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 "중구청, 210억원 못쓰는 상황…상생방안 모색해야"
중구청과 중구의회가 최근 ‘2024년도 중구 예산안 삭감'과 관련해 열띤 공방을 펼치고 있다. 16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중구청이 행정적 절차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미숙함으로, 210억원을 송두리째 못 쓰게...
2024-01-16 화요일 | 주현태 기자
16만대 1, 6.9만대 1…고양·성남 로또청약에 수십만 명 몰려, 줍줍도 ‘양극화’
무순위청약에서도 결국 흥망을 가른 것은 ‘가격’이었다. 주변 시세대비 3억원가량 저렴한 가격에 무순위청약에 나선 ‘산성역자이푸르지오’와 ‘DMC한강자이더헤리티지’가 15일 진행된 무순위청약에서 각각...
2024-01-1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박봉권·이석기 교보증권 각자대표, 평가손익·운용실적 회복…영업익 60.7%↑ [금융사 2023 실적]
교보증권(대표 박봉권·이석기)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교보증권은 15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익이 전년(516억원)보다 60.7% 증가한 8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
2024-01-16 화요일 | 전한신 기자
우리자산신탁, 새해 첫 리츠사업 ‘우리성남복정대토리츠’ 수주
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대표이사 이종근)은 16일 성남복정 도시지원시설1구역에 위치한 사업지에 국토교통부로부터 대토리츠(REITs) 특례등록 승인을 받아 대토보상권자의 현물출자를...
2024-01-16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최후의 미국 머슬카' 포드 머스탱 7세대 한국서 사전계약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데이비드 제프리)는 16일 7세대 '올 뉴 포드 머스탱'에 대한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알렸다.2015년 6세대 머스탱 국내 출시 이후 9년 만에 나오는 새 모델이다. 지난해 라이벌 모델인...
2024-01-1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국민·우리은행, 16일부터 주담대 변동금리 0.16%p 인하…코픽스 4개월 만에 하락
은행권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4개월 만에 하락하면서 주요 시중은행도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인하했다.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신규취급...
2024-01-1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롯데, 명절 앞두고 파트너사에 8800억 대금 조기 지급
롯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만 4000여 개 파트너사에게 대금 88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조기 지급에는 롯데웰푸드,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2024-01-1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KT, 이강인 선수 후원 재계약…19일 갤럭시 광고 공개
KT(대표 김영섭)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와 후원 재계약을 통해 동행을 이어간다고 16일 알렸다. KT는 지난 2019년 이강인 선수와 첫 후원 계약을 맺고 6년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후원 기간 동...
2024-01-16 화요일 | 이주은 기자
동작구, 따뜻한 쉼터 ‘온기텐트’ 설치…3월 중순까지 운영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지역 곳곳에 주민들이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온기텐트’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온기텐트는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횡단보도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추위를 피...
2024-01-16 화요일 | 주현태 기자
마포구. 2024년 새롭게 달라지는 마포 전자책 발간…“새롭거나 더 좋거나”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올해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된 정책 및 제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4년 새롭게 달라지는 마포’를 발간하고 널리 홍보에 나선다. 1월17일 전자책으로 발행 예정인 ‘2024년 새...
2024-01-16 화요일 | 주현태 기자
'남산롯데캐슬아이리스' 243㎡형, 6.7억 오른 23.7억원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서울 아파트 거래량과 거래액이 모두 감소일로를 걷고 있지만, 강남3구 등 전통적인 부촌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계속해서 출현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
2024-01-1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70주년 유진투자증권, '글로벌-디지털' 성장동력 온 힘
유진투자증권(대표이사 부회장 유창수, 대표이사 사장 고경모)이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신성장 동력 강화에 힘을 쏟는다.해외주식 등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디지털 부문에서도 '새 먹거리'로 STO(토큰증권...
2024-01-1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똑같은 저축은행 예·적금이라도 금리 더 주는 '조건' 있다
어떤 예·적금 상품에 어떻게 가입하느냐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금리가 달라진다. 대면이냐 비대면이냐, 대형 저축은행이냐 소형 저축은행이냐, 예금이나 적금이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1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
2024-01-16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오늘의 운세] 1월16일(화) 띠별-별자리-생년월일
음력 12월6일 띠별 오늘의 운세쥐띠 : 심기를 안정시키고 기다리는 것이 상책이라 한다.48년생, 좋은 운은 반드시 찾아 올 것이니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60년생, 귀하의 주변에는 귀하를 도우려하는 좋은 사람들이 ...
2024-01-16 화요일 | 편집국
“구원투수 될까” 노브랜드, 6년 만 이마트24 재입점 테스트
이마트 PB(자체)브랜드 ‘노브랜드’가 편의점 이마트24에 재입점을 염두에 두고 테스트에 들어갔다. 2022년 처음 연간흑자를 달성한 이마트24가 지난해 실적 부진으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자 마련한 대응책으로 풀...
2024-01-1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인사 앞둔 CJ, 이재현의 현장 방문…찻잔 속의 태풍? 나비효과?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지만, CJ그룹 정기 임원인사는 오리무중이다. 이런 가운데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특정 계열사 본사를 찾아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은둔의 경영인으로 불리는 이 회장의 깜짝 행보에 CJ그...
2024-01-15 월요일 | 손원태 기자
KCC건설, 세종시 6-2생활권 시공책임형 CM 사업 수주
KCC건설이 시공책임형 CM(건설사업관리) 분야 첫 진출과 동시에 수주를 따냈다. KCC건설은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시공책임형 CM 시범사업인 ‘행정중심복합도시 6-2생활권 조성공사’ 사업의 최종...
2024-01-1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은행 최대 실적에도 ‘돈잔치’ 지적에 성과급 300% → 200%대로 하향
지난해 고금리 기조 속 이자수익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면서 1조원이 넘는 성과급을 받아 ‘성과급 잔치’라는 비판을 받은 은행들이 올해는 성과급 규모와 임금인상률을 대폭 줄였다. 지난해에도 은행권은 역대...
2024-01-1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하나증권, IB 수익다각화 조직 정비 초대형IB 추진 [톱10 증권사 원포인트 조직 (4)]
2024년 자기자본 기준 상위 국내 증권사 10곳 중 절반 넘게 새로운 CEO(최고경영자)를 맞이했다. 톱10 증권사의 신년 조직개편에서 주목할 만한 조직을 집중 조명함으로써, 새 출발선에 선 증권사 별 사업 현황과 성...
2024-01-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韓 배당킹 만드는 힘은…"배당소득 세제 개선 필요" [고배당이 장기투자 이끈다 (하)]
‘소득 크레바스(은퇴 후 연금까지 공백기)’를 어떻게 메울 것인가. 바로 배당주 투자가 대안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배당왕’이 나오는 미국과 비교하면, 한국 증시에서 배당주의 위상은 소외돼 있는 게 현실이다...
2024-01-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포스코, 부산촉진2-1구역 마수걸이 수주전 경쟁 치열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이달 부산진구 시민공원주변(촉진2-1구역) 재개발 사업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날 촉진2-1구역 재개발 사업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
2024-01-15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밥 굶는 이 없길” 마포구 효도밥상 어르신, 복지재단에 전 재산 결정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지난 12일 청사 9층에서 성산1동 주민 변문희(79) 어르신의 주민참여 효도밥상 후원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변문희 어르신이 기부하기로 약속한 것은 거주하고 있는 주택과 금융자산을...
2024-01-15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