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어디까지 왔나 (6) 금융공기업] 서민금융진흥원, ‘디지털 뉴딜’ 발맞춰 국민 편의 제고
최근 많은 기업이 인공지능(AI)을 금융 분야에 응용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AI로 데이터를 분석·관리하고 고객을 응대하며, 맞춤형 자산 관리 서비스까지 실시한다. AI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금융업의...
2021-10-12 화요일 | 임지윤 기자
CJ·농심 등 오너 2~3세 경영 본격화
식품업계 2~3세 경영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다. 경영 수업을 받거나 회사 경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젊은 감각으로 무장한 이들의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CJ그룹은 CJ올리브영...
2021-10-12 화요일 | 홍지인 기자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각광’…제조비용 절감·ESG경영 부합
전기차가 친환경차 시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배터리 재활용 사업도 각광받고 있다.배터리 전기차는 주행 중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차로 꼽힌다. 그러나 배터리를 만들거나 사용 후 처리하는 과...
2021-10-1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주목 CEO] 12월 용퇴 구자열, LS에 ESG 등 혁신 DNA 심었다
“지난해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경제 패러다임을 바꿨다. 이 과정에서 국내 경제계를 책임지고 있는 CEO들의 언행은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
2021-10-12 화요일 | 서효문 기자
[기자수첩] 화천대유·고발사주 타령에 사라진 미래산업 육성
지난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이 시작되면서 정치의 계절이 도래했다. 한 달여가 지난 현재 여당의 경선은 끝났고, 다음 달에는 야당의 후보도 결정된다.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책...
2021-10-12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우리은행, ‘제24회 우리미술대회’ 개최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제24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본선대회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환경에 관한 관심...
2021-10-11 월요일 | 임지윤 기자
2021 노벨경제학상 카드·앵그리스트·임벤스 공동수상
올해 노벨경제학상은 미국에서 연구 중인 데이비드 카드, 조슈아 D. 앵그리스트, 휘도 W. 임벤스 등 3인 학자에게 돌아갔다.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카드 캘리포니아주립대(UC 버클...
2021-10-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올해 보험 국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시책비·상품다양성 도마 위 外
올해 국정감사에서 보험업계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집중적인 질의를 받았다. GA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만큼 GA 이슈 집중 포화를 맞았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7일 열린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정은보 금감...
2021-10-10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용어 정책 토론회] 주제토론-“금융소비자 90% 약관·상품설명서 어렵다”
지난 3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금융소비자들이 금융상품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어려운 금융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순화하는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금융의 비대면 거래 증가에 따른...
2021-10-09 토요일 | 홍승빈, 김경찬 기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돔구장 견학 중"…8개월 만의 미국 출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미국 출장을 떠났다. 지난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장 이후 8개월 만이다. 8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용진 부회장은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최신식 돔 야구장 ‘글로브 라이브...
2021-10-08 금요일 | 홍지인 기자
달러 강세에 원/달러 환율 1194.6원 마감…4.2원 '껑충'
8일 원/달러 환율이 달러 강세 속에 1년여 만에 최고치 마감했다.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2원 오른 달러 당 1194.6원에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2020년 7월 28일(1196.9원) 이후 최고...
2021-10-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IPO 포커스] 아이패밀리에스씨 “화장품·웨딩 사업서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 도약”
가수 출신 기업가 김태욱 대표이사가 이끄는 아이패밀리에스씨(아이패밀리SC)가 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 후 사업 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콘텐...
2021-10-08 금요일 | 홍승빈 기자
[주간 부동산 이슈-10월 1주] ‘대장동 공방전’된 국토위 국감…정책 검증 ‘실종’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목차]국감 첫날부터 ‘떠넘기기’ 급급…정책 검증 덮은 대장동 게이트치솟는 집값에 서울 떠난다…경기·인천으로 밀려나는 실수요...
2021-10-08 금요일 | 김관주 기자
나흘간 1.3조원 내다 판 외국인...이 와중에 담은 주식은?
최근 코스피지수가 2900선 초반까지 급락한 가운데, 지수는 전일 1%를 웃도는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코스피 시가총액 비중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세가 4일 연속 이어지며 이른바 ‘셀코리아...
2021-10-08 금요일 | 홍승빈 기자
라이나생명, 처브그룹에 인수된다…시그나 보험사업 통매각
라이나생명이 처브그룹에 인수된다. 처브그룹이 보유한 처브라이프와 라이나생명이 향후 합병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라이나생명 모회사인 시그나그룹은 한국, 대만, 뉴질랜드, 태국...
2021-10-08 금요일 | 전하경 기자
9월 채권금리 상승…외국인 국내채권 투자규모 사상 첫 200조원 돌파
9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는 인플레이션 및 조기 금리 인상 우려로 큰 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국내채권 투자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200조원을 돌파했다. 금융투자협회가 8일 발표한 '2021년 9월 장외채권시...
2021-10-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38년 간 ‘주거 사다리’ 놓은 부영그룹…‘ESG경영’ 모범 사례로
기업에게 ESG경영과 사회적 책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 가운데 부영그룹이 38년간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하며 주거 사다리 역할은 물론, 한국 주택 산업사의 큰 획을 그으며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어 주목...
2021-10-08 금요일 | 김관주 기자
[특징주] 삼성전자, '분기 최대 매출'에 장중 상승
8일 삼성전자가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발표하고 장중 주가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10시4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56% 오른 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삼성전...
2021-10-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LS그룹 하반기 공채 진행 “LS와 함께 미래 이끌 인재 오라”
LS그룹이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LS는 주요 그룹들이 잇따라 공채를 축소 또는 폐지하고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는 추세 속에서 취업준비생들이 ...
2021-10-08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美엔졸리틱스 COVID-19항체치료제 등 CDMO 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에 이어 미국 엔졸리틱스(Enzolytics)社의 COVID-19항체치료제 등을 위탁개발생산하게 됐다. 향후 엔졸리틱스가 개발 중인 다른 항체치료제에 대한 계약도 논의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
2021-10-08 금요일 | 홍지인 기자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당분간 정치 리스크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국면 가능"
정치적 불확실성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연관돼 금융시장 변동성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 나왔다.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경제불확실성, 정치에 좌우되고 있다' 리포트에서 "글로벌경제...
2021-10-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NH투자증권, 대형스팩 상장으로 차별화 '휘슬'
NH투자증권이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상장 전진 행보를 하고 있다.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에 연이어 대형 스팩으로 차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형 스팩 띄우는 NH투자증권8일 금융투자...
2021-10-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시그니엘 등 韓호텔 3개, 여행업계 오스카상 ‘콘데 나스 트래블러’ 선정
한국 호텔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시그니엘 서울, 인터컨티넨탈 그랜드 서울 파르나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등 한국 호텔 3개가 여행업계 오스카상 “콘데 나스 트래블러‘ 선정됐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5일(현지...
2021-10-07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