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국채시장 장단기 금리차 축소 흐름 우위 - 삼성證
삼성증권은 19일 "글로벌 국채시장에선 장단기 금리차 축소 흐름이 우위인 형국"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채 금리 하락요인으로는 글로벌 경기 모멘텀 정점론(경기부양 규모 축소), 코로나 델타변이 여파로 소비회복...
2021-07-19 월요일 | 장태민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ISA·IRP 시장 주도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증권업계 신규 수익원 리더 역할에 힘을 싣고 있다. 삼성증권은 올해 업계 최초로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출시하며 20~30대 MZ(밀레니얼+Z)세대 자금 유입 선봉에 섰고...
2021-07-1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RX금시장, 상반기 15.5톤 거래...63빌딩 5.9배 높이
한국거래소는 KRX금시장의 올해 상반기 일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각각 126.2kg, 82.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9.4%, 13.8% 증가한 규모다. 거래소에 따르면 상반기 누적 거래대...
2021-07-15 목요일 | 홍승빈 기자
불붙은 증권사 IRP 수수료 ‘0원’ 경쟁...수익률 괜찮을까
개인형퇴직연금(IRP) 고객 유치를 위한 증권업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눈에 띄게 커지는 IRP 시장을 선점하는 차원에서 대형 증권사는 물론이고 중·소형 증권사들도 잇따라 ‘무료 수수료’를 도입해 투자자 모...
2021-07-14 수요일 | 홍승빈 기자
'대어급' 공모주 '풍성'…카뱅·크래프톤·카페에 롯데렌탈 가세
롯데렌탈이 가세하면서 7말 8초에 이른바 '대어(大魚)급' 공모주가 집중된다.카카오뱅크, 크래프톤, 카카오페이, 그리고 롯데렌탈이 차례로 바통을 이어받아 투심 향방에도 관심이 모인다.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21-07-1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큐라클, 공모가 2만5000원 확정...수요예측 경쟁률 1219대 1
혈관질환 특화 신약개발 회사 큐라클이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했다. 큐라클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1296개 기관이 참여, 12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2021-07-12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증권사, 청약수수료 줄줄이 인상…미래에셋·삼성·KB 등 앞다퉈
공모주 중복청약이 금지된 가운데 증권사들이 일제히 일반 청약 수수료를 도입하고 있다. 기존에 청약 수수료를 부과한 곳은 한국투자증권과 SK증권 2곳뿐이었지만, 지난달부터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11...
2021-07-12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삼성증권, 환경경영체제 국제표준 'ISO 14001' 획득
삼성증권은 환경경영체제 국제표준인 'ISO 14001'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인증으로, 환경감사(ISO 14010 시리즈), 환경성과평가(ISO 14030 시리즈) 등 환경경영 규격 ...
2021-07-0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고액자산가 겨냥”...CFD 시장 뛰어드는 증권사
국내 증권사들이 주식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최대 10배에 달하는 레버리지를 발생할 수 있는 특징과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만을 현금으로 결제...
2021-07-08 목요일 | 홍승빈 기자
[IPO 포커스] 큐라클 “차세대 혈관 전문 글로벌 신약 기업 도약”
“고령화 난치성 질환에 있어서 새로운 혁신 신약을 창출해 진정한 게임 체인저가 되고자 합니다.” 혈관 질환 특화 신약개발 회사 큐라클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7일 서울 여의도에서 ...
2021-07-07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삼성증권 "고액자산가 64% 서머랠리 전망…국내 대형실적주·해외 빅테크주 선호"
고액자산가 10명중 6명이 올해 여름 서머랠리를 기대하며, 국내 대형 실적주와 해외 빅테크 성장주 매수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10억원 이상 금융자산을 보유한 고액 자산가 782명을 대...
2021-07-0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사 2분기 실적 '숨고르기' 전망…트레이딩 주춤 영향권
2분기(4~6월) 국내 증권사 실적 전망은 다소 흐린 것으로 나타났다.그동안 활황을 보였던 증시 거래대금이 정체되고, 증시 부진과 단기금리 상승 등으로 트레이딩 부문 실적 둔화가 예상되고 있다. 다만 상반기(1~2분...
2021-07-0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FOMC 의사록, MBS 우선 축소 논의 주목할 필요 - 삼성證
삼성증권은 5일 "6월 FOMC 의사록에서 미국 주택가격 급등과 MBS 우선 축소 논의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태근 연구원은 "미국 연방주택금융청(FHFA)에 의하면 4월 집값 상승률이 30년 최고수준이 15.7%를...
2021-07-05 월요일 | 장태민
[상승탄력 예상되는 하반기 증시, ‘Go’ 외쳐도 될까? (3)] 하반기 증시 지붕 다시 뚫을까? 거침없는 질주 예상
코스피 종합지수가 5개월 만에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장의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업계는 올해 하반기 성장주 중심의 실적 장세가 이어지면서 지수가 3700선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
2021-07-04 일요일 | 김민정 기자
'파격' 카카오페이, 국내 최초 일반청약 공모주 100% 균등 배정
카카오페이가 국내 기업공개(IPO) 사상 최초로 일반 청약자 몫의 공모주 물량 100%를 균등 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안정적 자금 유치가 가능하나 고액 자산가에만 혜택이 돌아가는 ‘비...
2021-07-02 금요일 | 홍승빈 기자
삼성증권 '중개형 ISA' 42만계좌 돌파…MZ세대가 절반
삼성증권이 지난 2월 말 업계 최초로 선보인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가입자가 42만명을 넘기며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중개형ISA 출시 4개월 만에 신규 42만 계좌(6월 28일 기...
2021-06-2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기업가치 10조원대’ 카카오페이, 상장예심 통과...이르면 8월 상장
카카오페이가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예비심사 통과를 마친 만큼 이르면 올 8월 중 청약을 위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상장할 전망이다. 증권가 추산 카카오페이의 기업 가치는 10조...
2021-06-29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적정주가 72만원” 크래프톤 첫 목표가 등장...산정 근거는?
게임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크래프톤이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메리츠증권은 크래프톤의 적정주가를 72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공모가 상단인 55만7000원 기준 29%의 상승 여력을...
2021-06-25 금요일 | 홍승빈 기자
신한자산운용 ‘신한 컨택트 알파 목표전환형2호’ 출시
신한자산운용이 ‘신한 컨택트 알파 목표전환형 2호’ 펀드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국내 첫 백신 접종일에 출시된 신한 컨택트 알파 목표전환형 1호 펀드는 출시 후 두 달...
2021-06-21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매 날자 추락한 장기 시장금리
지난 16일 FOMC에서 금리인상 기대감이 강화되면서 미국채 금리가 급등하더니 연이틀 급락했다. 특히 일드 커브가 크게 플래트닝되는 양상이 나타나면서 주목을 끌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빨라진다는 전망 속에...
2021-06-21 월요일 | 장태민
LG엔솔·카뱅 등 대기업 줄줄이 출격 하반기 IPO 대전
기업공개(IPO) 대어(大漁)로 꼽히는 기업들이 잇따라 상장 절차에 돌입하면서 하반기 공모주 시장 활황이 예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SK바이오사이언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등 SK그룹 계열 증시 입성이 흥...
2021-06-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향후 금리상승 감안하더라도 회사채 5년물이 3년물보다 메리트 커 - 삼성證
삼성증권은 18일 "향후 금리 상승폭을 반영하더라도 회사채는 5년물이 3년물보다 메리트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은기 연구원은 "최근 회사채 투자자들이 3년에 비해 5년을 선호하는 이유는 5년의 캐리 매력이 크...
2021-06-18 금요일 | 장태민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