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물가 고공행진+실적 부진 '혼조'…금융주 JP모건 3%대↓
뉴욕증시는 주요 금융주의 실적 부진에 물가 상승률 우려 등이 더해져 혼조세를 보였다.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2.62포인트(0.46%) 하락한 3만630.17, 스...
2022-07-1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물가 오름세에 고강도 긴축 전망… 3대 지수 하락 출발 [뉴욕 증시]
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주요 은행들의 실적도 부진하게 나타난 여파다.14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New York Stock Exchange)에서...
2022-07-15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조광아이엘아이·실리콘투, 상한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마감시황]
밸브 및 유사 장치 제조업체 ‘조광아이엘아이’(대표 김우동)와 상품 종합 도매업체 ‘실리콘투’(대표 김성운)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상한가를 찍었다.14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면, 조광아이엘아...
2022-07-14 목요일 | 임지윤 기자
10년 적자 HMM의 변신 “이제는 15兆 투자 외친다”
2010년대 고난의 시기를 걸은 HMM(대표이사 김경배)가 환골탈태(換骨奪胎)했다. 2011~2019년까지 9년 연속 적자가 이어지면서 2016년에는 정들었던 현대가 품을 벗어나는 아픔을 겪기도 했던 HMM은 이제 5년간 15조 ...
2022-07-14 목요일 | 서효문 기자
금융위 "물적분할 때 주주보호 미흡하면 상장 제한 추진"…3분기 내 주주보호안 발표
금융당국이 정부의 자본시장 분야 국정과제 중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 때 주주 보호 제도화와 관련해 올해 3분기 안에 제도 개선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4일 금융위, 금융감독원, 한국거...
2022-07-1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동빈 회장 "반드시 해야하는 일 적시에 실행해야"…CEO 리더십 강조
"반드시 해야하는 일(Right thing)을 고민하고 적시(Right time)에 실행해 위기를 극복하자"신동빈 롯데 회장이 세계적인 경제 위기 상황에서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단기 실적에 연연하지 말고 근본...
2022-07-14 목요일 | 홍지인 기자
FOMC 발표 앞두고 경기 침체 불안감 증폭… 3대 지수 모두 하락 [뉴욕 증시]
미국 뉴욕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지난 11일 이후 사흘째 내림세다. 연방준비제도(Fed‧Federal Reserve System)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의 기준금리 인상 발표를 앞두고...
2022-07-14 목요일 | 임지윤 기자
SK에코플랜트, 폐기물 소각재 건설자재로 재활용한다…저탄소사업 앞장
SK에코플랜트가 폐기물 소각 후 남겨지는 소각재를 건설재료로 재활용하는 사업에 착수한다. SK에코플랜트는 충청남도 보령시 ㈜씨엠디기술단 제1공장에서 ㈜씨엠디기술단과 소각재를 재활용한 저탄소 건설재료 ...
2022-07-1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BC카드 결제대행 이젠 안 통한다 [BC카드-은행 결별]
BC카드(대표이사 최원석)의 결제대행 사업 악화를 둘러싸고 아이러닉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과거 카드산업 전문화와 효율성을 위해 은행들이 모여 공동 설립한 BC카드에 은행이 되려 등을 돌리고 있어서다. 올해로...
2022-07-13 수요일 | 신혜주 기자
LS전선아시아, 2분기 최대실적 달성...매출 2343억 원 기록
LS전선아시아(대표이사 백인재)가 올햐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력케이블 사업의 확대와 통신케이블의 북미시장 공급이 늘어난 결과이다. 하반기에도 실적 신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
2022-07-13 수요일 | 서효문 기자
[고금리 시대, 재계 상환능력은?-포스코그룹] 포스코케미칼, 1Q 이자보상배율 12.65…민경준, 내년 이차전지소재 6천억 투자 동력 충분
“고환율·고금리·고유가 악재가 장기화하고 있다. '퍼펙트 스톰'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마저 예고되면서 기업들 실적 악화에 대한 불안감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기업의 채무상환 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이자보상...
