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 회장 영면…이재용이 해결해야 할 과제는
이건희 삼성 회장이 28일 영면에 들었다. 이날 오전 이 회장의 영결식과 발인이 엄수됐다. 영결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비공...
2020-10-2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강·호수·바다 등 수변 아파트 인기몰이…'억 단위' 시세 상승까지
주택시장에서 수(水)변 조망권은 최상의 프리미엄이다. 강, 호수,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부지를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희소성과 상징성 모두 높아서다. 더욱이 쾌적한 자연환경을 중시하는 주거 트렌드가...
2020-10-28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물산, ESG 중심 경영 강조...지속가능 성장 기대”- 유진투자증권
삼성물산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의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28일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전일 석탄 관련 사업을 중단하고 ESG 중심의 경영을 ...
2020-10-28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삼성물산, 국내 비금융사 최초 탈석탄 선언…석탄관련 신규사업 전면중단 결정
삼성물산이 국내 비금융사 최초로 ‘탈석탄’을 선언했다. ESG를 선도하는 기업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함이다. 삼성물산 이사회는 27일, 석탄 관련 투자, 시공 및 트레이딩 사업에 있어 신규 사업은 전면 중단하고...
2020-10-2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실적속보] (잠정) 삼성물산(연결), 2020/3Q 영업이익 2,155.06억원
[기사작성시간 : 2020.10.27 15:45](잠정) 삼성물산(연결), 2020/3Q 영업이익 2,155.06억원10월 27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78,503.28억원(전년대비 1.5% 증가),영업이익은 2,155.06억원(전년대비 -0.4% 감...
2020-10-27 화요일 | 파봇기자
삼성물산 주가 13.46% '급등'…삼성그룹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별세 후 첫 거래일인 26일, 지배구조 변화 중심에 놓인 삼성그룹 계열사 중심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대 주주인 삼성물산의 경우 13%나 급등했다. 26일 유가증권...
2020-10-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박동욱, 올해 4.5조 도정 수주 ‘역대 최대’ 기대…반포1・한남3 이어 ‘TheH 대치 타운’ 박차
올해 도시정비사업(이하 도정) 사업에서 역대 최대 수주가 기대되는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이 ‘디에이치(TheH) 대치 타운’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디에이치 대치 타운은 3년 전 반포 1단지 1・2・4주구...
2020-10-2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마감 시황] 외국인 매도 우위... 코스피 2,343.91p(-16.90p, -0.72%)로 마감
26일 기준 코스피(2,343.91p, -16.90p, -0.72%)는 뉴욕 증시의 상승세와 외국인의 매도 우위 속에 하락세를 보였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매도우위, 기관은 매수우위를 보였다.외국인은 1,201억...
2020-10-26 월요일 | 파봇기자
[14시 시황] 외국인 매도 우위... 코스피 하락세
26일 오후 2시 0분 기준 코스피(2,348.90p, -11.91p, -0.50%)는 뉴욕 증시의 상승세와 외국인의 매도 우위 속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매도중이며, 기관과 개인은 매수중이다.외국...
2020-10-26 월요일 | 파봇기자
"상속세만 10조…삼성그룹주 배당 확대 가능성"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하면서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한 삼성그룹주 배당정책 확대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이 26일 발표한 삼성그룹 관련 리포트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 별세(10월 25일)로 인한 ...
2020-10-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물산, 싱가포르 육상교통청 주관 안전경연대회 6개 부문 수상 휩쓸어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이 진행 중인 싱가포르 현장들이 발주처인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and & Transport Authority)가 주최한 2020년 안전경연대회(Annual SHE Award Convention)에서 총 6개 부문 수상...
2020-10-2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특징주] 삼성물산·생명 등 삼성그룹주,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일제히 ‘급등’
삼성그룹주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별세에 따른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삼성물산은...
2020-10-26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삼성그룹 내 삼성물산·삼성SDS 중요도 높아질 것“- 신한금융투자
삼성그룹 내 삼성물산과 삼성SDS의 중요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발생한 상속세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컨트롤 타워로서의 삼성물산과 상속세 납부 측면에서의 삼성...
2020-10-26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삼성 지배주주 3세대, 삼성전자·물산 제외한 지분 모두 처분해야”- NH투자증권
삼성그룹 지배주주 일가가 최근 발생한 상속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을 제외한 지분을 모두 처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그룹 지배주주 일가가 10...
2020-10-26 월요일 | 홍승빈 기자
‘1조 클럽’ 7개 건설사, 불붙은 도시정비사업 기상도는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 지난해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한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 원 이상의 수주를 달성한 건설사는 4개사(현대건설·포스코건설·GS건설·롯데건설)에 불과했...
2020-10-2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이건희 별세] '국민주' 삼성전자 주가 향방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별세한 가운데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계열사의 주가 향방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건희 회장의 별세가 삼성전자 주가에 미칠 영향이 일단 "제한적"이라고 ...
2020-10-25 일요일 | 정선은 기자
브랜드 아파트 관심도, 대우건설 '푸르지오' 가장 높아…GS 자이-현대 힐스테이트 순
국내 20개 주요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8월16일부터 10월15일 2개월간 온라인 12개 채...
2020-10-1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물산 래미안 아트리치, 2020 세계조경가협회상 수상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이 시공한 래미안 아트리치(석관2구역 재개발. 2019년 2월 준공)가 2020년 세계조경가협회(IFLA)에서 주관하는 2020 IFLA AAPME(Africa, Asia-Pacific, Middle-East) 어워즈 발표...
2020-10-1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중징계에 국감까지…증권사 CEO 하반기 가시밭길 예고
주요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의 하반기 경영 전선에 먹구름이 끼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CEO들을 둘러싼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18일 금융투자업계에 ...
2020-10-19 월요일 | 홍승빈 기자
희소성 커진 재개발·재건축 단지, 연말까지 1만8천여가구 일반분양
연말까지 전국서 정비사업을 통한 아파트 1만8천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규제 여파로 작년보다 분양물량이 4천여가구 대폭 감소하면서 신규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부동산114에 따...
2020-10-15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워라밸부터 힐링까지…’신 주거 트렌드’ 조망권 품은 아파트 뜬다
부동산 시장에서 조망권은 최상의 가치로 여겨진다. 아파트 단지명에 ‘스카이뷰’, ‘오션뷰’, ‘리버뷰’ 등을 넣는 것도 조망권 프리미엄의 높은 인기 때문이다. 강이나 호수 등 자연환경 조망권이 확보되면...
2020-10-14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다크호스' 수원 분양시장, 4분기에도 3,600여 가구 공급 이어진다
경기도 수원이 올해 뜨거운 부동산 시장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가운데, 4분기에 공급 예정인 신규 단지들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원에는 올해 총 9개의 신규 단지가 공급됐으며, 이들 단지는 모두 두...
2020-10-13 화요일 | 장호성 기자
[2020 국감] 금감원 "삼성증권 신속 조사…자본시장법 위반 여부 살펴볼 것"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13일 삼성 합병·승계 의혹과 관련해 삼성증권의 이해충돌 가능성에 대한 자본시장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시사했다.윤석헌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대상 국정감사에서 박...
2020-10-1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