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3분기 영업이익 726억 12.3%↑…백화점 장사 잘했다
현대백화점은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726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103억 원으로 2.6% 줄었고, 순이익은 67.4% 증가한 476억 원으로 집계됐...
2025-11-05 수요일 | 박슬기 기자
SKC "유리기판 고객사에 샘플 출하, 매우 긍정적"
SKC가 12개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계속된 실적 부진에도 내년 사업 정상화와 신사업 본격화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5일 SKC는 올해 3분기 매출 5060억원, 영업손실 528억원, 당기순손실 990억원...
2025-11-0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배재규 한투운용 대표 “급락장에도 TDF는 안심하고 투자”…장기투자 강조
“TDF(타깃데이트펀드)를 들고 있으면 급락장에도 걱정 안 해도 됩니다. TDF가 지향하는 방향은 안심하고 투자하는 것입니다. 경제성장의 과실을 시간의 경과를 통해 실현할 수 있습니다.”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
2025-11-05 수요일 | 방의진 기자
KB손보·라이나·한화생명, 치료 여정 따라가는 '생활밀착형 건강보험' 경쟁 [보험상품 이모저모]
보험업계가 고령화와 의료기술 발전에 맞춰 실질 보장 중심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 경증질환 등 일상 속 의료 리스크부터 고비용 치매·간병 리스크까지 헬스케어 전 주기 대응에 나섰다.표적치매 치료제 보장 확대…...
2025-11-05 수요일 | 강은영 기자
한화오션, 신임 임원 12명 승진…기술 리더십 강화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5일 신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인사에 대해 친환경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생산체계 고도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지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5-11-05 수요일 | 신혜주 기자
[프로필] 황기연 수출입은행장, AIㆍ디지털금융 통찰 갖춘 '소통형 리더'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 상임이사가 제23대 수출입은행장으로 5일 공식 임명됐다.황기연 신임 행장은 1990년 수출입은행에 입행한 이후 서비스산업금융부장, 인사부장, 기획부장과 남북협력본부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2025-11-05 수요일 | 우한나 기자
하이원리조트, 강원FC 일본 원정 응원 함께하며 지역 구단과 동행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는 강원FC의 메인스폰서로서 지난 11월 4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ACLE(아시안 챔피언 클럽 토너먼트) 4차전 경기 원정 응원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
2025-11-05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쿠팡의 미래’ 대만, 로켓배송 타고 고속성장…3Q 매출 ‘역대 최대’
쿠팡이 올해 3분기 12조 원대 매출을 거두며 분기 최대치를 달성했다. 대만에서 운영 중인 로켓배송 등 글로벌 사업이 순항하면서 전체 실적의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한 쿠팡은 꾸준한 투자를 ...
2025-11-05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카페24 매일배송, 풀필먼트 전문 ‘위킵’ 합류…D2C 물류 파트너십 강화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이커머스 전문 풀필먼트 기업 위킵(대표 장보영)이 ‘카페24 매일배송’의 파트너사로 합류했다고 5일 밝혔다. 위킵은 물류 노하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온라...
2025-11-05 수요일 | 박슬기 기자
SR, 차세대 SRT 제작 과정 첫 공개…하루 2.5만석 증가 예정
SR(대표이사 이종국)은 차세대 SRT ‘EMU-320’ 제작 현장을 5일 첫 공개했다. SR은 최근 경남 창원 소재 철도차량 검사장을 찾아 EMU(Electric Multiple Unit)-320형 SRT 신조차량 누수시험 현장을 점검했다. 동...
2025-11-05 수요일 | 주현태 기자
‘한타‧한온 총출동’ 한국앤컴퍼니그룹, 글로벌 최대 車부품 전시회 합동 참가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은 4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글로벌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AAPEX 2025'에 한국앤컴퍼니·한온시스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공동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
2025-11-05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서비스도 글로벌’ 현대차·기아, 셔클 첫 해외 시범사업 성료
현대자동차·기아의 수요응답교통(DRT) ‘셔클(SHUCLE)’이 해외에서의 시범사업에 성공하며 글로벌 확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대차·기아는 헝가리 괴될뢰(Gödöllő)시에서 진행된 셔클의 ‘헝가리 수요응...
2025-11-05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야구 명가’ 컴투스, ‘2025 NAVER K-BASEBALL SERIES’ 공식 후원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KBO와 함께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평가전인 ‘2025 NAVER K-BASEBALL SERIES’를 공식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2025 NAVER K-BASEBALL SERIES’ 시리즈는 11월 8일과 9일 서울 고척...
2025-11-05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웹젠,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 사전 등록 진행
웹젠이 신작 ‘드래곤소드’의 사전 등록을 11월 5일 오전 11시부터 진행한다. 드래곤소드는 방대한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정교하고 화려한 액션이 특징인 국산 오픈월드 액션RPG 게임이다. 지난 5월 CBT 진행 ...
2025-11-05 수요일 | 김재훈 기자
롯데, 사내벤처 프로그램 ‘롯데 유니콘 밸리’ 출범
롯데는 그룹 통합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롯데 유니콘 밸리’를 출범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 유니콘 밸리’는 미래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아이디어들이 자라는 곳이라는 의미로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액셀러레...
2025-11-05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한컴, 1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한글과컴퓨터가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자사주) 매입에 나선다.한컴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보상 재원 확보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이번 ...
2025-11-05 수요일 | 정채윤 기자
‘희망퇴직 영향’ LG유플러스, 3Q 영업익 1617억원…전년比 34.3%↓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홍범식)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6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3% 줄었다고 5일 공시했다. 직원 수백여명의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비용 약 1500억원이 반영된 영향이다.같은 기간...
2025-11-05 수요일 | 정채윤 기자
SK바이오팜, 3분기 영업익 701억...전년比 262% 증가
SK바이오팜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2.4%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SK바이오팜의 올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4% 증가한 1917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464억...
2025-11-05 수요일 | 양현우 기자
금호미쓰이화학, 제49회 국가생산성대회(NPA) 대통령표창 수상
금호미쓰이화학(대표이사 박찬구, 타시로 시게키)은 제49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종합대상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국가생산성대회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
2025-11-0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10·15 부동산 규제 피한 경기, 인천에 대단지 약 1만 가구 분양 예정
연말 수도권 비규제 지역에서는 대단지 분양 물량이 쏟아져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10·15 부동산대책(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 따라 청약, 대출 등 규제가 엮이며 내 집 마련의 진입장벽이 한층 높아지면서 비...
2025-11-05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솔루엠, 포브스 선정 ESL 부문 고객 신뢰도 1위 브랜드 차지
글로벌 전자부품 및 스마트 솔루션 전문기업 솔루엠(대표 전성호)은 ‘2025 고객 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에서 ‘뉴튼’으로 ESL(전자가격표시기) 부문 고객 신뢰도 1위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올...
2025-11-05 수요일 | 정채윤 기자
BS한양, 청주 홍골 민간임대아파트 시공예정사 참여
BS한양(이하 BS한양)이 충청북도 청주시 주택 시장에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청주 홍골 사전모집형 민간임대사업의 시공예정사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국에 약 23만호의 주택 공급 노하우를 바...
2025-11-05 수요일 | 주현태 기자
포스코이앤씨, 국내 최초 ‘원격제어 굴착기’ 현장 실증 성공…건설현장 무인화 시동
포스코이앤씨(사장 송치영)가 국내 최초로 원격제어 굴착기 현장 실증에 성공하며, 건설 현장의 무인화와 스마트건설 전환을 한층 앞당겼다. 5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이번 실증은 지난 9월 여수 화태–백야 ...
2025-11-05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