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에스, 삼성전자 출신 최방섭 대표이사로 선임
효성티앤에스는 18일 서울 강남 수서 본사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최방섭 대표이사(사진)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최 대표는 서울대 기계설계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삼성전자에 입사해 개발, 마케팅, 영업, 전략 등 다양...
2024-07-1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저출산 대책 지원에 진심인 은행권
금융의 역할은 시기마다 차이가 있지만 현재 한국의 상황에서 세계적 금융기관과 역량이 같도록 기술, 브랜드 가치 등이 고도화되어야 한다. 또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도 정책상 중요하다. 그리고 대표적인 은행...
2024-07-18 목요일 | 편집국
M캐피탈 GP 교체로 기울어진 LP 여론…무사히 새 주인 찾을 수 있을까
M캐피탈(대표이사 안정식) 매각 작업이 펀드 운용사(GP) 운용 업무 정지로 중단됐다. 앞서 매각 추진으로 분위기 전환을 꾀했지만 펀드 출자자(LP)들의 여론이 GP 교체로 기울어지며 새 주인을 찾아야만 하는 상황에...
2024-07-16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이준수 금감원 부원장 “은행 신뢰도 떨어져”…내부통제 강화 주문
이준수 금융감독원 은행 중소금융 담당 부원장이 최근 은행권에서 발생한 대규모 불완전판매와 횡령사고 등을 언급하며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정책 수립에...
2024-07-12 금요일 | 임이랑 기자
드래곤플라이, 게임형 치료기기 ‘가디언즈DTx 탐색임상’ 종료
드래곤플라이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게임형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DTx(가제)’의 탐색 임상시험을 종료하고 확증 임상시험 돌입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
2024-07-12 금요일 | 김재훈 기자
포스코이앤씨, 스마트워크 통한 품질관리 강화 나섰다
포스코이앤씨가 포항·광양 제철소 건설경험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공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건설사들의 품질 미흡사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정부의 강도...
2024-07-1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효성중공업, 호주 전력사와 350억원 변압기 공급 계약
효성중공업은 11일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전력회사 파워링크와 350억원 규모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효성중공업은 호주 퀸즐랜드 내륙에서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동부 해안까지...
2024-07-1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부영그룹, 저출산 문제해결 공로로 대통령 표창 ‘영예’
출산한 직원에게 자녀 1인당 출산장려금 1억원을 지급하며 저출산 문제해결에 신호탄을 쏘아올린 부영그룹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1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서울 웨스턴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인구의 날...
2024-07-11 목요일 | 주현태 기자
반지하 매입 점진적으로 추진 중인 LH…중개사 "많은 주민들 지상 이전"
“2024년 6월 기준 매입임대 반지하 입주민 1810호 중 38%인 688호가 이주를 완료했다.”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하층 주택 매입 사업 도입 이후 실적이 없다는 보도에 대해 “지난해 민간 소유 반지하 ...
2024-07-11 목요일 | 주현태 기자
금융당국, 금융사 임원 내부통제 관리의무 '책무구조도' 시범운영…제재 비조치 인센티브
금융당국이 금융사고 등에 대해 금융사 CEO(최고경영자) 및 임원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책무구조도의 시범 운영에 나섰다.조기 도입을 위해 금융회사에 제재 조치에 대해서 감경 또는 면제하는 인센티브를 부여...
2024-07-1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마포구, 찾아가는 중대 재해 예방 교육으로 재해 ‘ZERO’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최근 산업현장에서의 근로자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필두로 연 2회 전체 부서...
2024-07-10 수요일 | 주현태 기자
금융위, 상장사 임원·대주주 ‘주식 먹튀’ 막는다…24일부터 사전공시제도 시행
앞으로 임원이나 주요주주 등 상장회사 내부자가 회사 주식을 대규모로 거래시 의무적으로 매매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이는 내부자의 대량 주식 매각으로 주가가 급락하는 ‘주식 먹튀’를 막기 위한 것이다. 사전 ...
2024-07-09 화요일 | 전한신 기자
효성중공업, 200MW 전압형 HVDC 국산화
효성중공업은 200MW급 전압형 HVDC(초고압직류송전) 기술을 국내 최초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효성중공업과 한국전력공사는 9일 경기도 양주변전소에서 200MW 규모의 전압형 HVDC 변환설비 구축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2024-07-0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주간 보험 이슈] 금융위 보험과장 보험대리점협회에 최초 방문…업계 목소리 높이는 GA협회 外
금융위원회 보험과장이 보험대리점협회에 최초로 방문했다. 그동안 GA 관련 정책 수립 시 배제됐던 GA업계 목소리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보험과장은 지난 6월 27일 보험대리점협...
2024-07-07 일요일 | 전하경 기자
DQN삼성물산, 해외건설 수주 3년 연속 1위…대우·SK는 신시장 두각
최근 3년(2021~2023년) 사이 해외건설 왕좌를 굳건히 지킨 것은 업계 맏형인 삼성물산이었다. 삼성물산은 대륙을 가리지 않는 고른 수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상위권을 지켰고, 그 중에서도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수주...
2024-07-05 금요일 | 장호성 기자
DL건설, 업계 최초 내풍·내진 성능 확보 위한 신기술 적용
DL건설이 업계 최초로 내풍 및 내진 성능 확보를 위한 신기술을 ‘e편한세상 범일 국제금융시티’ 현장에 동시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의 고층건물 내풍설계는 풍동실험의 풍하중 데이터 값을 바탕으로, 건...
2024-07-04 목요일 | 주현태 기자
마용성 매서운 상승세, 서울 집값 상승세 2021년 9월 이후 최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상승폭이 동시에 날개 돋친 듯 오르고 있다. 지역을 가리지 않고 가파른 상승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선호단지만이 아니라 인근 단지까지 상승세가 확대되는 모양새다. 지난주에...
2024-07-0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중공업, 세계 최대 선박용 OCCS 완공..."조선·해운 탄소제로 핵심 설비"
삼성중공업은 HMM, 파나시아, 한국선급과 공동 개발한 세계 최대 규모 '선박용 이산화탄소 포집·액화·저장설비(OCCS)'의 완공식을 개최 하고 본격적인 실증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지난 1일 목포 '한국메이드' 조...
2024-07-02 화요일 | 홍윤기 기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독자경영 시동...베트남 챙겼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독립경영 시동을 걸었다. 가장 먼저 핵심 계열사인 효성첨단소재의 차세대 소재인 탄소섬유 생산기지를 확장하고 있는 베트남과 관계 강화에 나섰다.대한상공회의소는 1일 서울 중구 소공동 ...
2024-07-0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대우건설,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공급망 관리정책 신규 공개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ESG 분야의 성과를 공개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2012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오...
2024-07-0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행동주의 펀드, 우리나라 자본시장 발전에 긍정적”
“‘왜 그렇게 힘들게 행동주의를 하는가’를 물어본다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좋은 투자 전략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자본시장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믿는 탓도 있기 때문입니다.”국...
2024-07-01 월요일 | 전한신 기자
농협경제연구소, '2024 농청 현장포럼' 개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협경제연구소는 26일 전북완주 고산농협에서 2024년 '농청(農聽) 현장포럼'을 개최했다. '농청(農聽) 현장포럼'은 현장 의견수렴을 통해 연구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농정현안 이슈에 능...
2024-06-26 수요일 | 이동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