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중 롱리스트 후보군 확정 유력…황병우·김경룡·임성훈 내부 경쟁 가능성 커져 [DGB 차기 리더는]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이 이달 중으로 차기 회장 롱리스트(1차 후보군)를 확정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유력 후보였던 허인 전 KB금융지주 부회장이 차기 회장 레이스에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황병우 DGB대구...
2023-12-07 목요일 | 김경찬 기자
미래 고객 ‘잘파세대’ 선점 나서는 은행들…청소년 전용 서비스 차별화 포인트는? [금융이슈 줌인]
최근 미래의 소비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주체로 ‘10대’를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시장에서 10대를 타깃으로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으며 국내 금융시장에서도 이들을 새로운 타깃 고객군으로 삼고 맞...
2023-12-06 수요일 | 김경찬 기자
네이버페이, 우리은행과 금융혁신 맞손…디지털 서비스 공동 발굴
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와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금융혁신을 위해 뜻을 모았다.네이버페이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
2023-12-06 수요일 | 신혜주 기자
16兆 ‘이상 외화송금’ 은행·NH선물 중징계…일부 영업정지·과징금 8.7억원 부과 [금융이슈 줌인]
지난해 발생한 122억6000만 달러(약 15조9000억원) 규모의 ‘이상 외화송금’ 사태와 관련해 5대 시중은행과 NH선물이 일부 영업정지 등 중징계를 받았으며 은행에 대해서는 총 8억7000만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2023-12-05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홍콩 ELS’ 배상기준안 마련하나…국민은행 현장점검 연장 ['홍콩 ELS' 비상등]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의 내년 상반기 수조원대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면서 금융당국이 대규모 금융분쟁 발생에 앞서 불완전판매 관련 배상기준안 마련을 검토한다. 또한 지...
2023-12-0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슈퍼리치 40%, 채권투자 더 늘린다…금리인하 후 성장株” [금융권 PB 10人 2024 재테크 지도]
슈퍼리치(Super rich)의 자산을 굴리는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권 베테랑 PB(프라이빗뱅커) 10명 중 4명은 2024년 자산가들의 우선순위 투자처가 채권형 자산이라고 제시했다. 고액자산가들이 가장 주의 깊게 챙기...
2023-12-0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정상혁 신한은행장, 베트남 필두 해외법인 성장세 굳건 [올해의 금융 CEO - 글로벌리더]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올해 베트남과 일본 법인을 중심으로 해외 수익 격차를 벌리면서 글로벌 성과 1위 은행을 차지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 전략으로 가장 높은 순이익 성장세를 기록했고, 이...
2023-12-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24개월 최고 연 6.65%…BNK경남은행 ‘BNK위더스자유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2월 1주]
12월 1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6.65%를 기록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
2023-12-03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2개월 최고 연 7%…기업은행·수협은행 공익성 적금상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2월 1주]
12월 1주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7.00%를 기록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
2023-12-03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2개월 최고 연 4.37%…전북은행 ‘JB 123 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2월 1주]
12월 1주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4.37%를 기록해 전주 대비 0.10%p 하락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
2023-12-03 일요일 | 김경찬 기자
국민·우리은행, ‘홍콩H지수 ELS 손실 우려’ 희비 엇갈린 이유는 ['홍콩 ELS' 비상등]
홍콩H지수 급락으로 이를 기초자산으로 삼은 주가연계증권(ELS)에서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 만기 도래 잔액이 가장 많은 KB국민은행과 반대로 물량이 가장 적어 이번 우려에서 한 발짝 비켜나 있...
2023-12-02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시중은행 전환에 은행장 출신 주목…김경룡·박명흠·임성훈 등 하마평 [DGB 차기 리더는]
DGB금융그룹이 차기 회장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내외부 후보군 하마평이 무성하다.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은행 경험 중요성이 커지면서 김경룡 전 DGB금융지주 회장 직무대행...
2023-12-0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새마을금고, 중도상환수수료 면제·소상공인 중금리 대출 등 상생금융 강화
새마을금고가 연말까지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국내 금융권 흐름에 따라 시중은행들과 발맞춰 상생금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12월 한 달간 가계대출의 중도...
2023-12-01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취임…“은행 아닌 국민 입장에서 공감하는 상생 방안 마련해야”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1일 제15대 은행연합회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조용병 회장은 “은행은 경제생태계의 일원으로서 구성원 모두와 협업·공생하고 효율적인 생태계가 유지되도록 촉진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
2023-12-0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손태승·이원덕, 우리은행 고문직서 물러나...“회사에 부담 줄 수 없어”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이원덕 전 우리은행장이 우리은행 고문직에서 물러났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태승 전 회장과 이원덕 전 행장은 "평생 몸담아온 회사와 후배들에게 부담을 줄 수 없다"며 최근 고문...
2023-12-01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양종희, 첫 인사서 ‘안정’ 방점…이재근 ‘리딩뱅크’ 성과 바탕 연임(종합)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리딩뱅크 탈환 등 우수한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양종희 KB금융지주 신임 회장은 핵심 계열사인 국민은행 최고경영자(CEO) 인사에서 유임을 결정하면서 ‘안정’을 택...
2023-11-30 목요일 | 한아란 기자
KB국민·하나은행도 H지수 ELS 안 판다…5대銀 모두 판매 중단 ['홍콩 ELS' 비상등]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의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자 5대 은행 모두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홍콩H지수 편입 ELS 상품을 팔지 않기...
2023-11-30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연말 인사 고민…'안정 속 변화' 무게 [연말 인사포커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다음달 연말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취임 직전인 지난 3월 대규모 조직 쇄신을 단행한 가운데 올 연말에는 ‘안정 속 변화’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30일 금융권에 따르...
2023-11-30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사모펀드 판매사 CEO 제재 확정…KB증권 박정림 직무정지·NH투자증권 정영채 문책경고 '중징계'(종합)
금융위원회가 라임펀드, 옵티머스 펀드 판매 증권사 CEO(최고경영자)에 대해 최종 중징계 결론을 내렸다.사모펀드 사태 관련 3년여 만에 징계 수위 확정이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 사장에게 직무정지 3개월, 정영...
2023-11-2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홍콩H지수 후폭풍…은행권, 잇달아 “ELS 안 팝니다” ['홍콩 ELS' 비상등]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의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면서 은행권이 잇달아 판매 중단에 나섰다. NH농협은행이 은행권 처음으로 ELS 상품을 팔지 않기로 결정한 데 이어 다른 시중...
2023-11-2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카카오뱅크·케이뱅크, 주담대 금리 6개월 연속 상승…지난달 시중은행 평균 금리 4.7%대 [대출줌인]
최근 5년물 은행채 금리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등 기준금리가 상승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오름세를 유지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경우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주담대 금리가 상...
2023-11-2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다시 시작된 가계대출 옥죄기…주담대·전세대출 문턱 높아진다 [대출줌인]
은행권이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대출한도를 줄이거나 일부 대출 상품 취급을 중단하고 있다. 고금리 기조와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대책에도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자 문턱 높이기에 나섰다는 분...
2023-11-2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캐피탈, 금융보안원 ISMS-P 인증 취득…“도약 발판 마련”
우리금융캐피탈(대표이사 정연기)은 금융보안원 ‘대고객 전자금융서비스(웹, 모바일)’ 부문에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ersonal Information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이하 ISMS-...
2023-11-28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