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공모가 희망범위 6만~9만원으로 낮춰...10월 중순 상장
카카오페이가 31일 증권신고서를 정정 제출하고 하반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카카오페이는 기존 계획대로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1700만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
2021-08-31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옥석 가리기 마친 온투업…“1금융과 2금융 사이 ‘1.5금융’ 표방”
지난해 8월 27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온투법)’이 본격 시행된 이후 금융당국은 약 1년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등록을 위한 P2P금융 업체의 옥석 가리기...
2021-08-3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투게더펀딩, 온투업 최종 등록…IPO 준비 본격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온투업) 등록을 마친 투게더펀딩 운영사 투게더앱스가 향후 온투업계를 선도하는 업체로서 중금리 시장 활성화를 통한 서민금융 가교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지난해부터 진행한...
2021-08-3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대신증권, '사업다각화' 돋보여…2분기 '호실적' 견인
대신증권이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가운데서도 사업다각화를 통해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2021년 2분기 기준 국내 증권사 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대신증권은 올해 2분기 영업이...
2021-08-3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잭슨홀 미팅 파월 연설, 위험선호 심리 자극"- 대신증권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연준(Fed) 의장의 기조연설이 위험선호 심리를 자극했다는 평가가 나왔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30일 '파월의 묘수가 이번에도 통했다' 리포트에서 "8월 27일(현지시간) 글로벌 투자자...
2021-08-3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DLF 징계 취소' 1심 판결…증권가, 연쇄 영향 '기대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중징계를 취소해달라며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 1심에서 승소하면서 증권업계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모펀드 사태 관련한 금...
2021-08-2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금융 회장 ‘DLF 징계소송’ 오늘 1심 선고…금융권 촉각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징계 취소소송 1심 판결 선고가 27일 나온다.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는 이날 오후 1시 50분 손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DLF 사태와...
2021-08-2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기준금리 인상 영향] "연내 추가 인상 가능…채권시장 시선은 연준으로"
2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0.75%로 직전보다 0.25%p(포인트) 인상한 데 대해 채권시장은 일단 불확실성이 제거됐다고 판단했다.앞서 동결과 인상을 두고 전망이 다소 엇갈렸지만, 금통위가 금융...
2021-08-2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일진하이솔루스, 공모 청약 증거금 36.7조원…경쟁률 655대 1
수소차 솔루션 전문기업 일진하이솔루스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36조원 이상의 증거금이 모였다. 25일 일진하이솔루스의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24∼25일 진행한 일진하이솔루스 ...
2021-08-25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일진하이솔루스 공모주 청약 마지막날...흥행 이어갈까
수소연료탱크 전문 업체 일진하이솔루스가 25일 기업공개(IPO) 일반 청약 마지막날 일정에 돌입한다. 일진하이솔루스의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과 인수회사 대신증권·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일반 청...
2021-08-25 수요일 | 홍승빈 기자
바이젠셀, 코스닥 상장 첫 날 '약세'…공모가는 22% 웃돌아
면역항암제 및 면역억제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 바이젠셀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 날 약세다. 다만 시초가가 공모가보다 높게 형성된 만큼 공모가는 웃돌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바이젠셀은 오전 1...
2021-08-25 수요일 | 홍승빈 기자
현대重, 두산인프라 인수 완료…M&A 주도 오너 3세 정기선 주목
두산인프라코어가 현대중공업그룹으로 편입된 가운데 지난해 해당 M&A를 주도한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사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 부사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본격...
2021-08-25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역대급 ‘빚투’에...증권사 상반기 신용이자 수익 ‘껑충’
최근 증시 조정과 금융권의 가계대출 조이기에도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신용융자잔고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른바 '빚투(빚내서 투자)'를 이용한 투자가 급증하자 증권사들의 이자 수익도 부쩍 늘어난...
2021-08-24 화요일 | 홍승빈 기자
브이아이자산운용, 아시아 모빌리티 밸류체인 목표전환형 펀드 2호 출시
브이아이자산운용은 23일 전기차 시장의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아시아 기업에 투자하는 목표전환형 펀드 2호를 출시한다. 이 펀드의 투자 분야는 완성차, 2차전지, 반도체 산업에 90%를, 자율 주행 산업에 10%를 배분...
2021-08-2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카뱅·크래프톤, 코스피200 편입 전망...락앤락·JW중외제약 편출 예상”- 대신증권
카카오뱅크·크래프톤 등 대형 새내기주의 코스피200 편입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김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의 코스피200 지수 편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
2021-08-23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손태승 ‘DLF 선고’ 일주일 연기…숨죽인 금융권 CEO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징계 취소소송 1심 판결 선고를 앞두고 금융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선고 결과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유사 소송과 금융...
2021-08-21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손태승 회장 ‘DLF 행정소송’ 오늘 1심 선고…금융권 촉각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징계 취소소송 1심 판결이 20일 나온다. 금융권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이날 오후 손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D...
2021-08-20 금요일 | 한아란 기자
7대 증권사, IPO 주관 경쟁 ‘빈익빈 부익부’
기업공개(IPO) 주관 시장 내 대형 증권사 쏠림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7월까지 50개 가까운 기업이 상장했지만, 대부분의 IPO 주관을 대형 증권사들이 독식한 것으로 확인됐다. ◇ 7개 대형 증권사가...
2021-08-17 화요일 | 홍승빈 기자
바이젠셀, 공모주 청약 경쟁률 886.2대 1...증거금 11조원 집계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이 지난 12일과 13일 실시한 공모주 청약에서 88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바이젠셀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대신증권과 KB증권에 따르...
2021-08-13 금요일 | 홍승빈 기자
대신증권, 2021년 2분기 영업이익 5671억원…흑자전환
대신증권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대신증권은 2021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671억원, 당기순이익이 3845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각각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2021-08-1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빅5 증권사 '기대 이상'…영업익 '1조 클럽' 확대 '파란불'
국내 빅5 증권사들이 2021년 상반기 연간 영업이익 '1조 클럽' 확대 기대감을 높이는 실적을 거두었다.2분기에 금리상승 여파로 숨 고르기가 예상됐던 트레이딩 부문 실적 등에서 선방했다.미래에셋증권은 해외법인...
2021-08-1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바이젠셀, 공모가 상단 5만2700원 확정...경쟁률 1271대 1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이 공모가를 5만2700원(액면가 500원)으로 확정했다. 바이젠셀은 지난 6일과 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희망가 밴드 상...
2021-08-11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