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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편 증권사 퇴직연금…3분기 수익률 '최상위'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27 14:29

신영, 43곳 중 DC·IRP·DB 1년 수익률 '1위'
미래에셋, 올해 적립금 2.3조 증가 '머니무브'

2021년 3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1년 공시 수익률 / 자료제공= 신영증권

2021년 3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1년 공시 수익률 / 자료제공= 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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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올해 3분기 말 퇴직연금 공시 수익률에서 금융업권 중 증권업계가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로 퇴직연금 '머니 무브(Money move)' 현상도 두드러졌다.

27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2021년 9월 말 기준 신영증권이 확정급여형(DB)∙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IRP) 전 부문에 걸쳐 전체 43개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은 1년 공시수익률을 기록했다.

신영증권의 DC형 1년 수익률은 10.85%, IRP 1년 수익률은 12.89%로 집계됐다. 또 신영증권의 DB형 1년 수익률도 4.25%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4분기 연속으로 전 금융업권 퇴직연금 전 부문 수익률 1위다.

전체 43개 사업자 중 '버금'도 모두 증권사들이 차지했다. DC형 1년 수익률 2위는 삼성증권(8.23%), IRP형 1년 수익률 2위는 한국포스증권(9.55%), DB형 1년 수익률 2위는 대신증권(2.48%)으로 집계됐다.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개 대형사 1년 공시수익률 / 자료제공=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개 대형사 1년 공시수익률 / 자료제공= 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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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금 증가폭에서도 증권사들이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은 2021년 3분기 말 기준 누적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액이 2조3350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 전체 증가금액의 23%를 차지했다고 미래에셋증권 측은 설명했다.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적립금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DC는 1조1199억원, IRP는 1조4219억원씩 각각 증가했다.

또 미래에셋증권은 2021년 3분기 말 기준 1년 공시 수익률이 DC 8.12%, IRP 7.55%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개 대형 사업자 중에서는 DC·IRP 수익률 모두 1위 기록이다.

금투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본격화 된 연금 '머니 무브' 현상이 앞으로 더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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