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돌려막기' 랩·신탁 제재 확정…금융위, 9개 증권사 중 8곳 기관경고·과태료 총 289억원 부과
채권형 랩·신탁 '돌려막기' 관련해서 증권사 9개사에 대한 제재가 최종 확정됐다.대다수인 8곳에 대해 기관경고 중징계가 내려졌고, 1곳은 기관주의를 받았다. 9개 증권사가 내야하는 과태료로 총 289억7200만원이 ...
2025-02-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서울 중구의회, 제291회 임시회 폐회…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등 5건 가결
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19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에 걸친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구정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상임위...
2025-02-19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이찬우표 준법경영 본격화···농협금융, 올해 첫 준법감시협의회 개최
NH농협금융이 ‘2025년 제1차 농협금융 준법감시협의회’를 개최하고 사고예방 책임경영 강화 등을 논의했다.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이 금융감독원 출신인만큼 더욱 준법에 힘쓰는 모습이다. NH농협금융은 오늘 낮 ...
2025-02-19 수요일 | 홍지인 기자
금융당국, 산업 심폐소생 박차···4월까지 정책금융 122조 공급
금융당국이 한국산업은행 등 기관을 통해 오는 4월까지 122조 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하기로 했다.대내외 불확실성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산업현장을 살리기 위한 조치로, 예년보다 큰 규모의 자금을 더욱 빠르게...
2025-02-19 수요일 | 김성훈 기자
농협 축산경제,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지난 1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정만교 협의회장(부여...
2025-02-19 수요일 | 이동규 기자
NH농협은행, 경기디지털여신센터 개점...'고객 편의성 제고 기대'
NH농협은행 경기본부(본부장 김성록)은 19일 '경기디지털여신센터 개점식'을 개최했다. 경기디지털여신센터는 비대면 채널을 통해 접수된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의 심사·지원하는 조직이다. 기존과 달리 ...
2025-02-19 수요일 | 이동규 기자
메리츠증권, 영업이익 '1조 클럽' 복귀…'빅딜' 기업금융 실적 개선, 채권운용수익 껑충 [금융사 2024 실적]
메리츠증권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조 클럽'에 복귀했다.메리츠금융지주는 자회사 메리츠증권(대표 김종민, 장원재)의 2024년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1조 549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2025-02-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구본상 VS 김동관, L-SAM 두고 중동서 서로 다른 판매 전략
LIG넥스원과 한화가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를 두고 중동에서 각기 다른 판매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LIG넥스원에서는 구본상 LIG 회장이 직접 세일즈에 나섰으며, 한화에선 김동관 부회장이 현지 기업들과 미팅...
2025-02-19 수요일 | 신혜주 기자
SK케미칼, 제일헬스사이언스와 '기넥신·트라스트' 공동 판매
SK케미칼은 제일헬스사이언스와 자사 ‘기넥신’과 ‘트라스트’ 일부 품목에 대한 공동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동 판매계약을 체결한 의약품은 '기넥신에프연질캡슐120mg', '트라스트패취 30매' 등 ...
2025-02-19 수요일 | 김나영 기자
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 연임…내달부터 2기 시작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이 협회장으로 재선임됐다.협회는 지난 18일 서울 방배동 협회 강당에서 '2025년 1차 이사회'를 열어 노연홍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오는 25...
2025-02-19 수요일 | 김나영 기자
자유통일당, 4·2 재보궐선거 공천장 수여식…“필승 결의”
자유통일당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2 재보궐선거 공천장 수여식과 함께 필승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수여식에서는 ▲구로구청장 후보 이강산(35) ▲아산시장 후보 김광만(68) ▲마포구의...
2025-02-19 수요일 | 정경환 기자
NH농협캐피탈, 미래사업부문 신설...디지털·신성장 사업 총괄
NH농협캐피탈이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사업부문을 신설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금융 산업의 디지털화, 비대면 서비스 확산, 중장기 투자 확대 등 업계 트렌드에 발맞춘 성장전략을 구체화하겠다는 전략이다. 19일 캐피...
2025-02-19 수요일 | 김다민 기자
넷마블 암흑기 버틴 '마브렉스·메타버스엔터', 날갯짓 시동
넷마블이 신사업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각각 담당하는 자회사 마브렉스와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의 사업 개편을 마무리하고 다시 시장에 존재감을 드러낼 행보를 보이고 있다. 넷마블의 암흑기 비주력 사업 칼바람을...
2025-02-19 수요일 | 김재훈 기자
‘5년 만의 흑자’ 한숨 돌린 남양유업, 저성장·저출생에 ‘리브랜딩’ 가속
남양유업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 체제로 전환된 지 1년 만에 대대적인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국내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저출생 현상마저 심화하고 있어 유업은 이중고에 처한 상황이다. 남양유...
2025-02-19 수요일 | 손원태 기자
NH농협캐피탈, 기업금융 건전성 강화로 순익 개선...장종환 대표, 올해 내실경영 강화 [2024 금융사 실적]
NH농협캐피탈이 지난해 대손충당금 감소 및 부실채권 매각 활성화로 수익성 하락 방어에 성공했다. 장종환 대표는 올해 비상경영체계 운영 등을 통해 체질개선과 동시에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주요 계획으로 삼고 ...
2025-02-19 수요일 | 김다민 기자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PTA 자회사 매각...979억원 확보
롯데케미칼은 19일 파키스탄 PTA(고순도텔레프탈산) 생산·판매 자회사인 LCPL 보유지분 전량(75.01%)을 파키스탄계 사모펀드 투자사 API와 아랍에미리트 석유 유통 회사 몽타주 오일 DMCC에 매각한다고 밝혔다.롯데...
2025-02-19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한국건설경영협회 신임 협회장에 선출
한국건설경영협회 신임 회장으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선출됐다.한국건설경영협회는 1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5회계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사 대표 만장일치로 정 회장을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025-02-19 수요일 | 한상현 기자
테무도 한국 시장 직진출…반도서 벌어지는 C-커머스 전쟁
한국에서 C-커머스 전쟁이 시작됐다. 알리바바가 G마켓과 손을 잡은 데 이어 테무가 한국 시장 직진출을 선언하면서다. 그간 ‘중국 직구’ 모델을 고집하던 테무의 전략 변화로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C-커머스의 ...
2025-02-19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셀트리온, '1000억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은 1000억 원 규모의 올해 첫 번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매입할 자사주는 총 55만4632주로, 취득 예정 금액으로는 약 1000억 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오는 20일부터 장내매수...
2025-02-19 수요일 | 김나영 기자
바이오솔루션, 카티로이드 국내 1·2상 계획 재신청
바이오솔루션은 개발 중인 펠렛형 동종 연골세포치료제 '카티로이드'의 국내 1·2상 임상시험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앞서 바이오솔루션은 카티로이드 국내 임상 1·2상 신청서를 지난 ...
2025-02-19 수요일 | 김나영 기자
SSG닷컴, 트레이더스 당일배송 수도권까지 확대
SSG닷컴은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 상품 당일배송 권역을 수도권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SSG닷컴에 따르면 트레이더스는 기존 점포와 가까운 지역에 한해 자체 ...
2025-02-19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요기요, ‘요기로또’ 진행…참여만 해도 최대 2만 포인트
배달앱 요기요는 고객 감사 프로모션 ‘요기로또’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요기로또’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 프로모션은 한층 더 강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요기로또’는 이전보다 ...
2025-02-19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