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호 합류 1년' 코오롱인더, 아라미드·골프장 부진에 어닝쇼크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허성)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316억원과 영업이익 269억원(영업이익률 2.2%)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 됐다고 8일 발표했다. 작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7.8% 증가했으나, 영업이...
2025-05-0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GS건설, 전 현장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GS건설이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전 현장에서 3일간 집중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 주관의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앞서 GS건설은 지난 ...
2025-05-08 목요일 | 주현태 기자
DL이앤씨, 울릉공항 ‘마지막 케이슨’ 설치 완료
DL이앤씨는 울릉공항의 마지막 케이슨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30함의 케이슨이 모두 설치되면서 공항 활주로의 초석이 완성됐다. 첫 번째 케이슨을 설치한 2022년 5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케이슨은...
2025-05-08 목요일 | 주현태 기자
‘바람 잘 날 없는’ 동성제약, 경영권 분쟁에 자금난·부도까지…결국 회생 신청
동성제약이 경영권 분쟁과 자금난, 부도 등 잇단 악재로 몸살을 앓고 있다. 결국 회사는 타개책으로 기업회생 신청 카드를 꺼내들었다.8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동성제약은 전날(7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
2025-05-08 목요일 | 김나영 기자
케뱅 성장세에 밀린 전북은행, 인뱅 협업·외국인 시장 '승부수' [지방은행-인뱅 추격전②]
인터넷전문은행이 지방은행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지방은행은 특정 지역에 제한된 영업권과 지역 기반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어 경쟁력이 약해지는 추세다. 지방은행이 직면한 위기와 이를 돌파하기 위한 대...
2025-05-08 목요일 | 우한나 기자
[DCM] SK텔레콤 해킹, 계열사 연계 서비스 파장 우려
SK텔레콤 해킹 사태로 26만명이 넘는 가입자가 떠났고 최대 500만명 이탈 가능성이 거론됐다. SK텔레콤 가입자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사업 등을 고려하면 그룹 계열 전반 시너지 모델에도 치명타가 예상된다. 수익성...
2025-05-08 목요일 | 이성규 기자
진에어, 1분기 영업익 583억…전년 동기比 40.8% 감소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년 새 40% 급감했다. 진에어는 8일 2025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4178억원, 영업이익 583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 40.8% 감소했다. ...
2025-05-08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정답은 TSR] 펄어비스, '붉은사막'으로 역전 홈런칠까
펄어비스는 대표작 ‘검은 사막’ 이후 후속작 출시가 지연되면 실적은 물론 주가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올해 최대 기대작 ‘붉은 사막’ 출시에 주주들의 시선이 모이는 이유다. 실제 펄어비스 주가는 올해 붉...
2025-05-08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부활’ 신호탄 쏜 롯데하이마트…벼랑 끝에서 살아 돌아오다
한때 매각설이 나올 만큼 벼랑 끝에 몰렸던 롯데하이마트에 다시금 활기가 도는 모습이다.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 등 이른바 ‘3고(高)’ 현상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던 롯데하이마트가 3년 7개월 만에...
2025-05-08 목요일 | 박슬기 기자
황병우 iM금융 회장, 임직원 위해 바리스타 된 사연은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을 위해 직접 커피를 내렸다. 직원들간의 격의없는 소통과 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황 회장의 특별한 스킨십이다. 8일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지주사 직원들과의 소통 증진...
2025-05-0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우리자산신탁, 대전지역본부 출범...그룹 시너지 본격화
우리자산신탁은 대전광역시 월평동 대전지역본부에서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대전지역본부는 기존 호남지역본부를 이전·확대한 조직이다. 대전지역본부로 인해 영업 범위는 광주·호남 중심...
2025-05-08 목요일 | 한상현 기자
HD현대 건설기계 계열사 2곳 "실적 안 좋아도 주주를 위해서라면..."
HD현대 건설기계 계열사 HD현대인프라코어(대표이사 오승현)와 HD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최철곤)가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으로 자기주식(이하 자사주) 취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HD현대인...
2025-05-08 목요일 | 신혜주 기자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 선진시장 가려면 긴 호흡 필요…제도 개선 이어갈 것”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자본시장은 국민·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사다리가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긴 호흡 속에서 제도 개선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국인 투자자 접근성 제고, 배당제도 개편...
2025-05-08 목요일 | 홍지인 기자
롯데컬처웍스·메가박스중앙 합병 양해각서 체결 “공동 경영 계획”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이 합병을 통해 영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롯데그룹(이하 롯데)과 중앙그룹(이하 중앙)은 8일 영화관 운영 및 영화 투자·배급 사업을 영위 중인 롯데컬처웍스와 메가...
2025-05-08 목요일 | 박슬기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 소상공인 지원 직접 챙긴다···은행 지점 현장 방문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대한 현장 점검에 직접 나섰다.금융위원회는 8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시행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금융당...
2025-05-08 목요일 | 김성훈 기자
서울 중구의회, 제294회 임시회 개회…윤판오 의장 선출
중구의회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 ▲중구의회 의장 불신임의 건 ▲중구의회 의장 ...
2025-05-08 목요일 | 주현태 기자
비상장·조각투자 제도권 진입…금융위, 자본시장 판 바꾼다
금융당국이 비상장주식 유통, 조각투자, 소수단위 주식거래 등 자본시장 분야의 주요 혁신금융서비스를 제도화하기 위한 입법 절차에 돌입했다. 그간 금융혁신지원특별법(샌드박스)을 통해 시범 운영해온 서비스를 정...
2025-05-08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정상철 한국캐피탈 대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한국캐피탈(대표이사 정상철)이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 인식 제고에 힘을 보탰다. 한국캐피탈은 정상철 대표이사가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
2025-05-08 목요일 | 김다민 기자
강남 알짜 사업지도 무경쟁…잠실은 GS·개포는 현대건설 단독입찰
서울 강남권에서 총 3조원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 시공권을 두고 GS건설과 현대건설이 각각 단독으로 참여했다. 입찰 경쟁 없이 수의계약 체결이 유력해지면서 두 건설사는 강남 알짜 사업지에서 입지가 강화될 것이라...
2025-05-08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롯데손보 일방적 조기상환 추진…심각한 우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8일 롯데손해보험이 900억원 규모 후순위채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 추진으로 상환 절차를 개시키로 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이날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주재...
2025-05-0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컴투스, 신작 키우기 게임 ’서머너즈 워:러쉬’ 28일 글로벌 출격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자사 신작 키우기 게임 ‘서머너즈 워:러쉬’의 글로벌 서비스를 오는 5월 28일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컴투스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서머너즈 워:러쉬는 전 세계 2억3000만 다운로드를...
2025-05-08 목요일 | 김재훈 기자
김미섭-허선호, 해외법인·WM 분기최대 실적…미래에셋증권 1분기 영업익 3462억원 전년비 28%↑ [금융사 2025 1분기 실적]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1분기 해외법인 세전이익에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해외주식 브로커리지(위탁매매)와 WM(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수익도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연환산 ROE(자기자본이익률)는 8.5%까지 올랐...
2025-05-0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1Q 영업익 하락’ 카카오, AI∙카톡 슈퍼앱 전환으로 반등 모색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플랫폼, 콘텐츠 부문 실적 악화로 올해 1분기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내놨다. 카카오는 올해 진행하는 신규 AI 서비스 론칭, 카카오톡 ‘슈퍼앱’ 전환 등 사업 변화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
2025-05-08 목요일 | 정채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