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김정남·한화생명 차남규… 보험사 장수 CEO 비결은
장기적인 관리를 필요로 하는 상품 특성상 장수 CEO가 많은 보험업계에서도 특히 오랜 집권을 보이고 있는 보험사 수장들의 행보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DB손해보험 김정남 사장 8년, 한화생명 차남규 부회장 7년...
2018-03-09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 보험료 1만원 미만 온라인 어린이보험 눈길
신학기를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한 온라인보험 상품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보험은 설계사가 없어 중간수수료도 없는 덕분에 가격이 일반 보험보다 저렴해 최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추세다. 여기에 어...
2018-03-0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생명 등 보험 사외이사 대거 임기 만료… 인적쇄신 이뤄질까
삼성생명·화재, 한화생명, 현대해상 등 주요 보험사들의 사외이사 임기가 이 달 대거 만료된다. 금융업계 전반에 퍼졌던 채용비리 논란 등 굵직한 이슈들로 인해, 그간 무난히 연임에 성공해왔던 사외이사들이...
2018-03-0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화재·한화손보 등 4개사 작년 자동차보험 흑자 달성.. 올해는 난항 예상
삼성화재·DB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AXA손해보험 등 4개 손해보험사가 지난해 자동차보험에서 흑자를 달성했다. 그러나 올해 자동차보험 시장은 여러 불안정 요소로 인해 고전이 예상된다. ◇ 손보업계 전반 ‘...
2018-03-0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라이나생명·현대해상… 보험료 대폭 낮춘 ‘미니보험’ 각광
불필요한 특약을 없애고 내게 필요한 보장만을 선택해 보험료를 대폭 낮춘 맞춤형 저가 보험들이 연일 소비자들에게 선을 보이고 있다. 라이나생명은 지난 1일부터 월 9900원이라는 저렴한 보험료를 앞세운 치아...
2018-03-0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창간 기획 - 주목! 손보 상품] 현대해상 ‘어린이보험 꾸준한 선두’
현대해상이 업계 최초로 개발해 판매 중인 어린이 전용 종합 보험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은 어린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통합 보장한 상품으로 2004년 7월 출시 이후 2017년 12월까지 297만 건, 1564억 원의...
2018-03-0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IFRS17 도입’ 삼성생명·KDB생명 극과 극
2021년 도입될 IFRS17과 K-ICS 등 보험업 자체의 지형을 바꿔놓을 대격변이 현실화됨에 따라, 보험사들의 자본확충 움직임도 점차 격화되고 있다.IFRS17은 ‘부채의 시가 평가’를 중점으로 하는 제도이고 K-ICS는 보...
2018-03-0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보험사 역대 최대 순익에 배당·성과급 잔치… 금융당국 우려 시선
역대 최고 수준의 순이익을 거둔 국내 보험사들의 고배당·성과급 지급 등의 전략을 두고 금융당국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IFRS17 도입을 앞둔 상황에서 일시적 이익 증가에 과도한 지출을 벌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2018-02-2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 '초등학교 통학 안전프로그램', 체감안전도 2.2배 높였다
현대해상이 초등학생들의 통학 안전 증진을 위해 안전지도, 컨설팅, 체험교육 등을 제공하는 ‘초등학교 통학 안전프로그램’의 시행 3년을 맞아 그 동안의 효과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현대해상의 ‘초등학교 통...
2018-02-2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 저평가 상태 상승여력 유효 - SK증권
SK증권은 현대해상에 대해 향후 3 개년 기대 자기자본이익률(ROE) 대비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26일 김도하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순이익은 668억원...
2018-02-26 월요일 | 김수정 기자
[연령대별 가성비 보험상품④-끝] 50~60대, 연금·유병자보험으로 은퇴 준비
기존의 보험 상품은 주로 젊고 건강한 20대에서 30대, 가정이 생겨 다양한 위험 보장을 필요로 하는 40대 소비자들 위주로 설계되고 판매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의학의 발달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
2018-02-25 일요일 | 장호성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 근로자 5000여명 단체상해보험 무료가입 지원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오는 22일부터 보험 가입이 어려운 건설근로자들을 위한 각종 질병 및 상해보험 단체가입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건설근로자 단체보험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지원중인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2018-02-2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치아보험'에 삼성생명도 가세…과당경쟁·소비자 피해 우려
대형사들의 연이은 진출로 대대적인 판도 변화를 보이고 있는 치아보험 시장에 생명보험업계 1위사인 삼성생명까지 진출 의사를 보이며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치아보험은 라이나생명, 에이스손해보...
2018-02-2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신한생명, 보험업계 '워라밸' 열풍에 실적도 신바람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 2018년 대한민국의 새로운 트랜드로 떠오르면서, 보험업계 역시 워라밸 열풍에 동참하며 바람직한 기업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보험업계는 정시...
2018-02-1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생명 등 ‘빅3’ 해외실적 부진 만회 부심
지난해 국내 보험사들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7조8000억 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실적 신바람을 이어갔다. 그러나 국내 시장이 호조를 보인 것과는 반대로 대형 보험사들의 해외 법인들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2018-02-1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연령대별 가성비 보험상품①] 어린이보험, 특약만 잘 봐도 성공
어린이보험은 아이의 성장 과정 중 발생하는 불확실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상품이다. 기본적인 상해나 대인, 대물보상에서부터 다자녀가구, 정신장애, 출산 시 겪을 수 있는 산모의 위험까지도 보장하는 것...
2018-02-14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설 연휴 전기차로 장거리운전 시 주행가능거리 20% 짧게 잡아야"
설 연휴에는 안전거리 미확보와 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가 평상시 대비 3배가량 많이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울러 전기자동차로 귀성길 장거리운전을 계획 중이라면 ...
2018-02-14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설 연휴 전후 교통사고 많아… 車보험 무상점검 및 긴급출동 특약 챙겨야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 조사 결과 설 연휴 전날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15∼2017년 설 연휴 전날과 다음날을 포함한 연휴 전후 기간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발생현황을 분석...
2018-02-13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보험사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설왕설래 여전… '효용성 없다' 지적도
국내 보험회사들도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에 준비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보험연구원 황현아 연구위원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과 보험회사의 고려사항’ 보고서를 통해 "보험사들은 기관투자인 동시에 투...
2018-02-1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한화생명 ‘실버보험’ 삼성화재 ‘무상점검’ 눈길
민족대명절 설날을 맞이하는 보험업계의 다양한 명절 마케팅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보험사들은 해마다 명절이 되면 소외된 이웃이나 사회 전반에 대한 사회공헌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온가족이 모이는 명절의 특성...
2018-02-1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보험도 ‘짠테크’가 대세, 투자 성향별 다양한 상품 각광
무술년 새해가 밝으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재테크’ 계획을 짜는 직장인들이 많지만 정작 복잡한 금융상품 중 어떤 것들을 골라야 할지는 막막한 경우가 많다. 일반적인 인식에서는 중장기 목돈 마련을 위해 이용하...
2018-02-0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