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현대重-대우조선 기업결합 불허 “K-조선 ‘빅2’ 개편 무산”…한국·대우조선, 엇갈린 전망
EU가 ‘LNG(액화천연가스)’선 독과점을 이유로 현대중공업지주(회장 권오갑)와의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이성근) 기업결합 승인을 불허하면서 K-조선의 빅2 체제 개편이 무산됐다. 조선업계 빅딜이 무산된 가운데 ...
2022-01-14 금요일 | 서효문 기자
흑자 전환 예상 한국조선해양, 새해 들어 약 3조 수주 ‘잭팟’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부회장 가삼현)이 2022년 새해를 맞아 약 3조 원의 수주 ‘잭팟’을 터트렸다. 한국조선해양은 2020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수주 행보로 올해 흑자 전환이 기대되고 있...
2022-01-1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한국조선해양, 지난주에 이어 선박 9척, 1조 3,300억원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부회장 가삼현)이 지난주에 이어 선박 9척, 약 1조3300억 원 수주에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및 중남미 소재 선사 등 3곳과 1만6000TEU급 이중연료 추...
2022-01-1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정기선 강조 ‘미래 개척자(Future Builder)’ 선봉장은 LNG선
CES 2022 글로벌 경영 첫발을 뗀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사진). 그는 해당 행사에서 자율운항·수소 밸류체인 구축 등을 통해 ‘미래 개척자(Future Builder)’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실적 호조를 보이...
2022-01-09 일요일 | 서효문 기자
한국조선해양, 1조6700억 규모 선박 10척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부회장 가삼현)이 1조6700억 원 규모의 새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1만5000TEU급 LNG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6척, 아시아 소재...
2022-01-04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신년사] 권오갑 현대重 회장 “혁신을 통한 가치창출 실천하자”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사진)이 2022년 혁신을 통한 가치창출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사업구조·사고·기술·시스템 혁신 실천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을 빠르게 진행하자는 얘기다.권 회장은 31일 발표한 ‘2...
2021-12-31 금요일 | 서효문 기자
EU, 韓조선 LNG 수주 호조에 한국조선·대우조선 기업결합 불승인 유력
EU가 한국조선해양(부회장 가삼현)과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의 기업결합 심사에 대해서 ‘불승인’ 내릴 가능성이 유력해졌다. EU는 다음 달 20일(현지시간) 해당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조선업계에서는 국내...
2021-12-30 목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ESG 강화...‘그린 리사이클’ 유니폼 도입
현대중공업그룹(회장 권오갑)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선다. 페트병을 활용한 친환경 ‘그린 리사이클’ 유니폼을 도입한다.현대중공업그룹(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현대일렉...
2021-12-2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롯데정밀화학, 그린 암모니아 추진 운반선/벙커링선 AIP 인증 취득
롯데정밀화학(대표이사 김우찬)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해운빌딩에서 롯데정밀화학과 현대중공업그룹(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이 한국선급으로부터 그린 암모니아 추진 운반선/벙커링선 2종에 대한 A...
2021-12-15 수요일 | 서효문 기자
[2021 ESG 평가-현대중공업그룹] 환경 부문 ‘A’ 행진…현대重 미래지휘관 정기선 ‘2030 친환경 초일류 기업’ 도약 탄력
현대중공업그룹 주요 계열사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환경 부문 A 행진을 받아 눈길을 끈다. 이는 그룹 미래 사업을 이끌고 있는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사진)의 ‘2030 친환경 일류 기업’ 도...
2021-12-11 토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미포조선 카페리선, 인천-제주 뱃길 잇는다
현대미포조선(대표이사 신현대)이 건조한 카페리(Car Ferry)선이 ‘세월호’ 사고 이후 7년여 간 끊어진 인천-제주 항로를 다시 잇는다.현대중공업그룹 조선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은 10일 국내 여객선사인 하이덱스 ...
2021-12-10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주간추천종목-하나금융투자] 메리츠화재·현대미포조선·농심
[주간추천종목-하나금융투자] ◇ 메리츠화재- LTFR(장기선도금리) 하향 시 부담 있지만 경쟁사 대비 BEL 작고 CSM 클 것으로 추정. -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 체결(11월 25일). 양호한 수급 환경 기대...
2021-11-27 토요일 | 정선은 기자
대우조선 결합 심사 재개 한국조선해양, LNG 추진 컨테이너선 10척 7456억원 수주
EU에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과의 기업 결합 절차가 재개된 한국조선해양(부회장 가삼현)이 LNG 추진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했다. 수주규모는 7456억원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2000TE...
2021-11-24 수요일 | 서효문 기자
대신증권, "현대미포조선, 친환경 선박확대에 따른 수혜로 조선주 중 최선호주"
대신증권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지속적인 수주로 내년 매출 상승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유럽 선사와 컨테이너선 건조계약을 체결하는 등 향후 상황이...
2021-11-24 수요일 | 심예린 기자
[실적속보] (잠정) 현대미포조선(별도), 2021/3Q 영업이익 393.0억원
[기사작성시간 : 2021.10.28 13:55](잠정) 현대미포조선(별도), 2021/3Q 영업이익 393.0억원10월 28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6,121.0억원(전년대비 -2.3% 감소),영업이익은 393.0억원(전년대비 247.8% 증가...
2021-10-28 목요일 | 파봇기자
[실적속보] (잠정) 현대미포조선(연결), 2021/3Q 영업이익 343.0억원
[기사작성시간 : 2021.10.28 13:55](잠정) 현대미포조선(연결), 2021/3Q 영업이익 343.0억원10월 28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6,194.0억원(전년대비 -2.0% 감소),영업이익은 343.0억원(전년대비 19.1% 증가)...
2021-10-28 목요일 | 파봇기자
현대重 미래지휘 정기선 사장 승진 ‘3세 경영’ 본궤도
현대중공업그룹 미래 사업을 지휘하는 정기선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오너 3세인 정 신임 사장(사진)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지휘하는 등 그룹 미래 사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정 사장의 승진과 함께 현...
2021-10-13 수요일 | 서효문 기자
국민연금 주식 바구니에 조선주 등 덜어
국민연금이 지난 9월 조선, 풍력, 관광 등 관련주 보유 지분 비중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2021년 9월 7개 종목에 대해 보유 비중을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
2021-10-0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산업은행, 대우조선해양 거래 3개월 연장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의 전략적 투자유치 관련 ‘현물출자 및 투자 계약’의 거래 종결 기한을 30일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하는 것에 한국조선해양과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
2021-09-30 목요일 | 임지윤 기자
가삼현 사장, 현대重 IPO 힘으로 친환경 투자 가속페달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사진)이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현대중공업 기업공개(IPO)를 통해 친환경 투자 가속페달을 밟는다. 해당 IPO로 마련한 자금을 바탕으로 ‘2030 친환경 초일류 기업’ 도약에 힘을 보탠다...
2021-09-27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重 ‘가스텍’서 차세대 그린십 선보여...2030 친환경 초일류 기업 도약 일환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적 가스행사인 가스텍에서 이산화탄소(CO2), 수소, 암모니아 등 차세대 그린십(Green Ship) 기술력을 대거 선보인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 초일류 기업 도약을 목표로 다양...
2021-09-16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주목 CEO] 현대重 미래 지휘관 정기선, 친환경 일류기업 도약 본격화
“지난해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경제 패러다임을 바꿨다. 이 과정에서 국내 경제계를 책임지고 있는 CEO들의 언행은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
2021-09-03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