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1분기 영업익 678억…매출 증가에도 순익 64%↓ [2025 1분기 실적]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67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9% 성장한 실적을 냈다. 매출도 40% 이상 증가하며 거래 수익 기반 사업이 확대됐으나, 가상자산 평가손실 영향으로 당기순이익...
2025-05-16 금요일 | 홍지인 기자
"방준혁 자신감 통했다" 넷마블, 자체 IP 3연타에 후속작도 기대감↑
자체 IP(지식재산권) 신작에 대한 방준혁 넷마블 의장 자신감이 1분기 호실적으로 입증됐다. 그동안 넷마블 약점으로 지적받아 온 ‘자체 IP 부족’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는 평가다. 넷마블은 연내 추가 자체 IP 신...
2025-05-16 금요일 | 정채윤 기자
'정의선의 믿을맨'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기업가치 극대화 총력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가 비계열사 매출 확대를 본격화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글로비스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대표 ‘캐셔’ 계열사로 향후 그룹 지배구조 개편과 승계 자금 마련...
2025-05-16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카카오헬스케어, 일본 법인 설립…9월 중 서비스 본격화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는 일본 법인 ‘KHC 재팬’ 설립과 법인장 선임을 완료하고 일본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및 현지 파트너사와의 본 계약과 파트너십 체결도 이르면 상반기...
2025-05-16 금요일 | 정채윤 기자
한컴, ‘AI 전환 성과∙미래전략’ 담은 세미나 개최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는 ‘한컴 AI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웨비나는 김연수 대표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한컴의 기술 중심 전환 전략과 AI 사업 비전을 공유했다. 한...
2025-05-16 금요일 | 정채윤 기자
마포구, ‘킥보드 없는 거리’운영 첫날 집중 홍보 캠페인 실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6일 낮 12시 홍대입구역 8번 출구에서 서울시, 마포경찰서와 함께 ‘킥보드 없는 거리’ 운영 첫날을 맞아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홍대 레드로드(R1~R6 구간)가 ...
2025-05-16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송파구, 공약이행 정보공개 평가서 ‘최우수’ 등극…“섬김행정 성과 입증”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5년 민선8기 3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달성했다. 이번평가는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2025-05-16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창립 71주년' ABL생명, 자산운용·전속채널 경쟁력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ABL생명은 자산운용 경쟁력, 높은 설계사 정착률, 보장성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 강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며 지속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2024년 12월 말 기준 ABL생명의 총자산...
2025-05-16 금요일 | 전하경 기자
[르포] '내가 봐도 광부가 딱이네'…강원랜드 홍대 팝업스토어 가보니
사계절 글로벌복합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강원랜드가 젊음·패션·문화의 거리 서울 마포구 홍대 한복판에 ‘탄광 702동’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하루 만큼은 젊어지고 싶고, 패션을 알고 싶은 주 기자가 지난 15...
2025-05-16 금요일 | 주현태 기자
DAXA(닥사), 가상자산 거래소 전산장애 예방·피해보상 기준 제시…모범규준 마련 [가상자산 통신]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전산장애 예방과 대응, 피해 보상 원칙 및 절차 등을 포함한 기준을 마련하고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가상자산사업자의 전산시스템 운영 및 이용...
2025-05-1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용산구,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상정 요청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9일, 한남동 1-349번지 일대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을 서울시의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에 상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소규모주택정...
2025-05-16 금요일 | 주현태 기자
트럼프發 투자 위축 여파…두나무, 1분기 순익 39.1%↓[2025 1분기 실적]
두나무가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수익성 악화를 피하지 못했다. 지난해 가상자산 시장 회복세를 바탕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냈던 기조가 올해 들어 급격히 꺾이며, 매출과 이익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다.16일 금융감...
2025-05-16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우유 역성장’에 외식 키우는 매일유업, '사업 다각화' 빛 볼까
매일유업이 본업인 우유를 대신해 외식 브랜드로 사업을 다각화, 실적을 가까스로 끌어올렸다. 유소년 인구가 감소하면서 유업 시장이 정체기를 맞고 있지만, 외식 시장은 매해 그 덩치를 불리고 있다. 매일유업은 카...
2025-05-16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코웨이라이프솔루션, GC케어와 '헬스케어 제휴 서비스' 맞손
코웨이라이프솔루션(대표 김명곤)이 GC의 디지털 헬스케어 가족사 GC케어와 ‘헬스케어 제휴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5일 서울 구로구 지타...
2025-05-16 금요일 | 손원태 기자
한국증권금융, 2025 상반기 경력사원 채용
한국증권금융이 2025년 상반기 경력사원(정규직) 채용을 실시한다.한국증권금융(사장 김정각)은 외국환 결제(장외파생상품) 직렬, 외국환 조달·운용 직렬 총 2개 직렬에서 2명 이내 인원을 경력사원으로 선발한다고...
2025-05-1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국내서 ‘주춤’ 롯데마트, 해외서 ‘훨훨’…영토 확장 가속
올해 1분기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롯데마트가 해외로 영토 확장에 나섰다. 2008년 진출한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이어 17년 만에 싱가포르에 진출하면서 해외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수 부진으로 주...
2025-05-16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삼성전자, 1분기 반도체에만 20조 투자...업황 반등 신호탄?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1~3월) 공격적인 반도체 투자를 집행했다. 최근 D램 가격 상승과 반도체 수출 증가세 등이 맞물려 업황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16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올 1분...
2025-05-16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홈플러스 “17개 임대 점포 계약 해지…임대료 조정 협상 결렬”
홈플러스는 임대료 조정 협상 결렬로 17개 임대 점포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3월 4일부로 개시된 회생절차에 따라 회사 정상화 작업 차원에서 임대료 조정에 나섰다. ‘채무자회...
2025-05-16 금요일 | 박슬기 기자
기보, 중소기업 M&A 활성화 나선다…대학 산학협력단과 '맞손'
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 인수합병(M&A) 활성화에 나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기술보증기금은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 협의회와 지난 15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중소기업 M&A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2025-05-16 금요일 | 우한나 기자
[5월 3주 청약일정] 수도권 신도시 분양 봇물…전국 12곳 4683가구 접수
올해 공급이 희소했던 서울과 수도권 신도시에서 신규 단지들이 분양에 나선다.1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셋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4683가구(공공지원민간임대·조합원 취소분·민...
2025-05-16 금요일 | 한상현 기자
아워홈, 신임 대표이사에 김태원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선임
아워홈은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김태원 한화갤러리아 미래사업TFT장(부사장)을 16일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를 포함한 4명은 이날 신규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김 대표(48·사...
2025-05-16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캠코, 지역은행 건전성 제고 돕는다···'금융안정 지원펀드' 조성
정정훈 사장이 이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지방은행의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캠코는 지난 15일 iM뱅크·광주은행·부산은행·전북은행과 ‘지방은행 금융안정 지원펀드’ 조성 기념식을 개...
2025-05-16 금요일 | 김성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1년 영업정지' 처분에 "법적 대응…영업활동에 영향 無"
서울시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에 영업정지 1년 행정처분을 내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즉각 행정처분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내며 법정 대응에 나섰다.16일 서울시에...
2025-05-16 금요일 | 한상현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