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등기이사 복귀 안 해…삼성전자 3월 15일 주총 개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내달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로 복귀하지 않는다. 그간 재계에선 책임경영 일환으로 이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에 관심을 뒀지만, 현재 각종 재판을 받는 등 사법리스크가 여전하다...
2023-02-14 화요일 | 정은경 기자
10대 건설사 임원 700명중 여성 21명…‘유리천장’ 여전
건설사들이 지난해 8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이 시행됨에 따라 여성 사외이사와 사내 여성 간부를 속속 선임하고 있다. 해당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인 상장...
2023-02-13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한국 5위 부자 권혁빈, 5조원대 이혼 소송 관심
스마일게이트 창업자인 권혁빈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의 이혼 절차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권 CVO 부인 이 모씨가 남편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주식 처분금지 가처분소송이 인용 판...
2023-02-13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이재용,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 방문…"끊임없이 혁신하고 투자해 실력 키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찾아 QD OLED 패널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이 회장은 이날 핵심 제품을 개발하는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끊임없이 혁신하고 선제적으...
2023-02-07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제2 둔촌주공' 나올라…공사비 증액 갈등에 공사중단 이어져
자잿값과 인건비 증가에 따라 공사비를 올려달라는 시공사와 이에 반발하는 재건축조합 간의 갈등으로 건설 현장 곳곳에서 파열음이 나고 있다. 6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건설공사비지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2023-02-06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이통3사, 갤럭시S23 7일부터 사전예약…어떤 혜택이 좋을까?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시 3사가 7일부터 삼성전자의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의 사전판매를 실시한다. 사전개통은 오는 14일부터, 국내 공식 출시는 17일이다. 갤럭시S...
2023-02-06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이재용, 회장 취임 100일…국내외 가리지 않는 스킨십 경영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신뢰받고, 더 사랑받는 기업 만들어보겠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일 회장 취임 100일을 맞았다. 이 회장은 지난해 10월 27일 회장직에 올랐다. 당시 그는 별도의 취임식을...
2023-02-03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 2년 연속 해외수주 1위 힘입어 실적견인 '쑥'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2년 연속 해외수주 실적 1위 저력에 힘입어 삼성물산 전체의 실적을 견인하는 등 전년대비 3조원 이상 늘어난 매출로 실적 신바람을 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으로 2조528...
2023-02-03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전문가 영입 러시’ 알스퀘어, 박응한 전 행정공제회 본부장 고문·자회사대표 영입
상업용부동산 플랫폼 알스퀘어가 꾸준한 부동산·시장 전문가 영입을 통해 입지 강화에 힘쓰고 있다. 알스퀘어는 박응한(60) 전 행정공제회 부동산·인프라본부장이 알스퀘어 고문 및 자회사 대표로 합류하게 됐...
2023-02-03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 래미안 단지 안에 ‘올해의 정원식물’ 적용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품질을 검증한 우수한 품종의 국내 자생식물들을 실제로 래미안 단지에 활용한다. 이를 통해 생물종 다양성을 보전함과 동시에 지역 농가 활성화에 기여...
2023-02-0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작년 4분기 건설사고 사망자 54명…전문가 “공사현장 안전장치 마련해야”
지난해 4분기에 건설현장에서 54명이 사망했다. 이 가운데 시공능력평가 100위 내 건설사는 9개사로,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23-01-26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물산·사우디 국부펀드 모듈러 MOU 체결…해외건설 ‘원팀코리아’ 효과
국토교통부의 해외건설 연 5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원팀 코리아’ 전략이 새해부터 빛을 발했다. 삼성물산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의 MOU 및 공동출자로 사우디 내 모듈러 제작시설 건설에 나설 예정이다...
2023-01-2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물산, 건설현장 버려지는 폐안전모 활용한 사원증 케이스 제작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건설업계 자원 순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삼성물산은 건설현장에서 폐기 되는 안전모를 수거해 분리하고 재생원료로 재활용해 사원증 케이스(Case)로 제작했다고 밝혔...
2023-01-18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물산 등 10개 종합건설사, 협력사 안전보건체계 구축 공동지원 협약 체결
국내 종합건설사들이 건설업계의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 문화 확산과 협력사들의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모았다. 건설사들은 ‘주요 건설사 협력사 안전보건체계 구축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2023-01-13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이재용 “어려움, 함께 극복해야”…삼성, 설 명절 앞두고 경기 활성화 지원
삼성이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자 명절 연휴 전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물산 등 11개 관계사는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 직전 협력회사의 원활한 ...
2023-01-12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서초 래미안원베일리 공사비 증액 갈등…“입주 연기 가능성도”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 통합재건축) 조합과 시공사 간에 갈등이 심화하는 모양새다. 이 단지는 올 8월 입주를 앞둔 강남권 대단지로 꼽힌다. 공사비 증액을 놓고 격돌 중으로, 최악에는 입주가...
2023-01-10 화요일 | 주현태 기자
그릇도 못 내려놓는 층간·벽간소음 스트레스, ‘방음’을 부탁해!
쿵쿵쿵 뛰어다니는 소리, 큰 소리로 고함을 지르거나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 피아노나 트럼펫 등 악기를 부는 소리,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울어대는 소리, 드릴이나 망치 등으로 무언가 공사를 진행하는 소리, ...
2023-01-0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동남아 출장 마친 이재용 "열심히 해야죠" 새해 다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9박 10일간의 동남아 출장을 마치고 30일 귀국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12시 30분쯤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 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한 취재진을 만나 “연말 마지막 날까지 수고가 많...
2022-12-30 금요일 | 정은경 기자
포스코그룹, 친환경 스틸로 지속가능 건설 이끈다
탄소중립 시대 건설산업에 대한 ESG 니즈가 높아지는 가운데, 포스코그룹(회장 최정우)의 친환경 스틸 솔루션 채택이 확산되고 있다.우선 스틸로 된 익스테리어 제품들이 브랜드 아파트의 품격을 높여주고 있다. 사전...
2022-12-28 수요일 | 서효문 기자
롯데온 나영호 ‘보란 듯’ 연임…“내년엔 일 낸다”
나영호 롯데온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많은 관심이 집중됐던 등장과 달리 아직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해 교체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보란 듯이 자리를 지켰다. 나 대표는 올해부터 선보인 버티컬 서비스 강화를 통해...
2022-12-26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이재용 회장 “R&D센터, 베트남 산업 경쟁력 강화…한·베트남 협력 증진 기여”
2년 만에 베트남 출장에 나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베트남 R&D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23일 하노이시 THT 지구에 위치한 베트남 R&D 센터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2022-12-23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이재용 회장, 활발한 글로벌 경영…베트남 R&D센터 준공식 참석
최근 글로벌 경영 보폭을 확대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번엔 베트남 출장에 나선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오늘(21일) 베트남 출장길에 오른다. 오는 22일 열리는 베트남 연구개발(R&D...
2022-12-21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