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관계사·해외법인 대표 인사…윈 P&S 대표에 박화재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거론됐던 박화재 전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이 우리은행 관계사인 윈피앤에스(윈P&S) 대표로 내정됐다. 지주 리스크관리부문장을 맡았던 정석영 전 부사장은 우리은행 미국 법인인 우...
2023-03-14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 빅4, 취약차주 부실 최소화 올인 [은행업 위기 돌파]
4대 시중은행 연체율 상승세가 본격화하고 있다. 금리 상승 누적효과와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신규 연체가 늘어나는 가운데 올 상반기 부실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시중은행장들은 올해 경기침...
2023-03-1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이자장사 오명 벗자”…WM으로 비이자수익 확대 총력 [은행업 위기 돌파]
약 33조원. 지난해 금리 인상기 속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이 얻은 이자이익이다. 임직원 평균 연봉과 성과급도 각각 1조원이 넘는다. 상황이 이렇자 정부와 금융당국, 여론은 은행권을 두고 예대마진...
2023-03-13 월요일 | 김관주 기자
비금융 손잡고 플랫폼 경쟁력 확대 ‘고심’ [은행업 위기 돌파]
주요 은행장들이 은행업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플랫폼’을 꼽고 경쟁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은 은행 앱을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슈퍼 앱’, ‘유니버설 뱅크’ 전략에 주력하는 동시에 비금...
2023-03-1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자동차보험 정비수가 2.4%…내년 수가 결정짓는 첫 연구용역 결과 촉각 外
올해 자동차보험 정비수가가 2.4%로 결정됐다. 내년부터는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정비수가를 결정하게 되는 만큼 올해 연구용역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진행된 자동차보험정비협...
2023-03-12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지주 회장 연봉킹은…KB 윤종규 18억·하나 함영주 15억
지난해 주요 금융그룹 회장들이 10억원대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대 시중은행과 카카오뱅크 임직원들의 작년 평균 보수도 1억원을 넘어섰다.8일 주요 금융지주와 은행이 공시한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
2023-03-0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임종룡호 우리금융, 조직 쇄신·세대교체로 새 전략 짠다(종합)
우리금융그룹이 임종룡 신임 회장 내정자의 취임을 앞두고 대대적인 조직 쇄신에 나섰다. 지주는 전략 중심의 효율화를 위해 총괄사장제·수석부사장제 폐지와 부문 축소를 단행하고 은행은 영업 강화에 방점을 찍은...
2023-03-0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9개 계열사 CEO 전격 교체…카드 박완식·캐피탈 조병규
우리금융그룹이 임종룡 회장 내정자의 취임에 앞서 14개 자회사 중 9곳의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며 쇄신 인사에 나섰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7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
2023-03-0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이원덕 우리은행장, 임종룡 체제 앞두고 용퇴 결정…사의 표명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지 1년 만이다. 연말까지 임기가 남았지만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내정자의 취임에 앞서 자진해서 용퇴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
2023-03-0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새 회장 선임·사외이사 물갈이…이사회 재편 [주총 안건 돋보기-금융지주]
국내 주요 금융지주가 이달 말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새 최고경영자(CEO)를 정식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정부와 금융당국이 금융사의 지배구조 투명성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경영진을 감시·견제하는 사외이사...
2023-03-0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자추위 임박…계열사 CEO 대폭 교체 전망
우리금융지주가 임기가 만료된 8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를 대폭 교체할 전망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이날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계열사 CEO 후보를 추천한다. 현재 우리금융...
2023-03-0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3월 1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 금리 연 4.5%…우리銀 ‘원적금’
3월 첫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4.5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5일 금융감독...
2023-03-06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신규 은행·챌린저뱅크 예고…과점 판 흔든다 [은행 영업·경영 대수술]
금융당국이 은행권 과점체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쟁 촉진과 구조 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 산업의 과점 폐해가 크다며 실질적인 경쟁 시스템 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한 데 따른 조치다...
2023-03-0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보수 체계 큰 폭 손질…주주가 임원 성과급 감시한다 [은행 영업·경영 대수술]
윤석열 대통령과 금융당국이 은행의 공공적 성격을 강조하며 돈 잔치와 과점 폐해에 대한 대책 마련이 본격화된 가운데 은행권의 성과급·퇴직금 등 보수체계와 금리체계가 전면 개선된다.금융당국은 상생 금융 확산...
2023-03-0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적과의 동침’ 외연 확장 승부수 [빅테크 1년 ①]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가 취임 1년을 맞이한다. 박상진 대표는 네이버에서 사업 라인업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이끄는 등 전략부터 다양한 국내외 투자, 사업 확장 등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네이...
2023-03-0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3월 1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금리 연 3.89%…기업銀 ‘1석7조통장’
3월 첫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89%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5일 금융...
2023-03-05 일요일 | 김관주 기자
[3월 1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금리 연 3.8%…우리銀 ‘원플러스’
3월 첫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8%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5일 금융감...
2023-03-05 일요일 | 김관주 기자
금융당국, 제도 실효성 더 높인다…소비자 안내 강화·운영 적정성 점검 [금리인하요구권]
지난해 하반기 은행권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높아진 가운데 금융당국이 금리인하요구권 실효성 제고에 속도를 내면서 금융권 전반에서 제도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단순 신...
2023-03-0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금리 깎아주세요” 수용률 1위 은행은 [금리인하요구권]
지난해 하반기 은행권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30.6%를 기록하며 상반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대 시중은행에서는 NH농협은행이 70%에 달하는 수용률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2일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
2023-03-0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사외이사 7명→6명 축소…신임 후보에 지성배·윤수영 추천
우리금융그룹 이사회가 새 진용으로 개편된다.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4명의 사외이사 중 3명이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지성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와 윤수영 전 키움자산운용 대표가 추천됐다. ...
2023-03-0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이사회도 ‘새 얼굴’ 재편…사외이사 절반 연임 안한다 [임종룡號 우리금융]
우리금융지주 이사회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새 진용을 갖추게 된다. 임기가 만료된 4명의 사외이사 중 3명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사외이사 수는 총 7명에서 6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28일 금융권에 따...
2023-02-2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자회사 CEO 인사 임박…부회장직 신설 여부 ‘주목’ [임종룡號 우리금융]
우리금융지주가 조만간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선임 등 대대적인 인사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 임종룡 회장 내정자의 정식 취임까지 한 달 남짓 남았지만 이번 인사에 임 내정자의 의중이 상당 부분 반영될 것으로 전...
2023-02-2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