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 발표...함영주·이승열·강성묵 경쟁
하나금융지주가 차기 하나금융지주 회장 최종 후보군(Short List)으로 선정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오늘 낮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승열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은행장, 강성묵 ...
2024-12-23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이호성 하나은행장 후보, 저성장 극복·조직 활력 ‘특명’ [4대 은행장 새 임기 새 과제]
이번 신규 행장 선임에서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닮은 이력으로 화제가 된 이호성 후보는 함 회장의 명성과 이승열 현 하나은행장의 업적 모두를 이어가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다.특히 진취적인 영업과 긍정적...
2024-12-23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은행 등 금융사 검사 결과 발표 연기 이유는…이복현 금감원장 "'매운 맛' 알리려는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우리은행 등 금융사 주요 검사 결과 발표 연기에 대해 "위법행위에 대해 경미하게 취급하겠다는 게 아니며, '매운맛'으로 시장과 국민에게 알리려는 것이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20일 서울 여...
2024-12-2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20년 만에 방카슈랑스 25%룰 규제 완화 초읽기…생손보 "대형사 독식 우려"
방카슈랑스(은행 내 보험판매) 25%룰이 도입된지 20년 만에 규제 완화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생명보험업계와 손해보험업계 모두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손보업계와 생보업계 모두 25%룰 완화를 시작으로 판매...
2024-12-20 금요일 | 한상현 기자
임기 만료 3개월 앞둔 함영주 회장…하나금융 회추위 가동 임박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임기가 오는 3월 만료되는 가운데 조만간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가동될 예정이다. 함 회장의 취임 후 경영 성과에 더해 최근 나이 제한 정관 개정 등으로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더해지고...
2024-12-19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코리아밸류업지수에 'KB금융·하나금융·SK텔레콤·KT·현대모비스' 신규 편입
코리아밸류업지수에 KB금융, 하나금융지주, SK텔레콤, KT, 현대모비스가 추가 편입됐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지난 11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고 코리아 밸류업 지수 구성종목에 대한 특별변경을 심의하였...
2024-12-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프로필]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 내정자, 트래블로그·법인카드 키울 영업·외환 전문가
성영수 하나은행 부행장이 하나카드 대표이사 내정자에 올랐다. 그는 하나은행 기업금융, 외환사업 경험을 살려 법인카드와 트래블로그 성장세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성영수 내정자는 1965년생으로 진주 동명고...
2024-12-16 월요일 | 김하랑 기자
금융지주 회장 재임 제한 연령, 왜 '만 70세'일까
최근 하나금융지주의 지배구조 내부규범 개정으로, 국내 금융지주 회장의 나이 요건이 화두에 올랐다.금융지주에서 만 70세를 선임 제한 연령으로 두는 것에 대해 업계에서는 당시 회장들의 연령과 일본 등 해외 사례...
2024-12-14 토요일 | 김성훈 기자
함영주 회장, 연말 CEO 인사 키워드 ‘쇄신·영업’…임기 만료 수장 12명 중 7명 교체 [하나금융 관계사 CEO 인사]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말 최고경영자(CEO) 임기가 끝나는 관계사 12개사 중 7개사 수장을 교체하며 쇄신 인사에 나섰다.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변화를 통한 체질 개선을 꾀한...
2024-12-13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여신심사 전문가' 김용석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내정자, 부동산 PF·해외대체 투자 자산 건전성 밀착관리 [하나금융 관계사 CEO 인사]
김용석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내정자가 여신심사역 경력을 바탕으로 건전성 개선과 실적 반등 특명을 받았다. 13일 하나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하나캐피탈 대표이사에 김용석 현 하나은행 부행장을 추천했...
2024-12-13 금요일 | 김하랑 기자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정해성 대표 연임…부동산업 전문가 [하나금융 관계사 CEO 인사]
정해성 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연임 추천됐다.하나금융지주(대표이사 회장 함영주)는 13일 개최된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관경위)에서는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등 7개 관계회사의 후보 추천을 단행했다...
