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후추위, 차기 회장 '숏리스트' 12명 선정...외부 인사 대거 탈락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제7차 회의를 통해 내부인사 5명, 외부인사 7명 등 회장 후보 ‘숏리스트’ 12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17일 결정된 내부인사 6명, 외부인사 12명 등 총 18명의...
2024-01-24 수요일 | 홍윤기 기자
강원농협,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는 1월 22일, 24일 2차례에 걸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개최되는 강릉에서 김경록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장(총괄), 김기연 농협은행 강원본부장, 박종광 NH농협 강...
2024-01-24 수요일 | 편집국
한국거래소 이사회, 신임 이사장에 정은보 전 금감원장 결의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이 한국거래소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추대됐다. 내달 마지막 절차인 주주총회를 통과하면 거래소 새 사령탑이 된다. 한국거래소는 24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정은보 전 원장을 거래소 신...
2024-01-2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 서천시장 화재 피해 위한 종합지원대책 실시
농협(회장 이성희)은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범농협 종합지원대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지역이재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방한용품, 의약품 등으...
2024-01-24 수요일 | 편집국
롯데하이마트, 1년 만 흑자전환 성공…재고 건전화·케어 서비스 효과 톡톡
롯데하이마트가 강도 높은 사업구조 개선 노력으로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남창희 대표 취임 후 진행한 재고 건전화,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점포 리뉴얼 등이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다. ...
2024-01-24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인터넷은행 고객 4천만 돌파…색다른 금융상품·금리 메리트로 시중은행 위협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지난 2017년 대고객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 이후 7년도 채 지나지 않아 총 고객 수가 4000만명을 돌파했다. 인터넷은행들은 특성상 오프라인 영업점 없이 오...
2024-01-24 수요일 | 김경찬 기자
‘IPO 재수생’ 스튜디오삼익, 수요예측 흥행…공모가 상단 초과 1만8000원 확정
온라인 홈퍼니싱 유통기업 스튜디오삼익(대표이사 최정석)이 지난 17일~23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4500원~1만65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8000원으로 확정...
2024-01-24 수요일 | 전한신 기자
'연체율 상승 불안했나..' 금융당국, 저축은행 연체채권 매각 채널 확대
저축은행의 개인사업자 연체채권 매각 채널이 확대된다. 원리금 연체 직전 차주를 위해 저축은행의 채무재조정 지원을 촉진하고 저축은행의 적극적인 연체율 관리를 저해하는 규제 부담은 해소한다. 금융위원회와 금...
2024-01-24 수요일 | 홍지인 기자
훈풍 부는 일본 증시…外人 투자자 '차이나 런' 흡수 [주식 줌인]
일본 증시가 30여년 만에 버블(거품) 경제 이후 호황을 기록하고 있다.특히 중국 증시에 투자했던 해외 투자자 자금이 일본 증시로 유입되면서 주가 상승 동력이 되고 있다.'슈퍼 엔저'와 더불어, 미중(美中) 갈등과...
2024-01-2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취약계층 고용지원제도 연계 대상 확대…하반기 연계시스템 구축 추진 [2024 금융위 정책 돋보기]
정부는 올해 정책서민금융·채무조정 이용자 대상 고용연계 지원을 확대하고 올해 하반기 중으로 서금원과 신복위의 고용부 워크플러스(WorkPlus) 참여 등을 통해 금융과 고용 간 양방향 연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
2024-01-24 수요일 | 김경찬 기자
NH저축은행, 1년간 연체율 8%↑...금융지주 저축은행 중 연체율 1위 [2금융 부동산PF 분석]
KB·신한·하나·우리금융·NH·IBK저축은행 등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의 부동산 부동산PF 대출 채권 평균 연체율이 1년 사이 1.5%p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NH저축은행은 1년 만에 연체율이 8% 이상 증...
2024-01-24 수요일 | 홍지인 기자
동작구 "구민 고용하는 중소기업에 최대 510만원 지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민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고용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소기업 고용지원사업’은 동작구 소재 중소기업이 ...
2024-01-24 수요일 | 주현태 기자
노량진8구역 건축심의 통과…987가구 아파트로 탈바꿈
지하철 1호선 대방역과 1·9호선 노량진역 사이에 위치한 노량진8구역에 최고 29층 987가구가 들어선다. 24일 서울시는 제3차 건축위원회에서 ‘노량진8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총 2건의 ...
2024-01-24 수요일 | 주현태 기자
강남 대치르엘 25평, 26.5억원에 신규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1월23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서초구 소재 ‘신동아’ 전용면적 106...
2024-01-24 수요일 | 주현태 기자
국민연금, 해외·대체투자 운용전문가 24명 모집
국민연금이 투자 다변화를 위해 해외·대체투자 분야 기금운용 전문가 채용에 나섰다.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기금운용본부는 23일 2024년도 제1차 기금운용 전문인력 채용을 위한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
2024-01-2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GS25 해외 직소싱 상품 매출 3년 새 7배↑ “해외 인기상품 확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해 11월 선보인 홋카이도푸딩도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수량 10만 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외 인기상품 확대를 위해 해외 직소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024-01-24 수요일 | 박슬기 기자
CJ푸드빌 뚜레쥬르, 갑진년 '설 선물세트' 출시
CJ푸드빌(대표 김찬호) 뚜레쥬르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풍성한 설 선물세트를 24일 선보인다.올해 설 선물세트는 ‘2024 값진 새해, 福을 담아 마음을 전해요’ 콘셉트로, 모두에게 가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
2024-01-24 수요일 | 손원태 기자
하나금융 순이익 3.5조서 줄어들까…각종 비용 부담에 4분기 부진 예상 [금융사 2023 실적 미리보기]
하나금융그룹의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이 역성장할 전망이다. 은행 마진 하락 및 증권 적자가 이어지고 보수적 충당금 적립과 상생금융 비용이 반영된 여파다. 4분기 실적 부진으로 작년 연간 순이익도 2022년 대비...
2024-01-24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값상승세, 글로벌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에 잠시 주춤…전문가들 더 오른다 전망
국제 금값이 금리 인하 기대감이 수그러들자 잠시 상승세를 멈췄다. 하지만 여전히 올해 금값은 10% 정도 오를 것이란 전망이 대세다. 실제, 스위스 투자은행 UBS는 22일(현지시간) 연초 금값이 약세를 보이지만 지난...
2024-01-24 수요일 | 전한신 기자
취임 1주년 서유석 금투협회장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최선"…'5대 핵심과제' 제시(종합)
취임 1주년이 된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상장기업의 배당성향을 높이고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유도하는 방안 마련에 힘쓰고, ...
2024-01-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손보 줄고 삼성화재 늘고…손보사 자동차보험 손해율 희비
작년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안정적으로 나온 가운데, 눈이 많이 내렸던 12월에는 손보사 간 손해율 희비가 갈렸다. 자동차보험 흑자 행진으로 보험사들이 최근 3년간 덕을 봤지만 올해부터 자동차 보험료 인하, 정비수...
2024-01-23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사라진 금리 4%대 은행 예금상품…카카오뱅크·케이뱅크, 예금 금리 추가 인하 단행
연 4%대의 높은 금리로 목돈을 쏠쏠하게 굴릴 수 있었던 예금 상품들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지난해 기본 금리 연 4.1% 수준의 예금 상품들이 취급됐지만 현재는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가 연 4%보다 낮은 수준...
2024-01-23 화요일 | 김다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