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셀트리온, 3분기 호실적 달성…합병 성공 가능성↑”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셀트리온헬스케어(대표 김형기)가 합병을 앞두고 올해 3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하자 업계에서는 합병 성공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셀트...
2023-11-08 수요일 | 전한신 기자
‘쿠팡친구’ 노조, 민노총 탈퇴…“정치적 활동 집중…조합원 이익 침해”
쿠팡에 직고용된 배송직원 ‘쿠팡친구’가 속한 쿠팡 노조가 민노총을 탈퇴했다. 쿠팡 노조는 조합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존재하는 상급 단체인 공항항만운송본부가 조합원 권익보다 정치적 활동에 더 집중하고 있다...
2023-11-08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두산밥캣, 멕시코 몬테레이에 신규 공장 설립…“북미 건설장비 수요 대응”
두산밥캣(부회장 스캇성철박)은 8일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지역에 약 4000억 원(3억 달러)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짓는다고 밝혔다.두산밥캣 몬테레이 신공장은 약 2만 평(6만5000m2)규모로 두산밥캣의 대표제...
2023-11-08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카카오게임즈, 3분기 영업익 226억…전년比 48% ‘뚝’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3분기 매출액 2647억원, 영업이익 226억원을 기록하며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 48% 감소한 수치다. 게임 매출은 소폭 상승한 데 그쳤지만 비게임 매출 하...
2023-11-08 수요일 | 이주은 기자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중저신용대출 비중 28.7% 확대…연체율 3bp 하락 [금융사 2023 3분기 실적]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지난 3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이어나간 가운데 여수신의 견조한 성장 속에 중저신용대출 비중을 28.7%까지 확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저신용대출 공급 확대에도 연체율은 전분기 ...
2023-11-0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일일 아파트 신고가] 영등포구 광장아파트 41평, 10억 상승…매매가 26억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11월 8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영등포구 광장아파트 136.63㎡형(41평...
2023-11-08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쿠팡, 분기 최대 매출 8조원 돌파…김범석 창업자 “대만 등 신사업 40% 성장”
쿠팡이 소비둔화로 침체를 겪고 있는 국내 유통시장에서 최대 매출과 고객수를 경신하며 또 한 번 새로운 기록을 썼다. 지난해 4분기 처음 매출 7조원 돌파한 쿠팡은 10개월 만에 매출 8조원을 돌파했다. 쿠팡이 8일...
2023-11-08 수요일 | 박슬기 기자
국민은행 ‘영업력’ 1위 지켜…비이자이익 성과에 시중은행 영업력 개선 [3분기 금융 리그테이블]
KB국민은행이 비이자이익 부문에서 흑자전환과 함께 높은 실적 개선을 이루면서 가장 우수한 영업 성과를 기록했다. 하나은행 역시 비이자이익 성장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신한은행과 우리은행도 전년...
2023-11-0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내년 금융 투자업 전망은?… “증권사‧운용사 모두 ‘중소형사 위험’” [금융연구원 2024 전망]
2023년 한 해가 저물어간다. 올해 금융 투자 업계엔 많은 일이 있었다.러시아-우크라이나에 이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까지 발발하며 전 세계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됐다.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한 전 세계 각국 ...
2023-11-08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쿠팡, 3분기 매출 8조원 돌파…5개 분기 연속 흑자
쿠팡이 올해 3분기 매출 8조원을 돌파했다. 쿠팡은 8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3분기 매출은 8조1028억원(61억8355만달러·분기 평균환율 1310.39)으로 지난해...
2023-11-08 수요일 | 박슬기 기자
KB·하나금융 충전이익 성장세 견조…우리금융 나홀로 비이자이익 부진 [3분기 금융 리그테이블]
4대 금융지주사의 올해 3분기 누적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이하 충전이익)이 견조한 이자이익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충전이익은 금융지주 영업력을 보여주는 지표다.KB금융지주의 충전이익은 1년 전보다 30%...
2023-11-0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CSM 7조원대…신한라이프 수익성 1위·KB라이프 성장성·농협생명 건전성 두각 [3분기 금융 리그테이블]
신한라이프가 7조원대 CSM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라이프 라이벌인 KB라이프생명은 전년동기대비 순익 증가율에서 농협생명은 건전성에서 두각을 보였다. 8일 한국금융신문이 금융지...
2023-11-08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신한·NH농협캐피탈, 부동의 1위 지켰다 [3분기 금융 리그테이블]
신한캐피탈이 올해 3분기 순익 부문에서 지난 분기에 이어 또다시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NH농협캐피탈은 건전성 부문에서 1위 자리 수성에 성공했다.2023년 3분기 지주 계열 캐피탈사 중 순이익 1위는 신한캐피탈이...
2023-11-08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이효리 효과 톡톡?” 이랜드파크 ‘제주 애월 국제문화복합단지’ 땅값 8배 올랐다
이랜드테마파크제주가 제주 애월 국제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해당 부지 감정평가액이 2012년 매입 당시보다 약 8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이랜드가 매입하던 당시 주목받지 못하...
2023-11-08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정상혁 신한은행장, ‘땡겨요’ 지자체 협력 늘려 지역경제 살린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배달앱 ‘땡겨요’의 지방자치단체 협력을 늘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상생금융에 나서고 있다.신한은행은 7일 인천광역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11-0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서울 인접 김포·의정부, 푸르지오·자이도 청약 흥행 실패…왜?
고금리와 고분양가로 인한 청약시장 침체로 수도권에서도 입지와 가격에 따른 ‘옥석가리기’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서울 인접권으로 분류되는 의정부와 김포에서 대규모 신규 분양매물이 나왔지만, 대부분의 평형...
2023-11-08 수요일 | 장호성 기자
'금리동결' 10월 금통위원, 불확실성 확대 주목…"가계부채 관리 강화 필요"
기준금리를 연 3.50%에서 동결한 지난 10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통위원들은 주요국 통화긴축 기조 장기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 등으로 물가 및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더 높아졌다고...
2023-11-0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증권, '대출계약서 위조' 직원 적발…검찰 고발
미래에셋증권이 회사 투자심의위원회 등을 거치지 않고 대출계약서를 위조해 해외 거래업체에 낸 직원을 적발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미래에셋증권은 대체투자 부서인 투자개발본부 이사 A씨가 지난 6월 미국 바이...
2023-11-0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공모가 3만6200원 확정…희망범위 최하단
에코프로 그룹 계열 첫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입성에 도전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공모가가 희망밴드 최하단으로 결정됐다. 국내 최대 전구체 생산 기업 에코프로머티리얼즈(대표이사 김병훈)는 지난 10월 30일~1...
2023-11-0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김주현 "증시 변동성 확대, 공매도 때문만은 아냐…은행 횡재세 방법론 고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공매도 전면 금지가 시행된 지난 6일부터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진 데 대해 “공매도 금지가 요인 중 하나가 될 수 있겠지만, 이것 때문이라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7...
2023-11-0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공매도 금지 효과 '1일 반짝'…코스피 2440선 후퇴·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증시 마감]
공매도 전면 금지 효과로 급등했던 코스피가 7일 하루 만에 하락 전환해 2440대로 후퇴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급락세 속에 이날 매도 사이드카(Sidecar, 프로그램매매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되기도 했다. 공매도 전...
2023-11-0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세계보험협회 '2023 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 수상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세계보험협회 ‘2023 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을 수상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세계보험협회(IIS) 2023 글로벌인슈어런...
2023-11-07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