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금융 수장이 뛴다] 조용병·윤종규·손태승·김정태·김광수 금융회장 직접 챙긴다
5대 금융지주(신한·KB·우리·하나·농협)는 그룹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혁신기업 투자와 대출에 나서고 있다. 정부가 혁신성장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가운데 지주 회장이 직접 콘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부동산에 집...
2019-05-0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혁신금융 수장이 뛴다-김태영 은행연합회장] 생산적금융 마중물 역할
은행연합회는 ‘혁신 성장’이 화두가 되기 전부터 선도적으로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를 설립, 은행이 생산적금융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디캠프는 2012년 5월 30일 은행연합회 회...
2019-05-07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사모펀드의 일격…우리·하나, 비은행 승부수 진행형
시장의 예상과 다르게 롯데카드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PEF)가 선정되면서 참전한 금융그룹 입장에서는 허탈하게 됐다. 그럼에도 지주사로 올해 재출범한 우리금융지주, 옛 외환은행 인수 이후 건전성 관리...
2019-05-0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IFRS17 부담에 몸사리는 금융지주, 보험 M&A 대안으로 사모펀드 부상
3일 롯데손해보험 매각을 두고 우선협상대상자로 국내 사모펀드인 JKL파트너스가 확정되면서, 자본확충 부담에 활성화가 더디던 보험 M&A 시장의 새로운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롯데손해보험 외에도 보험업계...
2019-05-03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롯데카드 발 업계 재편 일단 수면 아래로…하나금융·우리금융-MBK '고배'
'복병' 한앤컴퍼니가 롯데카드 우선인수대상자에 선정되면서 롯데카드 발 카드업계 재편은 수면 아래로 들어가게 됐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롯데카드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국내 사모펀드(PEF)인 한앤컴...
2019-05-03 금요일 | 유선희 기자
한앤컴퍼니, 롯데카드 인수 우선협상대상자…'가격·고용보장'에 합격점
국내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가 롯데카드를 인수한다. 한앤컴퍼니는 가격 뿐만 아니라 인수 이후 시너지와 성장성, 매수자의 경영 역량, 롯데그룹과의 협력 방안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력한 인수후보로 꼽...
2019-05-03 금요일 | 유선희 기자
비은행 키우는 우리·하나 3위 다툼…손태승 VS 김정태 M&A 선점 승부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비은행 부문 인수합병(M&A)에서 경쟁자로 맞붙고 있다. 지주사로 올해 재출범한 우리금융지주, 옛 외환은행 인수 이후 건전성 관리에 집중해오다가 사업 재편...
2019-05-0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이사진 멤버-현대중공업그룹] 대우조선 인수 도움 줄 ‘재무통’ 영입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중공업그룹이 사외이사진을 관료 출신 재무 전문가로 꾸렸다.현대중공업은 지난 3월말 주주총회를 통해 윤용로 코람코자산신탁 회장을 사외이사와 감사위...
2019-04-30 화요일 | 박주석 기자
[포토] 혁신금융 TF 출범, 최종구 금융위원장-5대 금융지주 회장 맞손
금융위원회는 3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 주재로 '혁신금융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민간 플레이어인 금융권을 대표해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
2019-04-3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혁신금융 민관합동 TF 출범…5대 금융지주 회장 총출동
금융위원회가 부동산 담보 중심 금융을 모험자본 중심으로 전환하는 등 문재인 정부 혁신금융 과제 달성을 위해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30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혁신금융 민관합동...
2019-04-3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 MBK 손잡고 롯데카드 인수전 참여
우리금융지주 주력 계열사인 우리은행이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롯데카드 인수전에 참여했다. 인수금융(대출) 주선을 위한 지분 투자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는데, 다만 향후 우리금융지주의 행보에 업계...
2019-04-2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이현 키움증권 사장, 하나금융 신종자본증권 발행금리로 판매
이현 사장이 이끄는 키움증권이 하나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하나금융지주 제5회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은 신용등급 AA-, 연 수익률은 세전 3.34%로 키움증권은 발행금리 그대...
2019-04-29 월요일 | 홍승빈 기자
김병철 신한·이진국 하나, 그룹 성장 추동력 확보
신한금융투자와 하나금융투자가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달 취임한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과 올해 연임에 성공한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은 그룹 차원의 지원 전략...
2019-04-2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지주 증권사 1분기 실적발표...이진국 하나금투·정영채 NH투자 ‘방긋’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은행계 금융지주 산하 증권사 가운데 지난해보다 매출과 이익 증가 폭이 가장 컸던 증권사는 하나금융투자였고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한 곳은 NH투자증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한금융...
2019-04-27 토요일 | 홍승빈 기자
하나벤처스, 성장지원펀드 운용사로 선정
하나벤처스는 지난 25일 한국성장금융이 주관한 2019년 제1차 성장지원펀드 벤처리그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하나벤처스는 한국성장금융의 출자액을 기반으로 다음달 중 1000억원 규모의 1호 블라인...
2019-04-2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조용병호 신한, 1위 금융지주 수성…비은행 승부수 효과 발휘
올해 1분기 금융지주 빅 4 중 신한금융지주가 순익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GIB(그룹&글로벌 IB) 사업부문으로 결집한 비은행 계열사 순익이 동반 상승하고,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인수합병(M&A) 승부수로 꼽...
2019-04-25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지주, 일회성 비용 제외하면 1분기 사상 최대 경상 순이익-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의 경상 순이익을 낼 전망이다. 22일 김수현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임금피크 조기 퇴직 대상 인원 증가로 인해 발생했던 1250억원의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
2019-04-22 월요일 | 홍승빈 기자
하나금융 "증자 없이 M&A 가용자금 1조원"
롯데카드 인수전에 나선 하나금융지주가 증자 없이 비은행 인수합병(M&A)에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이 1조원 규모라고 밝혔다. 이승열 하나금융지주 재무총괄 부사장(CFO)는 19일 1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2019-04-1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롯데카드-롯데손해보험 본입찰 마감...한화 불참, 하나금융 참여
롯데그룹의 금융 계열사 포기로 M&A 매물로 나온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의 매각 본입찰이 흥행에 성공했다. 당초 숏리스트에 포함돼있던 한화그룹은 카드 본입찰에서 빠지고, 하나금융지주, MBK파트너스, JKL파트너...
2019-04-19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하나금융, 1분기 순익 5560억원…임금피크 퇴직비용 발생
임금피크 퇴직비용 등의 영향으로 하나금융그룹의 올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지주는 2019년 1분기에 5560억원의 연결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
2019-04-1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롯데카드-롯데손해보험 본입찰 오늘(19일) 마감...인수후보들 막판 눈치싸움
롯데그룹이 금융 계열사들을 포기하면서 매물로 내놓은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매각 본입찰이 오늘(19일) 오후 3시경 마감된다. 올해 초 진행됐던 예비입찰과 숏리스트 선정을 통해 롯데카드에는 한화그룹과 ...
2019-04-19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금융위 "상반기 금융사 핀테크 출자 활성화 방안 확정"
금융위원회가 올 상반기 중 금융회사의 핀테크 기업 출자 활성화 방안을 확정해 발표한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신축 본점에서 열린 '원큐(1Q) 애자일 랩(Agile Lab)' 8기...
2019-04-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