-10-1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현대카드도 합류…카드사 자동차 할부금융 자산 10조 돌파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에서 카드사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가운데 캐피탈사도 다시 반등세를 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대캐피탈과의 경영체제 분리로 현대카드도 자동차 할부금융에 합류하면서 현대자...
2022-10-1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주담대 8%’ 한파 온다…이자 폭탄 피하는 방법은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와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오늘(18일)부터 일제히 오른다. 주택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큰 폭으로 뛰었기 때문이다. 코픽스는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
2022-10-18 화요일 | 김관주 기자
"많이 걸으면 10% 이자 드려요"…나에게 딱맞는 고금리 '이색 예적금' 뭐있나
금리 인상기를 맞아 은행 예·적금으로 돈이 몰리는 역(逆)머니무브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 수신금리도 꾸준히 오르면서 정기예금 금리는 5%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은행들은 고...
2022-10-1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혜주의 카풀] "카카오페이 대신 카드사 앱 써보세요"
카드 한 장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카드에 대해 얼마큼 알고 계시나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형태는 나날이 발전하고, 혜택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신혜주 기자가 카드...
2022-10-17 월요일 | 신혜주 기자
[10월 2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금리 연 4.53%…기업은행 ‘1석7조통장’
10월 둘째 주 시중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금리는 연 4.53%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수신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
2022-10-16 일요일 | 김관주 기자
[10월 2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금리 연 4.6%…케뱅 ‘코드K 정기예금’
10월 둘째 주 시중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금리는 연 4.6%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수신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
2022-10-16 일요일 | 김관주 기자
10% 금리 주는 특판?…은행 예·적금 가입 시 따져봐야 할 점은 [고금리 골라잡기]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이 지속되면서 시중은행 수신금리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속속 올리면서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연 4%를 훌쩍 넘어섰다. 일부 은행에선 연 10%대의 고금리 ...
2022-10-15 토요일 | 한아란 기자
환율·금리 뛰자…은행권 장외파생상품 리스크관리 분주
은행권이 장외파생상품 관련 리스크 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환율과 금리가 급등하면서 변동성이 커지자 우리은행은 장외파생상품 취급을 한시적으로 제한하고 나섰다. 다른 시중은행들도 장외파생상품 한...
2022-10-14 금요일 | 한아란 기자
‘5% 예금·7% 적금’ 고금리 상품으로 갈아탈까…이자 재테크 꿀팁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지면서 은행 예·적금 등 수신금리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 한국은행의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으로 10년 만에 기준금리 3% 시대가 열린 가운데 다음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도 금리 인상...
2022-10-14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 예적금 금리 더 오른다…정기예금 '5% 시대' 눈앞 [10년 만에 기준금리 3%]
한국은행의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으로 10년 만에 기준금리 3% 시대가 열린 가운데 은행 수신금리가 더 오를 전망이다. 최근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연 4%를 넘어선 데 이어 조만간 5%대에 이를 수 있...
2022-10-12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