2022-07-13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역(逆) 머니무브 가속…증권사, 금리인상 국면 타격 불가피 [한은 빅스텝 폭풍]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사상 첫 빅스텝(0.5%p 금리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증권업은 그동안 유례 없는 유동성이 가져다 준 호황 국면에서 점차 성장 둔화 기로에 서게 됐다.증권사로 몰렸던 자금들이 안정적...
2022-07-1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발란, 상반기 거래액 전년 比 400%↑…글로벌 3위 업체 목표 '성큼'
온라인 럭셔리 플랫폼 발란의 상반기 거래액이 대폭 증가했다. 발란은 이 기세를 몰아 연간 거래액 1조를 넘어서 글로벌 3위 업체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발란(대표 최영록)은 올해 상반기 총 거래액(GMV)이 ...
2022-07-13 수요일 | 홍지인 기자
필립모리스 "최선은 금연이지만 그게 힘들다면..."
세계적인 담배 회사 필립모리스가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꿈꾸고 있다. 공중보건 향상이라는 공익 목표를 위해 일반담배(궐련)를 대체할 수 있는 대체제 개발과 연구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필립모리스는 1...
2022-07-13 수요일 | 홍지인 기자
뉴욕증시, 강달러 따른 실적 경계감 속 후퇴…마이크로소프트 4%대↓
뉴욕증시는 달러 강세로 실적 시즌 악화 우려가 번지는 가운데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경계감이 더해 하락 마감했다. 1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2.51포인...
2022-07-1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차, 29년 만에 국내 공장 신설...전용전기차 만든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교섭안에 잠정합의했다. 역대 처음으로 4년 연속 파업 없이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것이다. 29년 만에 국내 공장 신설, 10년 만에 생산기술직 신규 채용 등 노조의 요청이 받아들여진 것이...
2022-07-13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폴더블폰 출시 한 달 앞으로…삼성전자, 글로벌 위기 뚫을까
대내외 악재에도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원자재·물류비 상승 및 인플레이션 등으로 3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 경신에는 실패했지만, 주력 사업인 반도체 사업이 시장의 우려와...
2022-07-12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코오롱글로벌, ‘튜브형 강관 록볼트’로 5번째 녹색기술인증 획득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사장 김정일)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코오롱글로벌은 ‘튜브형 강관 록볼트(건설신기술 제683호)’ 기술이 2014년 장영실상 수상에 이어,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2022-07-12 화요일 | 권혁기 기자
캐롯손보, 퍼마일자동차보험 누적 가입 70만 돌파
캐롯손해보험(대표 정영호) 퍼마일자동차보험이 누적 가입 70만을 돌파했다.국내 1호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은 퍼마일자동차보험의 누적 가입 건수 70만 건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
2022-07-12 화요일 | 전하경 기자
“퇴직연금 머니무브 막아라”…은행권 고객관리 고도화·상품 라인업 확대 [디폴트옵션 시행]
퇴직연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은행권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12일 300조원에 달하는 퇴직연금 시장에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이 도입되면서 은행과 보험에서 증권사로 퇴직연금이 이동하는 '머니무브'가 빨...
2022-07-1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보험업계, 퇴직연금센터 설립·신탁업 진출…시스템 정비 고객잡기 분주 [디폴트옵션 시행]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 IRP(개인형퇴직연금)에 가입자 운용 지시 없이 금융사가 사전 결정된 운용 방법으로 투자 상품을 자동 선정하는 디폴트 옵션이 오늘(12일)부터 시행된 가운데, 보험업계는 금융투자업계, 은...
2022-07-12 화요일 | 전하경 기자
금투업권 실적배당형 '진검승부'…TDF 선점 열기 [디폴트옵션 시행]
오늘(7월 12일)자로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과 IRP(개인형퇴직연금) 대상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이 도입되면서 금융투자 업권에서도 실적배당형 진검승부에 나섰다.증권사, 자산운용사들은 제도 변화를 기...
2022-07-1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뉴욕증시, 물가·실적 경계감에 하락…'머스크 인수계약 파기' 트위터 급락
뉴욕증시는 이번주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와 기업들의 실적 시즌 경계감 속에 위험자산 선호가 약화되고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1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
2022-07-1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