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우조선 결합 심사 재개 한국조선해양, LNG 추진 컨테이너선 10척 7456억원 수주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24 11:27

2024년 하반기 순차적으로 선주사 인도
EU위원회, 22일 기업결합 심사 재개 공시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20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현대중공업그룹.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20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현대중공업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EU에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과의 기업 결합 절차가 재개된 한국조선해양(부회장 가삼현)이 LNG 추진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했다. 수주규모는 7456억원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20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04m, 너비 29m, 높이 18m 규모다.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해당 컨테이너선은 얼음이나 빙산에 대비한 내빙 기능(Ice Class 1A)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도 탑재해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규제를 만족할 수 있다.

한국조선해양 측은 “이번에 계약한 컨테이너선을 포함해 올해 수주한 선박 총 221척 가운데 약 50%인 107척을 LNG, LPG 및 메탄올 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된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할 계획”이라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각국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친환경 선박에 대한 문의가 다양한 선종에 걸쳐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수익성 위주의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주 행보와 함께 한국조선해양은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 심사는 탄력을 받고 있다. EU집행위원회는 22일(현지시간) 그동안 중단됐던 해당 심사를 재개한다고 공지했다. 심사기한은 내년 1월 20일까지다. EU는 2019년 12월 관련 심사를 개시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심사가 연기돼왔다.

국내에서도 다음 달 결론이 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다음 달 22일경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간 기업결합 심사 전원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조선사들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친환경 선박과 컨테이너선을 필두로 수주 호조를 보인다”며 “시간이 오래 걸렸던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심사가 연내 완료된다면 많은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삼성 6개사, 미국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에 10억 달러 투자 삼성 6개사가 미국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에 10억 달러를 투자하며 반도체·냉각·배터리 등 개별 사업을 넘어 데이터센터와 전력 등 AI 인프라 생태계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SDS,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6개사는 29일 미국의 글로벌 투자 회사 KKR이 설립한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Helix Digital Infrastructure, 이하 헬릭스)’에 총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2026년 6월 출범을 발표한 헬릭스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개발·운영 ▲발전(기저·탄력 전원) ▲송배전 인프라 ▲광통신망 및 네트워크 인프라 등 AI 관련 인프라를 2 LS전선, 서버랙 안까지 전력 공급 포트폴리오 넓힌다 LS전선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서버랙 내부에 들어가는 전력기기를 새로 내놓았다. 지금까지는 대용량 전력을 서버랙 근처까지 보내는 '버스덕트'가 주력이었다면, 이제는 전력이 서버에 닿는 마지막 구간까지 제품군을 넓힌 것이다.이는 북미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을 상대로 버스덕트 대형 수주를 잇달아 따낸 경험을 발판 삼아,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시작부터 끝까지 맡겠다는 전략이다.버스덕트로 북미 빅테크 업체 공략LS전선은 LS머트리얼즈와 함께 2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Data Centre World Asia) 2026'에 참가해 서버랙용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서버랙 내부 3 전차로 번 돈, 우주로…현대로템, 현대차 AI 품고 '항공우주 양산' 채비 현대로템이 K2 전차 수출로 쌓은 현금을 항공우주 사업에 다시 투입하고 있다. 전차 한 품목에 기대는 구조에서 벗어나 유도무기·우주발사체 엔진을 직접 만들어 파는 종합방산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구상이다.이번 현대자동차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기술 도입은 이 구상을 실제 생산으로 옮기기 위한 첫 단계다. 연구개발 과제에 머물던 항공우주 사업을 양산 단계로 넘기려면 사고 위험이 큰 추진기관 공정부터 안전과 품질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현대차 AI로 추진체 공정 자동화…'무주 기지' 도입 전현대로템은 최근 현대차와 생산 현장 자동화를 통한 안전성 향상을 위해 포괄적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현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