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삼성카드 대표, 2년간 부진 털고 외형 확장
삼성카드가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실적이 하락하자, 회사를 다시 일으켜 세울 적임자로 당시 삼성생명 부사장이었던 김대환 대표를 선임했다. 어려운 시기에 회사를 맡게 된 김 대표는 취임 1년 만에 실적 반등에...
2022-07-0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넷마블 권영식 “4년간 갈고 닦은 게임 나온다”
넷마블(대표 권영식·도기욱)이 자사 대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한 신작‘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통해 흑자전환에 재도전한다. 특히 올해를 자체 IP 확장의 해로 삼은 만큼, 이를 기반으로 한...
2022-07-04 월요일 | 정은경 기자
CGV·롯데시네마 “영화관은 색다른 콘텐츠 경험 공간”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아 영화관들이 고급화 전략으로 승부한다.CJ CGV(대표 허민회·이하 CGV)는 최근 서울 영등포 스타리움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 545석을 462석 규모로 줄였다. 대신 프라이빗 박스(PRIVATE B...
2022-07-04 월요일 | 나선혜 기자
현대家, 해외 원전 정복…현대건설 SMR·현대ENG MMR 선두 [건설, 다시 해외로 ②]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ENG)이 소형모듈원전(SMR) 선두주자답게 원전을 중심으로 사업다각화 전략을 세워, 해외 진출을 다시 모색한다.4일 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상위 ...
2022-07-04 월요일 | 편집국
[기자수첩] 보험사-GA, 네 탓 공방만 할 수 없는 소비자보호
“불완전판매율은 이제 GA보다 보험사가 훨씬 높습니다”“GA 불완전판매로 보험사들이 너무 힘듭니다”GA와 보험사 관련 사람을 만날 때 주로 듣는 말이다. 어떤 문장이 보험사인지, 어떤 문장이 GA인지 바로 알 수...
2022-07-0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7월 1주] 저축은행 정기적금(12개월) 최고 연 6.00%…웰컴저축銀 ‘웰뱅든든적금’
7월 1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6.00%로 전주와 동일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금리 5.40%를 제공하면서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
2022-07-03 일요일 | 김경찬 기자
[7월 1주] 저축은행 정기적금(24개월) 최고 연 4.30%…푸른저축銀 0.80%p 상승
7월 1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4.3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이 3.2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
2022-07-03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오늘의운세] 7월2일 띠별·별자리 운세
쥐띠 : 그저 눈앞에 드러나는 길을 따라 걷기만 하면 된다.1948년생, 기다려라. 상황이 자연스럽게 당신에게 길을 보여줄 것이다.1960년생, 시작은 있고 느낌은 있지만 끝이 없고 감이 분명치 못하다.1972년생, 행하...
2022-07-02 토요일 | 이창선 기자
기아, 반도체 공급난 이후 최대 판매량...6월 25.9만대
기아(대표 송호성)는 2022년 6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25만861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판매 증가는 해외 판매 덕이다. 전년 동월 대비 4.3% 증가한 21만3500대를 기록했다.차종별로 스...
2022-07-0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6월 판매 34만대...5월 대비 소폭 회복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는 올해 6월 글로벌 판매량이 34만354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작년 6월 보다 4.5% 감소한 수치지만 올해 5월과 비교하면 5.2% 증가한 실적이다.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 등으로 인한 생...
2022-07-0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푸르덴셜생명보험, ‘더 큰 드림 변액연금보험Ⅱ’에 신규펀드 13종 추가
푸르덴셜생명보험(대표 민기식)이 ‘더 큰 드림 변액연금보험Ⅱ’에 신규펀드 13종을 추가했다.푸르덴셜생명보험은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무배당 더 큰 드림 변액연금보험Ⅱ’에 신규 펀드 13종을 추...
