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청약 양극화…‘과열’되는 서울, ‘미달’ 나는 인천·경기
올해 1분기 수도권에서도 청약 시장 양극화가 나타났다. 서울 지역은 최고 경쟁률 920 대 1을 기록한 단지가 나오는 등 ‘과열’되는 양상을 보였지만, 인천·경기 지역은 청약 미달 사태가 빚어졌다. 17일 부동산1...
2018-04-17 화요일 | 서효문 기자
‘병점 써밋 프라움’, 청약 미달…잔여 물량 782실 발생
‘병점 써밋 프라움(오피스텔)’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이 단지는 태남건설이 시행한다.1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청약을 시행한 이 단지는 잔여 물량이 782실 발생했다. 792실 모집에 10건만 청약...
2018-04-17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세종 마스터힐스’, 17일 청약…1순위 마감에 관심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태영·한림건설)이 시공하는 ‘세종 마스터힐스’가 오늘(17일) 청약을 시작, 1순위 마감될지 관심사다.세종시 해밀리 6-4 생활권 L1, M1 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
2018-04-17 화요일 | 서효문 기자
7월부터 DSR 2금융권에도 적용…주택 구매 자금 부담 확대
실수요자들의 주택 구매 자금 부담이 오는 7월부터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이 오는 7월부터 2금융권에 DSR(총체적 상환능력비율)을 시범 운영하기로 하면서 주택담보대출 문턱은 더 좁아지게 됐다.최종구...
2018-04-1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논현 아이파크, 아파트 정당 계약률 70%…이달 말 예비당첨자 추첨 진행
또 다른 로또 아파트인 ‘논현 아이파크’ 아파트 정당 계약률이 70%를 기록했다. 일반 분양 물량 99가구 중 최소 69가구 계약이 완료된 것이다. 이 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 계열사인 HDC아이앤콘스가 시공한다.논현...
2018-04-1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건설사, 브랜드 앞세워 상가 분양 시장 차별화
건설사들이 상가 분양 시장에서 네이밍 전략을 통해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단지의 특장점을 알 수 있도록 표현하거나 독자적인 상가 브랜드를 넣는 방식이다. 규모가 작은 건설사들이 ‘단타’로 상가를 내놓고 빠지...
2018-04-1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올해 1~4월 서울 청약…‘로또 아파트’ 당첨 가점 60점, 기타는 20점대
올해 1~4월까지 청약 당첨발표가 이뤄진 서울지역 아파트 단지들 사이에서도 ‘양극화’가 발생했다. ‘로또 아파트’라고 불린 ‘디에이치자이 개포’,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는 60점...
2018-04-1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견본주택에 개관 4일간 4만여명 방문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견본주택에 개관 4일간 4만여명이 다녀갔다.제일건설은 16일 이같이 밝혔다. 이 단지 견본주택은 지난 12일 문을 열었다.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설계공모방식을 거쳐 우수한 외...
2018-04-1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16일, 1만1719가구 청약 시행… 행복주택만 17개
이번 주 27개 단지, 1만8300여가구 청약을 시행하는 가운데 오늘(16일)만 18개 단지가 청약을 받는다. 이 중 17곳이 ‘행복주택’으로 1만1719가구 규모로 청약을 시행한다.1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날 청약을 받...
2018-04-1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김대철 사장, 생보신탁 인수 추진…사업 다각화 박차
지난해 12월 김대철 사장 취임 이후 HDC현대산업개발이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빅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부동산114 인수한 데 이어 최근에는 생보 부동산신탁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다...
2018-04-1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e편한세상 금정산', 최고 경쟁률 7.24 대 1 기록하며 청약 마감
'e편한세상 금정산'이 청약 마감됐다.대림산업은 14일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 만덕5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가 최고 7.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고...
2018-04-14 토요일 | 서효문 기자
‘로또 아파트’ 청약 열기, 정당 계약까지 이어져
주변 단지 대비 시세 차익이 2억원 이상 될 것으로 예상, ‘로또 아파트’로 불렸던 단지들이 최근 실시한 정당 계약에서 계약률 85%를 기록하며 ‘완판’을 앞두고 있다.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9~12일간 정...
