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사태 계기 법제도적 장치 마련 필요성 대두…거래소 책임·의무 규정해야"
가상자산 시장에 휘몰아친 한국산 가상자산 루나와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UST) 급락 사태를 계기로 투자자 보호 규제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여당 세미나 자리에서 제기됐다.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가상자산특별...
2022-05-2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ENG, ‘원자력사업실’ 격상…“SMR·MMR 선두주자로”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기존 팀 단위 조직이었던 원자력 부문을 ‘원자력사업실’로 격상해 원자력 사업을 전담하는 별도의 전문 조직을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원자력사업실 신설을 통해 현대엔지...
2022-05-23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산업은행, 녹색기후기금 인증기구 재인증 획득
KDB산업은행은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GCF)의 제32차 이사회에서 인증기구 재인증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자금지원을 목적으로 인천 송도에...
2022-05-23 월요일 | 김태윤 기자
‘1조 클럽’ 카카오게임즈, 오딘 이을 캐시카우 '우마무스메' 띄운다
올해 1분기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흥행으로 호실적을 거둔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상반기 기대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 출시를 앞두고 ...
2022-05-23 월요일 | 정은경 기자
기업은행, 10년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출시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10년간 고정금리로 금리 상승기에 이자 비용 걱정을 덜어주는 ‘IBK장기고정주택담보대출’ 상품을 24일부터 5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출 대상은 기업은행에 주...
2022-05-2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주가 부양 의지 피력”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우리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손 회장은 총 11만3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자사주 매입에는 이원덕...
2022-05-2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2021년 말 기관전용 사모펀드 1060개·출자약정액 116조…외형성장 지속
2021년 중 국내 기관전용 사모펀드 산업은 신규 설립 펀드 수, 투자액 등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외형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M&A(인수합병) 시장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해외 투자규모도 점...
2022-05-2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갈수록 감익"…증권사 연간 영업익 '1조클럽' 방어 비상등
올해 2분기(4~6월) 국내 증권사들의 실적 성적표가 전년 동기보다 후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위탁매매(브로커리지)의 힘'이 빠지고 금리상승 여파에 따른 채권운용 평가손실이 더해지면서 증권사들이 올해 1분기...
2022-05-2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SK, 지난해 사회적가치(SV) 18兆 창출∙∙∙SV측정 산식도 첫 공개
경제적가치(EV : economic value)와 사회적가치(SV : social value)를 동시에 추구하는 ‘더블보텀라인(DBL)’ 경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SK그룹(회장 최태원)이 2021년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를 발표하고, 사회적가...
2022-05-23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메트라이프생명, MDRT 최다 회원 노하우 공유 'MDRT Day’ 개최
메트라이프생명(사장 송영록)은 지난 20일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자사 소속 MDRT 회원들의 축제 ‘2022 메트라이프 MDRT Day’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Let’s Focus’라는 주제로 열린 이...
2022-05-23 월요일 | 임유진 기자
증권가 하반기 코스피 전망 밴드 하단 2400까지 후퇴…상단 '삼천피' 열어둬
국내 증권사들이 2022년 하반기 코스피 지수 예상 밴드를 최저 2400포인트(pt)로 판단해 살얼음판 증시를 예상했다.인플레이션 피크아웃(peak-out, 정점 통과) 여부 등이 주요 변수로 제시됐다. 증시 상저하고를 예상...
2022-05-2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 동반성장 우수 협력사 선정…‘찾아가는 감사 이벤트’ 진행
㈜한화(부회장 금춘수)는 동반성장 활동 우수 협력사를 선정하고 ‘찾아가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한화는 매해 1년 간의 동반성장 활동 실적을 평가해 우수 협력사를 선정하고 포상해왔다. 올해...
2022-05-23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호반·중흥·계룡·우미건설 2세 경영 ‘두각’
건설사 창업주 2세들이 활동 보폭을 넓히며 경영자로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건설업계는 2세 경영 체제를 본격 가동한 기업들이 사업 영역을 넓히며 과감한 투자와 기술 혁신을 이어가는 모습이다.대우건설과...
