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차, 대형SUV 양보 없는 형제 대결
올 하반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간 플래그쉽 대형SUV 국내외 대결이 예고됐다. 국내에서는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기아차 사장 재직 시절 개발을 주도하며 ‘정의선 차’라는 별칭을 가진 기아 모하비가 ‘흥행 대...
2019-04-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차, 정비교육용 차량 확대 지원...니로 등 친환경 차량 포함
기아자동차가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정비교육용 차량 기증을 올해 대폭 확대한다. 차량 대수 뿐만 아니라 신기술이 탑재된 고급 차량과 친환경 차량 등도 지원 대상에 다수 포함된다.기아자동차는 지...
2019-04-1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기아차, 3월 중국 판매량 -27%...'구원투수' 중국형 싼타페 셩다 13일 출격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달 중국 시장에서 부진한 판매 실적을 냈다. 중국 내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며 올해 현대기아차 반등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대기아차는 현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신차 출시...
2019-04-1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부회장, 9일 인도 방문...새 전략 시장 공략 강화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이 인도를 미국·중국에 이은 제3의 해외 전략 시장으로 낙점하고 시장 공략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8일 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은 오는 9일 인도를 방문할...
2019-04-0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 강원 산불 피해복구 위해 10억원 기탁...세탁차량·무상점검 지원
현대차그룹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이재민을 위해 10억원의 피해복구 성금을 기탁한다고 7일 밝혔다.이와 함께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3대와 생필품을 지원한다. 세탁차량은 하루 평균 1000kg 규모 세탁물을...
2019-04-07 일요일 | 곽호룡 기자
쏘울 부스터 주말 시승 이벤트...4월26일부터 4일간
기아자동차가 봄날을 맞이해 최근 출시한 '쏘울 부스터'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 쏘울 부스터는 2008년 1세대, 2013년 2세대를 거치며 6년만에 선보인 3세대 모델이다.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04마력...
2019-04-0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3월 자동차시장-경차] '단종 유력' 스파크, 레이에 밀려 3위 추락
한때 기아 모닝의 '경차 1위' 자리를 위협한 쉐보레 스파크는 지난달 판매순위에서 레이에게 밀리며 3위로 추락했다. 2~3년 내 단종이 유력한 스파크는 판매 경쟁력에서도 뒤쳐지고 있다.쉐보레 스파크는 지난 3월 전...
2019-04-0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3월 자동차시장-소형SUV] 코나, 티볼리에 재역전...판매 비중 절반 전기차 덕분
3월 소형SUV 시장은 현대·기아차 약진이 두드러졌다. 올해 전기차 판매가 본격 시작됐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 코나는 전체 판매 비중의 거의 절반(47%)을 차지한 코나EV 덕분에 쌍용 티볼리를 제치고 다시 1위로 올...
2019-04-03 수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차, 시장 침체 뚫고 미국서 두자리수 성장...텔루라이드 5000대 쏘울 1만대
기아자동차가 수요둔화가 뚜렷한 미국시장에서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했다. 대형SUV 텔루라이드와 박스카 쏘울 등 신차들의 약진이 돋보였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3월 미국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1%...
2019-04-03 수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차, 백령도·흑산도 등 도서지역에 찾아가는 차량정비 실시 계획
기아자동차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차량 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도서지역 고객들을 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울릉도에서 진행한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11일부터 욕지...
2019-04-0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CEO보다 많이 번 '영업맨' 나왔다...기아차 박광주 영업부장 연봉 10.8억
지난해 기아자동차에서 최고경영자(CEO) 등 현직 임원보다 보수를 많이 받은 '영업맨'이 나왔다. 국내 최초 8000대 판매를 달성한 '판매왕' 박광주 테헤란로지점 영업부장이 그 주인공이다.2일 기아자동차 사업보고서...
2019-04-0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3월 자동차시장] 기아차, 내수 부진 지속...'볼륨 모델' 신차 절실
기아자동차는 2019년 3월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0.6% 증가한 24만261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발표했다.국내 판매는 8.9% 감소한 4만4233대로 부진을 이어갔다. '그룹 형제' 현대차가 G90·팰리세이드 등 대형...
2019-04-0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현대·기아차 중국 줄이고 인도로 간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올해 ‘V자반등’을 위해 글로벌 시장 재편 작업에 돌입했다. 시장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에서는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흥국 인...
2019-04-0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프로필]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예병태 쌍용자동차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쌍용차는 29일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예병태 신임 사장은 지난 37년간 국내외 자동차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활약했다.그...
2019-03-29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쌍용차, 예병태 신임 대표이사 선임...최종식 사장 용퇴
쌍용차는 29일 평택본사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예병태 부사장을 신임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예병태 대표는 쌍용차를 흑자전환으로 이끌어야 하는 임무가 주...
2019-03-29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서울모터쇼] 기아 소형SUV 디자인 혁신 'SP 시그니처'
기아자동차는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19서울모터쇼에서 소형SUV 콘셉트카 'SP 시그니처'를 공개했다.SP 시그니처는 2018년 인도 델리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콘셉트카 ‘SP’를 소형 SUV에 걸맞게 디자인을 더...
2019-03-29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서울모터쇼] 기아 모하비, 페이스리프트 방향성 엿볼 수 있는 콘셉트카 '마스터피스'
기아자동차가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서울모터쇼 미디어공개행사를 통해 대형SUV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처음 선보였다.기아차는 올 하반기 모하비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콘셉...
2019-03-2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카드사, 대형가맹점서 얻은 수수료의 75% 돌려줬다
국내 카드사들이 지난해 유통, 자동차, 통신사 등 대형가맹점으로부터 받은 가맹점 수수료의 75%에 달하는 1조2250억원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법인회원에 대해선 연회비의 30배에 달하는 경제...
2019-03-27 수요일 | 유선희 기자
[프로필] 윤승규 기아차 북미권역본부장 부사장
윤승규 기아자동차 북미권역본부장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현대차그룹은 이같은 수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윤승규 부사장은 서강대 화학과 학사와 서강대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기아차 미주실장...
2019-03-2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프로필] 김윤구 현대기아자동차 인사실장 부사장
김윤구 현대기아자동차 인사실장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현대차그룹은 이같은 수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김윤구 신임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연세대 사회학을 전공했다. 현대건설 인사실장을 거쳐...
2019-03-2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프로필] 이화원 기아타이거즈 대표이사 부사장
이화원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전무)이 기아타이거즈 대표이사(부사장)으로 내정됐다.현대차그룹은 이같은 수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화원 부사장은 현대기아차 홍보팀을 거쳐, 현대모비스 홍보실장 겸...
2019-03-2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 임원인사 연말 정기→연중 수시로 전환
현대차그룹이 27일 "연말에 실시되는 정기 임원인사를 연중 수시인사 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등장한 지난해 9월부터 임원 수시인사와 연말장기인사를 병행해왔다....
2019-03-2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기아차, 이사 없애고 임원 4단계로 단순화...정의선 혁신 가속페달
'정의선 체제'를 맞이한 현대차그룹이 4월 1일부터 기존 6단계로 운영되는 임원 직급 체계를 4단계로 축소하는 임원 인사제도 개편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현대차는 현재 이사대우, 이사, 상무, 전무, 부사장, 사...
2019-03-2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