2022-07-01 금요일 | 전하경 기자
GS건설, 도시정비 수주액 3조 돌파…서울서만 1.6조
GS건설(대표 허창수·임병용)이 상반기 도시정비 수주액 3조원을 돌파했다. GS건설은 올해 6말까지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이촌한강맨션 재건축사업 시공사를 시작으로 모두8건의 도시정비 사업을 수주, 총 3조...
2022-07-01 금요일 | 권혁기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퍼펙트 스톰 다가오는 모습…위기 대응능력 선제 강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하반기를 시작하는 1일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퍼펙트스톰이 이미 시작됐을 지도 모른다며 위기대응 능력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이 원장은 이날 장 시작 전인 오전 7시30분...
2022-07-0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막 오른 ‘8조’ 씨티은행 대환대출…편하게 갈아탈까, 우대금리 챙길까
한국씨티은행이 소비자금융에서 철수함에 따라 오늘(1일)부터 8조원 규모에 달하는 신용대출 자금의 대환이 시작된다. 은행들은 환승 고객들을 잡기 위해 여러 혜택을 내세우고 있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2022-07-01 금요일 | 김관주 기자
창립 46주년 맞은 에쓰오일 “창사 이래 최대 성적 노린다”
올해 창립 46주년을 맞은 에쓰오일(대표이사 후세인 알 카타니, 이하 S-OIL)이 고유가 장기화 여파 등으로 창사 이래 최대 성적을 노린다. 알 카타니 S-OIL CEO는 높은 실적을 바탕으로 친환경 경영 전략인 ‘비전 2...
2022-07-01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오늘의운세] 7월1일 띠별·별자리 운세
쥐띠 : 냉철한 이성으로 오늘을 이기는 지혜가 필요하다.1948년생, 사업의 확장이나 투자는 금물이다. 때를 기다리자.1960년생, 상대가 양보하지 않는다. 중요한 협상은 내일로 미루어라.1972년생, 자녀 문제로 고민...
2022-07-01 금요일 | 이창선 기자
카드사 달라져야 산다…라이프스타일 전략이 해법
단순한 금융서비스는 이제 어디서도 먹히지 않는다. 금융에 더해 특별한 무언가가 있어야 살아남는 시대다. 카드업계도 마찬가지다. 기존 신용카드 앱에서 제공하는 결제 기능만으로는 고객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 ...
2022-06-30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카드, 운전자 맞춤 '삼성 iD AUTO 카드' 출시
삼성카드(대표이사 김대환)가 운전자 맞춤 혜택을 탑재한 '삼성 iD AUTO 카드(이하 삼성 아이디 오토 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삼성 아이디 오토 카드는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최대 90원까지 할인을 제공한...
2022-06-30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조용병 회장, 사법 리스크 완전히 털었다…3연임 '탄탄대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채용 비리 혐의 관련 사법 리스크를 완전히 털어내면서 3연임 기반 다지기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무죄 판결로 신한금융 지배구조 불확실성도 사실상 해소됐다는 평가다. 조 회장...
2022-06-30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은행, ‘씨티은행 대환전용대출’ 출시…최대 연 1.6%p 금리 감면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다음 달 1일부터 ‘씨티은행 대환전용대출’ 상품을 출시한다.3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씨티은행 대환전용대출 상품은 현재 보유 중인 씨티은행 신용대출 원금 이내에서 최대 5억원까지 취...
2022-06-30 목요일 | 김관주 기자
반도건설, 1043억 규모 울산 신천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반도건설은 지난 3월 ‘원주 관설동 KT부지 공동주택 개발사업’, ‘부산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에 이어 공동주택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건설은 제이디앤씨가 발주한 ‘울산 신천동 공동주택 신축...
2022-06-30 목요일 | 김태윤 기자
올 여름 7월부터 전국 3만6000가구 분양 공급
오는 7월부터 전국 일반분양이 3만5678가구 규모가 예정되며 본격적인 여름 분양 시장이 개막한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의 조사에 따르면, 7월 전국에서는 총 65곳에 4만 7076가구(사전청약...
2022-06-30 목요일 | 김태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