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조양호 회장 별세 애도…항공산업·경제발전 큰 기여”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별세에 대해서 애도를 표했다.경총은 8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에 경영계는 큰 충격을 느끼며 삼가 고인에 대한 심심한 애도를...
2019-04-08 월요일 | 박주석 기자
‘포스트 조양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과제는?
오늘(8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별세하면서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그사 ‘포스트 조양호’로서 연착륙에 성공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진그룹은 이날 숙환으로 조 회장이 별세...
2019-04-08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조양호 한진 회장 별세...1999년 회장 취임 후 20년간 그룹 이끌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오늘(8일) 새벽 별세했다. 지난 1999년 대한항공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하면서 총수 역할을 수행한 뒤 20년 만이다. 한진그룹은 이날 숙환으로 조 회장이 별세했다고 전했다. 운구, 장례...
2019-04-08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조양호 회장 별세 소식…한진칼 등 계열사 주가 개장부터 급상승세
조양호 한진그룹의 회장이 별세했다는 소식에 한진그룹 계열사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07분 현재 한진은 전 거래일 대비 4.02%(1450원) 오른 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2019-04-08 월요일 | 홍승빈 기자
[기자수첩] ‘총수不死’ 깨어진 주총 시그널
지난달 말 국내 재계 역사상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주주들의 손으로 그룹 총수들이 핵심 계열사 사내이사 연임이 불발된 것. 해당 사태 당사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으로 지난달 27일 열린 대한항공 정기 ...
2019-04-08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대한항공, 정비·조업·광고비로 인한 실적부진-SK증권
대한항공이 올해 1분기 실적부진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3일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이 정비비, 조업비, 광고비 등의 다량 발생하며 연료유류비도 기대만큼 하락하지 못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
2019-04-03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아모레퍼시픽, 4월 제품 구매시 최대 50%까지 페이백
아모레퍼시픽이 4월 한 달간 고객 감사 이벤트 ‘예쁘게사~월’을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구매할수록 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 이벤트가 준...
2019-04-01 월요일 | 구혜린 기자
신한카드, 해외 이용 특화 ‘베스트플러스카드’ 출시
신한카드는 해외여행, 국내외 호텔, 골프 영역에서 차별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카드 베스트플러스카드(The BEST +)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출시된 신한 베스트플러스카드는 항공 마일리지 서비스를 대폭 강...
2019-04-01 월요일 | 유선희 기자
한진가 주총 수난…조양호 이어 조남호도 한진중공업 사내이사 연임 불발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진가가 수난을 겪고 있다.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이 부결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 이어 조남호 한진중공업홀딩스 회장(사진)도 한진중공업 사내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한진중공업은 2...
2019-03-29 금요일 | 서효문 기자
박능후 “국민연금, 조양호 연임 부결에 지분율 11%만큼만 영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재선임 실패와 관련해 지분율만큼의 영향력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29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3차 국민연금 기금운용위...
2019-03-29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오늘 597곳 주주총회 ‘슈퍼주총데이’…한진칼·아시아나항공 등 관심
29일 총 597곳 회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여는 이른바 ‘슈퍼주총데이’를 맞이했다. 특히 대표가 물러난 아시아나 항공과 대한항공의 계열사인 한진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진그룹은 조양호 회장이 대한항공 ...
2019-03-29 금요일 | 홍승빈 기자
[모닝리포트] 약반등, 무역협상 기대감
약반등, 무역협상 기대감 [시황요약] - 국채금리 안정된 모습과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美증시 상승마감(다우 +0.36%, 나스닥 +0.34%, S&P500 +0.36%) - 전날 중국 정부가 기술 강제 이전과 관련해서 획기적인 제...
2019-03-29 금요일 | 파봇기자
날개 꺾인 대한항공-아시아나 그룹 총수...조양호-박삼구 대표이사 퇴진
국내 항공그룹 총수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이 계열사 악재로 날개가 꺾였다. 두 총수는 핵심 기업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박삼...
2019-03-28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조양호 연임 불발’ 여파…박삼구, 금호산업 재선임 여부 관심 고조
어제(27일) 열린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사내이사 연임이 불발된 가운데 또 다른 항공재벌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의 행보가 주목된다. 금호산업은 내일(29일) 더케이호텔 ...
2019-03-28 목요일 | 서효문 기자
대한항공, 변화 기대감 높으나 내년 한진칼 주총이 관건 - 한국투자증권
대한항공이 조양호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실패로 인해 변화 기대감이 높아졌으나, 실질적인 변화의 관건은 내년 한진칼 정기주총이 될 전망이다. 28일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이 27년...
2019-03-28 목요일 | 홍승빈 기자
국민연금, 한진칼 석태수 대표 재선임에 ‘찬성표’
국민연금이 대한항공 지주회사인 한진칼 석태수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는 찬성표를 던지기로 했다.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7일 한진칼 주주총회 안건의 의결권 행사 방향에 대해 심의한 결...
2019-03-27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조양호 경영권 박탈’ 대한항공…주가는 급등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에 실패한 가운데 대한항공 주가가 급등했다.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2.47% 오른 3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한항공우(4.78%), 한진(1.9...
2019-03-27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대표이사 유지… ‘포스트 조양호’ 제대로 이륙할까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오늘(27일) 열린 제5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이 불발된 가운데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사진)이 포스트 조양호 시대에 첫 발을 잘 내딜지 관심이 쏠린다.이날 열린...
2019-03-27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조양호 회장 발목 잡은 20년 전 대한항공 ‘정관 변경’
20년 전인 지난 1998년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에서 승인된 ‘이사 및 감사 선임방법 변경안’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의 발목을 잡았다. 당시 주총에서는 이사 선임 방법을 ‘출석한 주주 의결권의 2/3 이상 ...
2019-03-27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최종구 “조양호 연임안 부결, 스튜어드십 코드 긍정적인 면 보여줘”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안 부결에 대해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자 의결권 행사 지침) 도입의 긍정적인 면을 잘 보여줬다”고 평가했다.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2019-03-27 수요일 | 한아란 기자
배상근 전경련 전무, 대한항공 사내이사 재선임 결과에 대한 아쉬움 발표
배상근 전경련 전문가 조양호 회장에 대한 사내이사 재선임안 부결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그는 국민연금이 이번결과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그동안 조 회장이 대한항공 주주가치 제고를 ...
2019-03-27 수요일 | 오승혁 기자
전경련 "조양호 한진 회장 사내이사 연임 부결에 유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은 오늘(27일) 열린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의 사내이사 연임 부결에 대해서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전경련은 이날 배상근 전경련 전무 이름으로 발표한...
2019-03-27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