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29일 이사회…포스증권 인수 등 비은행 M&A 논의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29일 이사회에서 한국포스증권 인수 관련 논의를 본격화한다. 우리금융은 소형 증권사인 포스증권 인수 시 우리종합금융과 합병해 중대형 증권사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우리종합금융을 ...
2024-02-29 목요일 | 한아란 기자
‘파죽지세’ 비트코인, 6만달러 뚫었다…2021년 11월 이후 처음
암호화폐(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202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6만달러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점인 약 6만9000달러를 향해 달리고 있다.28일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0시 55분 기...
2024-02-28 수요일 | 전한신 기자
이익 늘어난 한화손보 5년만에 배당 재개…여성 특화 보험사 차별화
한화손해보험이 5년만에 배당을 재개한다. 이익이 대폭 개선되며 주주환원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여성 특화 보험사' 차별화 전략도 순항하고 있다.28일 한화손보에 따르면, 지난 27일 한화손보는 이사회를 열...
2024-02-28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비트코인, 8300만원 돌파 고공행진…사상 최고
가상자산(코인) 대표격인 비트코인 시세가 8300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로 치솟았다.28일 오후 6시18분 현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8235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30분께 ...
2024-02-2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7월부터 임원·주요주주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의무화…연기금 등 면제
'주식 먹튀 방지법'으로 올해 7월부터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도가 의무화 되는 가운데, 연기금 및 기관 등 재무적 투자자들은 의무가 면제된다.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은 29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2024-02-2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중앙회, 사외이사, 감사위원 선임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회원조합장인 이사외의 이사(이하 사외이사) 1인, 감사위원 1인을 선출했다. 농업·농촌 발전과 ESG경영 실천 등 지속가능...
2024-02-28 수요일 | 편집국
우리금융, 여성 사외이사 2명 영입…이은주·박선영 교수 추천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이은주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와 박선영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추천했다.전임 송수영 사외이사가 임기 만료로 퇴임...
2024-02-2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연금, 2023년 수익률 13.59% 역대 최고…기금 적립금 1000조원 돌파
지난해 국민연금이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주식, 채권 동반 강세로 기금 운용 수익률이 13.59%를 기록했다.기금 적립금은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돌파했다.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2024-02-2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10명 중 7명은 햇반"…'즉석밥 초격차' 시대 연 CJ제일제당
즉석밥을 사는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7명은 CJ '햇반'을 찾는다. 김치나 물처럼 밥을 사 먹는 것이 일상이 아니던 시절, CJ제일제당은 한국인 밥심을 공략했다. 햇반이 즉석밥 고유명사로 일찌감치 자리 잡은 이유다...
2024-02-28 수요일 | 손원태 기자
NH투자증권, 국내 최초 부동산 PEF 운용 개시…2000억원 규모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딜 소싱에서부터 기획, 금융조달, 운용, 매각(가치제고)까지 전 사업과정을 운용하는 형태의 부동산 기관전용사모펀드(PEF)를 업계 최초로 설립하고 운용을 개시했다.NH투자증권은 28...
2024-02-2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금호건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분양
현대건설‧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청주의 원도심 사직동에서 2300여가구 규모 아파트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오는 29일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
2024-02-28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수도권 수소버스 1000대 도입...현대차·KD·SK '합심'
현대자동차가 KD운송그룹, SK E&S와 손잡고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대중교통 버스 1000대를 수소버스로 대체한다.현대차는 지난 27일 서울 SK서린사옥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도권 친환경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조...
2024-02-2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홍콩 ELS 책임분담 기준안 내주 발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대규모 손실이 초래된 홍콩 H지수 기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관련 내주 책임 분담 가이드라인을 내놓겠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이날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연구기관장 간담회를 마치고 기...
2024-02-2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지난해 건설수주 전년대비 17% 감소…55조원 규모 ‘공공 공사’ 도움될까?
지난해 건설수주 금액이 물가 반영 기준으로 9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시장 침체와 ,대내외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여파 등으로 민간 일감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28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2024-02-28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스타벅스, 누적 판매량 1700만 잔 '슈크림 라떼' 재출시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29일부터 ‘슈크림 라떼’를 비롯해 봄의 싱그러운 색감을 담은 봄 시즌 음료 3종을 선보인다. 설레는 시작을 의미하는 ‘Blooming(블루밍)’을 주제로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린다...
2024-02-28 수요일 | 손원태 기자
쿠팡, 창사 첫 연간흑자 달성…지난해 매출 30조 돌파
쿠팡은 지난해 6000억원대 영업이익을 내면서 2010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김범석 쿠팡 창업자는 “쿠팡의 매출과 활성고객, 와우 회원 성장은 다양한 제품 셀렉션·가격·서비스에 대해 ‘고객...
2024-02-28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여기어때, 3월 봄꽃 영향 국내외 숙소 체크인 수 급증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3월부터 국내 및 해외숙소 체크인 수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각각 6배, 3배 늘어난 것으로 28일 집계됐다. 삼일절 연휴 효과와 함께, 기후 변화로 봄꽃 개화가 빨라지...
2024-02-28 수요일 | 손원태 기자
홈플러스, 올해 만기 도래 8000억…차환 문제 없나
홈플러스(대표이사 조주연)는 올해 6월 말 만기로 돌아오는 단기차입금 3000억원과 10월 도래하는 약 5000억원대의 차입금 만기를 앞두고 있다. 총 8000억원 규모다. 홈플러스 측은 만기가 돌아오는 차입금에 대해 “...
2024-02-28 수요일 | 박슬기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강원농협,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 수급안정 대책 추진
강원특별자치도와 농협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는 27일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 수급안정자금 관리위원회' 정기총회 및 품목별 소위원회를 농협강원본부에서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한 시·군 관계자, 농협경제지주, ...
2024-02-27 화요일 | 편집국
농협목우촌, 프리미엄 HMR보양식 '홍삼삼계탕' 출시
농협목우촌(대표이사 조재철)이 농협한삼인 6년근 홍삼을 넣은 프리미엄 보양식 '홍삼삼계탕'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농협목우촌 홍삼삼계탕'은 농협목우촌과 농협홍삼, 농협식품 R&D연구소가 협력하여 개발...
2024-02-27 화요일 | 편집국
공유오피스 이용객 10명 중 4명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 이용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오피스 지역은 강남구로 나타났다. 편리한 교통과 더불어 수많은 업무지구들이 모여있는 것이 비결로 꼽혔다. 공유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는...
2024-02-2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주담대 갈아타기 시행 두고 시중은행 금리 인하 단행…1년새 1%p 하락 [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주요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시행을 앞두고 금리를 전반적으로 인하했다. 평균 금리가 전월보다 0.4%p가량 인하됐으며 카카오뱅크가 0.54%p를 낮추면서 인하폭이 가장 컸다. 또한 평균 금리가 1년 사이...
2024-02-2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특징주] 에이피알, 갑진년 코스피 1호 상장…첫날 20%대 강세
올해 첫 조(兆) 단위 대어급 기업이자 첫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신규 상장한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APR·대표이사 김병훈)이 20%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기록할 것...
2024-02-27 화요일 | 전한신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