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치 자산관리' 삼성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 100가문-자산 30조 돌파
초고액자산가 자산관리에 힘을 실어 온 삼성증권이 국내 최초로 패밀리오피스 고객 100가문, 개인고객 자산 30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증권(대표 박종문)은 2024년 5월 말 기준으로, 삼성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이 100...
2024-06-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조현준 선견지명…‘슈퍼사이클’ 올라탄 효성重
효성중공업이 미국을 중심으로 한 전력 인프라 슈퍼사이클을 타고 분기당 1000억원 넘는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엔데믹 시대를 대비한 조현준 효성 회장의 현지화 전략과 적기 투자가 마침내 빛을 발하고 있...
2024-06-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용 미국 출장 끝마쳐...저커버그 등 美 빅테크 CEO와 대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미국 동부(뉴욕과 워싱턴) 일정을 마친 뒤 미국 서부에서 메타, 아마존, 퀄컴 등 IT·AI·반도체 분야의 주요 빅테크 기업 CEO들과 잇따라 만났다.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11일...
2024-06-14 금요일 | 홍윤기 기자
BGF그룹 소재 부문, 국내 무수불산 제조시설 투자 확정
BGF그룹은 소재 부문 계열사인 BGF에코머티리얼즈, 이하 계열사들이 13일 이사회를 통해 “국내 무수불산 제조시설 투자”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BGF그룹은 2019년 BGF에코솔루션(舊 KBF) 인수를 통해 소재 산업에 ...
2024-06-14 금요일 | 박슬기 기자
[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美 반도체 훈풍에 동반 강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연내 금리를 1회 인하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뉴욕...
2024-06-13 목요일 | 전한신 기자
SKT, AI반도체 총력전…‘사피온-리벨리온 합병 결정’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 이하 SKT)과 AI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대표 박성현)이 힘을 합쳐 대한민국 AI반도체 대표기업 설립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국내를 대표하는 두 AI반도체 기업인...
2024-06-12 수요일 | 김재훈 기자
'11연속 금리동결' 5월 금통위원 "물가, 긴축완화 필요조건 점차 충족…성장 영향 점검"
기준금리를 연 3.50%에서 동결한 올 5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통위원들은 물가가 긴축 완화 측면에서 필요조건을 충족해가고 있다는 판단을 내놨다. 다만 성장세 개선이 물가상승 압력 요인이라는 점에서...
2024-06-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강석훈 산은 회장 “AI 등 첨단산업에 100조 투자…HMM 재매각 계획 없어”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100조원 규모의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생태계 종합 지원 방안에 발맞춰서는 반도체 설비투자 특별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정부 출자 ...
2024-06-11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쪼개서 키운다" HD현대·한화, 두 그룹의 몸집 키우기
HD현대가 시총 6위로 올라섰다.최근 상장된 HD현대마린솔루션과 2017년 그룹으로부터 인적분할된 HD현대일렉트릭이 그룹 몸집 불리는데 힘을 보탰다. 최근에는 두 회사 모두 업황 호조로 캐시카우 역할도 톡톡히 하고...
2024-06-11 화요일 | 홍윤기 기자
배재규 한투운용 대표 “기술주 시대 도래…상식·합리적 투자 통한 미래수익 창출해야”
“세상은 제조업 시대에서 테크 시대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미래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가장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투자를 집행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성장하는 산업인 테크 기업에 긴 호흡으로 투자하는 것입니...
2024-06-10 월요일 | 전한신 기자
LGU+, 딥엑스 개발 온디바이스 AI에 ‘익시젠’ 접목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이하 LGU+)는 국내 반도체 팹리스(설계) 회사 딥엑스(대표 김녹원)와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딥엑스는 로봇, 가전, 스마트 모빌리티, ...
2024-06-10 월요일 | 김재훈 기자
SKT, CDMA 상용화 공헌으로 ICT 명예의 전당 등재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 이하 SKT)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삼성전자, LG전자와 함께 한 1996년 CDMA 대규모 상용화가 국제전기전자공학협회(IEEE)가 선정하는 ‘IEEE Milestone(이정표)’에 등재됐다고...