2022-05-23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위정현 중앙대 다빈치가상대학장 “가상자산 버블의 붕괴가 기존 금융권에 기회”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
“제도권 금융이 가진 가장 큰 강점은 신뢰할 수 있는 거래플랫폼 즉, 크레딧이라는 것이다. 메타버스와 가상자산의 붕괴는 기존 금융 강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본다.”위정현 중앙대 다빈치기상대학장은 ...
2022-05-23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인터뷰] 강진두 KB증권 전무 “넓은 고객 커버리지는 금융그룹 산하 증권사 장점” [초대형IB 열전 (4)]
대형 증권사들이 자본확충으로 몸집을 키우고 IB(기업금융) 수익기둥 역할에 힘을 싣고 있다. 초대형IB(NH, 미래, 삼성, KB, 한투)의 사업 추진현황과 계획을 들어본다. 〈 편집자주 〉“KB증권의 가장 차별적인 강점...
2022-05-2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구찬우 대방건설 대표, ‘디에트르’로 주택사업 키운다 [대기업 반열 오른 건설사들 ①]
최근 중견 건설사들이 자산총액이 5조가 넘어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속속 지정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된 8곳 중 절반이 건설과 부동산업에 속하는 기업이었다. 올해는 2곳이 대기업으...
2022-05-23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 “플랫폼 ‘뱅뱅뱅’ 고도화 초우량 저축은행으로 도약”
“다년간에 걸친 포트폴리오 개선 노력으로 체질 개선을 도모해왔으며 경영 안정성을 강화하는데 주력해오고 있다. 올해도 포트폴리오를 정비하고 공격적인 영업과 함께 건전성 관리에도 힘써 ‘초우량 저축은행’을...
2022-05-2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주간 보험 이슈] 거리두기 해제·보복 외출 폭발…자동차보험 손해율 다시 증가세로 外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 등 일상회복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운행량이 증가하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1분기까지 안정적인 손해율을 기록해 손보사들이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2022-05-22 일요일 | 전하경 기자
[5월 4주] 저축은행 정기적금(12개월) 최고 연 6.00%…NH저축銀 5.00% 제공
5월 4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6.00%로 전주와 동일했다. NH저축은행은 금리 5.00%를 제공하면서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2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
2022-05-22 일요일 | 김경찬 기자
[5월 4주] 저축은행 정기적금(24개월) 최고 연 4.30%…웰컴저축銀 체크카드 연계 혜택 제공
5월 4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4.3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이 3.2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2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
2022-05-22 일요일 | 김경찬 기자
S&P500 약세장 진입… ‘머스크 성추행 의혹’에 테슬라 600달러대 하락 [뉴욕 증시]
지난 20일(미국 동부시각) 뉴욕 증시가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보이면서 거래를 마쳤다. 중국 금리 인하 소식에 상승 출발했지만, 인플레이션(Inflation·물가 상승) 우려가 계속된 결과 장중 하락 반전하는 모습을 나...
2022-05-22 일요일 | 임지윤 기자
LS ELECTRIC·한섬·RFHIC [주간추천종목-하나금융투자]
◇ LS ELECTRIC(대표 구자균·김동현)- 올해 1분기 전력기기 매출 증가 등으로 지난해 대비 73.7% 증가한 영업이익 406억원으로 컨센서스(Consensus·증권사 추정치 평균) 부합- 전력인프라 수주 가파르게 증가하며 ...
2022-05-21 토요일 | 임지윤 기자
한화투자증권 “항공주 최근 주가 하락은 재진입 기회”
한화투자증권(대표 권희백)이 20일 항공주의 최근 주가 하락은 재진입 기회라고 내다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이연된 여행 수요가 꾸준히 있을 것이며, 과거와 달리 매크로(Macro·거시...
2022-05-20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