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반지하 매입 점진적으로 추진 중인 LH…중개사 "많은 주민들 지상 이전"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7-11 15:06

LH 진주 사옥 전경. / 사진=LH

LH 진주 사옥 전경. / 사진=LH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2024년 6월 기준 매입임대 반지하 입주민 1810호 중 38%인 688호가 이주를 완료했다.”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하층 주택 매입 사업 도입 이후 실적이 없다는 보도에 대해 “지난해 민간 소유 반지하 주택 거주 3726가구의 지상 가옥 이주를 지원했다”며 이같이 해명했다.

LH 측은 “올해 집중호우가 잦을 거라는 예측으로 회사는 전년보다 한 달 빨리 6월부터 지하층 매입에 대해 조기 접수를 시작했다”며 “매입상한 가격을 폐지하고 침수 이력 지하층 주택에 대해 우대하는 등 매입 대상을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약정형의 경우 용적율 완화를 의무화했으며 도심주택 특약보증 도입을 통해 사업 실효성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LH는 지난 2020년부터 재해취약가구인 반지하주택에 대하여 공공임대 이주정착지원 전담기구인 ‘이주지원 119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센터는 이주정착 지원과 함께 보증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일각에선 LH가 선택과 집중을 함으로써, 반지하에서 거주하던 주민들이 사람들을 지상으로 올릴 수 있었다는 목소리도 있다.

강북구 삼양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LH의 활약으로 삼양동·수유동 내 반지하에서 거주하던 주민들이 지상으로 이사하고 있다”며 “현재 반지하에 그대로 거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신용에 하자가 있는 분들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 중개사는 이어 “많은 어르신들이 LH의 지원을 받기 위해 중개소에 찾아오기도 한다”며 “이 동네 집주인들이 반지하 주거형태가 물건 취급을 받기 힘들면서 사유재산 침범을 하고 있다고 하고 있다. 다만 어려운 사람들이 지상에서 거주를 하는 부분은 장기적으로도 꼭 필요한 사업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LH는 지난해부터 침수 우려가 있는 매입 임대 주택 반지하 가구에 대해 차수판 등 침수 방지 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입주민을 지상층으로 이전시키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반지하 입주민이 지상층으로 이전할 경우 2년간 기존 지하층과 동일한 임대 조건을 보장해주고 이사비를 지원해주는 식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LH, 보상 분야 기간제 250명 공개채용…이달 150명 우선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 이성훈)가 수도권 주택공급 사업의 보상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보상 분야 기간제근로자 250명을 공개 채용한다.LH는 보상 업무의 전문성과 난이도에 따라 보상 전문역 130명과 보상 일반역 120명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 현장별 업무 일정을 고려해 이달 150명을 먼저 모집하고 오는 12월 나머지 100명에 대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역은 경력·자격 필요…일반역은 별도 요건 없이 지원보상 일반역은 보상 관련 서류 정리와 현장조사, 주민 상담 지원 등 현장 실무를 맡는다. 별도의 경력이나 자격 요건 없이 지원할 수 있다.보상 전문역은 기본조사서 검수·확인과 보상민원 상담·회신, 보상 전문분 2 강원랜드, 조직진단혁신위 출범…연말까지 조직문화·정책 과제 점검 강원랜드가 조직과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조직진단혁신위원회를 출범했다. 연말까지 조직문화와 주요 정책과제의 타당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강원랜드는 2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보드룸에서 ‘제1차 조직진단혁신위원회 킥오프 및 정례회의’를 열고 3대 핵심 과제와 위원회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장기간 경영공백 기간에 누적된 경영 전반의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내·외부 전문가와 현장 직원 대표가 참여해 조직 운영을 다각도로 진단한다.공동위원장은 김창진 서울시립대 연구위원과 김대정 강원랜드 조직진단혁신TF장이 맡는다. 외부 위원으로는 이정환 명지대 교육대학원장이 참여 3 추석 열차 암표 잡았다…코레일, 35건 수사의뢰·회원 8명 강제탈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 김태승)가 추석 연휴 기간 암표 의심 거래 35건을 수사 의뢰하고 암표 판매가 확인된 철도회원 8명을 강제 탈퇴 조치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위조한 승차권을 사용한 사례도 적발됐다.코레일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확인한 암표 의심 거래 35건을 수사기관에 의뢰했다고 2일 밝혔다.이 가운데 25건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에 마련된 '암표 제보방'을 통해 접수된 시민 제보다. 코레일은 제보자에게 KTX 할인쿠폰을 지급했다.나머지 10건은 코레일 직원이 승차권 구매자로 위장해 암표 거래를 확인하는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적발했다. 해당 거래에 연루된 판매자는 8명으로, 코레일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