2024-06-10 월요일 | 김재훈 기자
'반도체 전쟁' 삼성전자, 가전·공조 시장서 LG전자와 접전
삼성전자가 사업 전반에 걸쳐 쟁쟁한 경쟁상대들과 힘겨운 대결을 펼치고 있다.반도체 부문에서는 SK하이닉스가 HBM(고대역폭 메모리)을 주도하자 ‘반도체 신화’ 주역 전영현 부회장을 전격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2024-06-10 월요일 | 홍윤기 기자
[기자수첩] 美증시 가는 서학개미 ‘씁쓸한’ 이유
최근 증권업계는 식품업계 만큼이나 ‘제로(0) 경쟁’이 치열한 듯싶다. 바로 해외주식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 인하 경쟁이 대표적이다. 주요 국내 증권사들이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 즉 '서학개미'...
2024-06-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해외주식형+반도체' 머니무브…6개월 수익률 상위에 삼성·한투 [펀드매니저가 뛴다 (5)]
펀드매니저는 '자본시장의 꽃'으로 불린다. 간접투자를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금융투자협회 공시를 바탕으로 매월 펀드매니저 관련 이모저모 현황을 순위로 살펴본다. <편집자 주> 자산운용사...
2024-06-0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최태원 SK 회장, 'HBM 동맹' 대만 TSMC 찾아 "AI 반도체 함께"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인 TSMC를 방문해 AI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사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SK는 지난 6일 대만에서 웨이저자 TSM...
2024-06-0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美 IT·AI·반도체·통신업계 협력 본격화..."30여 차례 미팅 예정"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IT·AI(인공지능)·반도체·통신 기업과의 협력 논의를 본격화했다. 이 회장은 6월 중순까지 30여건의 CEO 미팅을 소화할 예정이다.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지난 4일(현지...
2024-06-07 금요일 | 홍윤기 기자
최태원 "SK 역사 부정한 판결에 유감, 진실 바로 잡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은 3일 이혼소송 이후 열린 그룹 임시회의에 참석해 "개인적인 일로 구성원과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묵묵하게 소임을 다하겠다"면서도 "모두의 명예...
2024-06-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동부건설, 경력사원 입문교육 실시…“업무능력 강화 추진”
동부건설이 혁신을 이끌어갈 임직원 채용과 육성을 지속 추진하며 미래 성장동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동부건설은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 연수원에서 ‘24년 상반기 경력사원 입문교육...
2024-05-31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이강욱 SK하이닉스 부사장, 한국인 최초 IEEE '전자제조기술상' 수상
SK하이닉스는 이강욱 부사장(패키징개발 담당)이 30일(현지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진행된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 전자패키징학회(EPS) 어워드 2024’에서 한국인 최초로 ‘전자제조기술상’을 수상했...
2024-05-31 금요일 | 홍윤기 기자
"당근과 채찍 차이?" 반도체 회복세에 창사 첫 파업 맞은 삼전...기세 올리는 SK하이닉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삼성전자 사상 최초로 파업을 선언했다. 2만8000여명에 이르는 조합원 가운데 상당수가 DS부문(반도체) 직원인 것으로 알려져 최근 반도체 사령탑을 전영현 부회장으로 전격 교체하며...
2024-05-30 목요일 | 홍윤기 기자
AI주 엔비디아, 테슬라 제치고 韓 해외주식 보관액 1위…구리 ETF도 전진행보 [서학개미 쇼핑리스트]
AI(인공지능)용 GPU(그래픽처리장치) 대표 기업인 엔비디아가 '서학개미' 주식 보관금액 1위를 차지했다.부동의 1위였던 테슬라는 2위로 밀렸다.역시 AI 수혜주로 분류되는 구리 관련 ETF(상장지수펀드)도 해외주식에...
2024-05-3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지난해 상장사 배당금 3.3% 증가…1위 삼성전자 2.4조원 지급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배당금이 3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 배당(주식·현금 동시배당 포함)을 실시한 회사는 1186개사로 집계됐다.3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법인 575개사는...
2024-05-30 목요일 | 전한신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