2018-04-13 금요일 | 서효문 기자
과천 위버필드, 정당 계약률 85%…이달 말 예비당첨자 추첨 예상
과천 주공 2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위버필드’가 최근 진행했던 정당 계약에서 85% 계약률을 기록했다. 일반 분양 514가구 중 최소 437가구가 계약 완료됐다.과천 위버필드 분양 관계자는 13일 한국금융신문과의 ...
2018-04-13 금요일 | 서효문 기자
디에이치자이 개포, 정당 계약률 90%…다음 주 예비당첨자 추첨 예상
‘로또 아파트’로 불리는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디에이치자이 개포’가 지난 9~11일간 진행했던 정당 계약에서 계약률 90%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일반 분양 물량 1690가구(특별공급 ...
2018-04-13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올해 1분기 공급 상가 평균 분양가 3306만원…서울 4385만원 기록
2018년 1분기 공급된 상가 평균 평당 분양가는 3300여만원으로 2001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은 4300만원을 웃돌았다.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공급된 53개 상가의 평균 분양가...
2018-04-13 금요일 | 서효문 기자
2분기 10대 건설사 분양 단지…70%가 수도권에 위치
올해 2분기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10대 건설사들의 분양 예정 단지 10곳 중 7곳이 수도권이었다.1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대 건설사들은 올해 2분기 전국 45개 사업장(오피스텔, 임대 제외)...
2018-04-13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작년 최대 순익 부동산신탁…올해 경기 침체 등 ‘3변수’ 울상
지난해 역대 최대 당기순익을 기록한 부동산신탁 업계가 올해 들어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 매각, 추가 신탁사 인가 등 3개의 변수가 존재한다.11일 부동산신탁 업계에 따르면 현재 가장 큰 이...
2018-04-12 목요일 | 서효문 기자
479가구 규모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다음 달 분양
'인천도화 금감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다음 달 분양한다.금강주택은 11일 이같이 밝혔다. 인천 남구 도화동 일대에 위치한 도시개발사업지구 ‘도화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1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2018-04-11 수요일 | 서효문 기자
‘e편한세상 선부광장’, 중소형 평형 평균 당첨 가점 ‘43.07점’
‘e편한세상 선부광장’의 중소형 평형 평균 청약 당첨 가점은 약 43점이었다. 1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 단지 중소형 7개 평형 평균 당첨 가점은 43.07점이었다. 가장 높은 평균 가점을 기록한 평형은...
2018-04-11 수요일 | 서효문 기자
[2018 건설사 크레딧은?②] “대우건설, 올해 해외 부문 전망 엇갈려”
지난해 하반기 반포 주공 1단지 재건축 수주전은 건설사의 재무능력이 향후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미치는 영향이 커졌다는 것을 방증했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의 재무능력과 크레딧은 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2018-04-11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양주 옥정 대방노블랜드’, 전 평형 1순위 마감 실패…잔여 물량 666가구
‘양주 옥정 대방노블랜드’가 전 평형 1순위 마감에 실패했다. 이 단지는 (주)대방하우징이 시행하고, 대방건설이 시공한다. 1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청약을 시행한 이 단지는 73A·B㎡, 84A㎡ 평...
2018-04-11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익산 부송 꿈에그린, 11일 청약…1순위 마감될까
한화건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이 오늘(11일) 1순위 청약을 시작, 1순위 마감될지 관심사다.전북 익산시 부송동 1102번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전용면적 59~135㎡, 총 626가구 규...
2018-04-11 수요일 | 서효문 기자
文정부, 고가 아파트 청약서 경쟁 없는 ‘금수저’ 당첨 막는다
문재인 정부가 9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폐지, 경쟁 없는 ‘금수저’의 청약 당첨을 막는다. 최근 서울 등 인기 지역 고가 아파트 특별공급에서 주택 구매 자금 여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만 20세 ...
2018-04-11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