2024-12-1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영업통' 양동원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 내정자, 건전성 관리 넘어 리테일 동력 발굴 과제 [하나금융 관계사 CEO 인사]
하나저축은행 구원투수로 호남영업그룹장을 맡은 '영업통' 양동원 하나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부동산PF로 여파로 하나저축은행이 순익을 내지 못했지만 부동산PF 관리 단계를 넘어 수익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2024-12-13 금요일 | 전하경 기자
'함영주 평행이론' 이호성 행장 후보, 긍정·활력 DNA 기대 [하나은행 관계사 CEO 인사]
이호성 하나은행장 후보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비슷한 이력을 가진데다, 하나카드에서 '트래블로그'로 큰 성과를 낸 인물이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호성 후보가 카드에서 경험...
2024-12-13 금요일 | 김성훈 기자
시중은행 ‘유일’ 내부통제 조직 본부 격상…신뢰회복 총력 [정진완號 우리은행 인사]
정진완 우리은행장 내정자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내부통제 관련 조직을 본부로 격상하며 신뢰 회복의 토대를 닦았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진완 내정자는 12일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금융사고 예방...
2024-12-13 금요일 | 홍지인 기자
‘넘버원 영업’ 내건 함영주 회장, 연임 앞두고 변화 택했다 [하나금융 관계사 CEO 인사]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핵심 계열사인 은행장 교체를 선택하면서 조직 변화에 방점을 찍었다. 그룹 내 대표적인 ‘영업통’으로 꼽히는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을 차기 하나은행장으로...
2024-12-13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 내정자, 트래블로그·법인영업 성장세 지속 특명 [하나금융 관계사 CEO 인사]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이사 내정자가 트래블로그, 법인카드 성장세 유지 특명을 받았다. 12일 하나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하나카드 대표이사에 성영수 하나은행 부행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이호성 현...
2024-12-12 목요일 | 김하랑 기자
하나증권 강성묵 대표 연임…종합금융그룹 증권·자산운용 강화 임무 [하나금융 관계사 CEO 인사]
강성묵 현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연임 추천됐다.하나금융지주(대표이사 회장 함영주)는 12일에 개최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하나증권 등 3개 주요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 지었다...
2024-12-1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은행장 후보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이승열 행장 '연임 고사' [하나금융 관계사 CEO 인사]
하나금융지주(대표이사 회장 함영주)는 12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하나은행·하나증권·하나카드의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승열 하나은행장이 연임을 고사하면서...
2024-12-12 목요일 | 김성훈 기자
8년 만에 '쇄신' OK캐피탈 대표이사에 이현재 전무 선임 "자산 건전성 관리·신상품 개발 주력"
이현재 OK캐피탈 신임 대표가 기존 자산 건전성 관리와 신상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이현재 대표는 한국금융신문과의 통화에서 취임 목표를 묻는 질문에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산에 대해서는 건전성이 훼손되...
2024-12-12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 '트래블로그'로 시장 선도…쇄신·하나금융 리스크 변수 [연말 금융 인사 미리보기]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가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이 대표는 지난 2년 간 해외특화 상품 '트래블로그'로 시장을 선두한 만큼 성과 면에서는 연임 가능성이 있다. 다만 국민, 신한, 삼성카드 대표 모두 좋은 성과를 냈지...
2024-12-11 수요일 | 김하랑 기자
하나증권 강성묵, 실적 턴어라운드 성과…'키 맨' 재신임 여부 주목 [연말 금융 인사 미리보기]
하나증권은 은행 비중이 압도적인 하나금융그룹에서 비(非)은행 부문 주요 계열사로 안착하는 데 힘써 왔다.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성과를 거둔 가운데, CEO(최고경영자) 인사에서 안정적인 재신임 가능성이 열려 있...
2024-12-1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성과·입지·업황' 3박자 완성···이승열 하나은행장, '2년 연임' 가능성도 [연말 금융 인사 미리보기]
하나은행장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승열 행장의 연임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금융권 인사 쇄신 바람으로 신규 행장 임명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이 행장의 실적 성과가 두드러지는 데다...
2024-12-11 수요일 | 김성훈 기자
"블록체인, 명품과 금융을 바꾸다"…'업비트 D 컨퍼런스(UDC) 2024', 혁신 한 자리에
장인정신과 전통에 기반을 두고 있는 럭셔리 브랜드들이 블록체인을 통해 제품의 진정성을 보장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고 있다. 또 보수적인 금융권은 이미 블록체인을 활용해 해외송금 수수료를 획기적으로...
2024-11-2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