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캡슐도 화단에 버리면 돼요"…친환경 커피 내리는 네슬레코리아
우리나라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전 국민이 하루 한 잔 이상 커피를 마신다. 이에 집에서도 커피전문점 수준의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국내 캡슐커피 1위 업체인 네슬레코리아가 진...
2025-08-22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방미 경제사절단 합류...미국 공급망 틈새 찾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사진)이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에 합류한다. 미국이 추진하는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 전략 속에서 고려아연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22일 재계에 따르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오는 25...
2025-08-2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원전 ETF, 시대 역행 논란 속 급락…반등 여력은?
원자력 ETF가 상장과 동시에 급락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 웨스팅하우스 간 협상에서 한국에 불리한 조항이 알려지면서 원전 관련주가 동반 추락한 탓이다. 단순한 단기 충격을 넘어, 이번 ETF 자체가 글로벌 에...
2025-08-21 목요일 | 김희일 기자
'5년 적자 끝내고 상반기 흑전' 대한항공, 항공우주 존재감 키운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조원태) 항공우주사업이 지난 5년간 이어온 적자를 털고 올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전체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가 채 안 되지만, 최근 무인항공기 개발과 정부 발주 사업에 뛰어...
2025-08-2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HD한국조선해양, 두산에너빌 베트남 법인 인수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 법인 두산비나를 인수한다. HD한국조선해양과 두산에너빌리티는 20일 각각 두산비나 주식 매매,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D한국조선해...
2025-08-20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상반기 영업현금 -9475억' 두산에너빌, 기대했던 체코 원전은 불안요인으로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박지원 회장) 주머니 사정이 빠듯해진 가운데, 올해 하반기 돌파구로 삼았던 체코 원전 수주마저 최근 로열티 논란에 휘말리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올 상반기 좋은 실적...
2025-08-20 수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 2027년까지 자사주 10% 이하로?
두산그룹 지주사 ㈜두산이 오는 2027년까지 자사주 9%를 소진할 것으로 보인다.19일 ㈜두산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7년까지 총 8만7146주에 달하는 자사주를 추가 처분한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임직원에게 ...
2025-08-1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DCM] 두산퓨얼셀, ‘성장 스토리’ 보다 ‘현금흐름 리스크’ 부각
올해 들어 두 번째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 두산퓨얼셀이 신용등급 하향 트리거를 충족한 상황이다. 이전부터 차입 부담 등으로 수요예측 경쟁률은 낮아지고 있다.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지만 현금흐름 리스크가 더욱...
2025-08-19 화요일 | 이성규 기자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79개 종목 일시 거래중단…'15% 룰' 선제 대응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거래량 한도 관리를 위해 총 79개 종목의 매매 거래를 일시 중단 조치키로 했다. 18일 넥스트레이드는 1차로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YG PLUS, 한화손해보험, 다날 등 26개...
2025-08-1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DQN삼성물산, 李대통령 강조한 ‘안전 분야ʼ 1위 탈환 [2025 시평-신인도]
최근 5년간 신인도평가에서는 삼성물산·현대건설·대우건설이 엎치락뒤치락하며 치열한 경쟁을 이어왔다.신인도평가는 건설사의 공사 수행 신뢰도를 가늠하는 지표다. 신기술·우수건설업자·협력관계 우수자로 지정...
2025-08-1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DQN현대건설 기술능력 5년 연속 1위…범현대家 ‘우수ʼ [2025 시평-기술능력]
현대건설이 지난해에 이어 기술능력평가에서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또한 같은 현대가 건설사 현대엔지니어링도 지난해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한국금융신문이 최근 5년간의 국내 건설사들을 대상을 한...
2025-08-1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DQN경영능력 톱 삼성물산…반등 성공한 GS·성장하는 서희건설 [2025 시평-경영]
건설사의 시공능력평가액은 공사실적평가액, 경영평가액, 기술능력평가액, 신인도평가액을 합해 계산된다. 이 가운데, 경영평가액은 차입금의존도와 이자보상비율, 자기자본비율, 매출순이익율, 총자본회전율 등 경영...
2025-08-1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DQN현대ENG, 5년간 큰 성장세…삼성·현대·대우 상위권 유지 [2025 시평-공사실적]
건설사의 시공능력평가액은 공사실적평가액, 경영평가액, 기술능력평가액, 신인도평가액을 합해 계산된다. 시공능력평가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평가 항목이 공사실적평가액으로 꼽힌다. 한국금융신문이 ...
2025-08-1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대원, 고척스카이돔서 ‘파트너데이’ 호평 속 마무리 속 마무리
대원(대표 전응식·김두식)은 지난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2025 대원 파트너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단을 향한 변함없...
2025-08-12 화요일 | 주현태 기자
기관 '카카오'·외인 '두산에너빌리티'·개인 'NAVER'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년 8월4일~8월8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08-10 일요일 | 정선은 기자
빅2 증권사 실적 우뚝…증권가 "한투 '돈이 돈 번다', 미래 '해외+투자 콜라보'"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국내 증권업계 자기자본 톱2인 한국투자증권(대표 김성환)과 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 허선호)이 올해 상반기에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한국투자증권은 상반기에 영업이익은 물론, 순이익까지 동...
2025-08-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마포구 ‘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 33평, 7.3억 내린 19.7억원에 거래 [이 주의 하락아파트]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8월 8일 오전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서울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마포구 공덕동 소재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 33평(84.99㎡) 타입 11층 매물이었다. 이...
2025-08-08 금요일 | 주현태 기자
포스코홀딩스, 하반기 지주사 ‘기대주'로 부상하나 [저PBR 숨은그림찾기]
이재명 정부 들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강화한 상법개정안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상속세 인하 등 세제 개편 정책이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
2025-08-04 월요일 | 김재훈 기자
두산로보틱스, 美 로봇기업 '원엑시아' 지분 90% 인수
두산로보틱스(대표이사 김민표)가 피지컬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지능형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미국 로봇 시스템 통합 및 첨단 자동화 솔루션 기업을 인수한다. 두산로보틱스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2025-07-2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코스피, 나흘 연속 상승…삼성전자 급등에 3,200선 회복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급등세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종가 기준 3,200선을 회복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13.47포인트(0.42%) 오른 3,209.52에 마감했다. 미국 테슬라와의...
2025-07-28 월요일 | 김희일 기자
길정섭 NH-Amundi운용 대표, 메가트렌드 ETF 라인업 강화 [금투업계 CEO열전 (33)]
한국금융신문은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사 CEO들의 개개인 특성에 걸맞은 대표 키워드를 3가지씩 뽑아 각각 조망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NH-Amundi자산운용(...
2025-07-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원전만 믿는다’ 두산에너빌리티 "하반기 실적 개선" 자신감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박지원 회장)가 수익성 악화에도 표정이 밝다. 올 하반기 이후 원전을 중심으로 한 대형 수주 기대감이 당장의 우려를 씻어내고 있다.25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2분기 연결...
2025-07-25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성동구 ‘서울숲힐스테이트’ 85평, 40.5억 오른 67억원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7월25일 등록 기준 신고가 상승 폭이 가장 큰 단지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소재 ‘서울숲힐스테이트’ 85평형(227.67㎡) 20층 매물로 나타났다. 이 평형...
2025-07-25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