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재무·업황 정상화까지 긴 시간 필요”- 한국투자증권
아시아나항공이 재무와 업황 모두 정상화될 때까지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15일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이 무상감자나 사업부 매각과 같은 구조조정 이벤트가 나오더라도 주가 모...
2020-09-15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 무산…기안기금 2.4조원 지원 결정(종합)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결국 불발됐다. 기간산업안정기금을 통해 2조4000억원을 아시아나항공에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인 산업은행의 최대현 부행장은 11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금호산업 측이 ...
2020-09-1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내 집 마련 부담 줄인 비규제지역 '중도금 무이자' 아파트 눈길
비규제 지역에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주는 분양 단지가 인기다. 정부의 계속된 주택 규제에 높은 대출 문턱을 넘지 못하고 내 집 마련의 꿈을 포기 하는 수요자가 속속 등장하면서 상대적으로 대출 문턱...
2020-09-09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내일(10일) 임기 만료 이동걸, 난기류 만난 건설업계 구조조정
“대우건설은 주가 하락 문제가 있지만 내부 방침에 의하면 실사 단계에 들어갔고, 이를 거쳐서 9월 말 매각공고 예정이다. 내년 초 목표로 매각 성사되지 않을까 하고 있다. 매각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20...
2020-09-09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 노딜 가능성 급상승에 이동걸-금호 M&A 악연 지속하나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의 임기가 오는 10일 끝나는 가운데 임기 내 금호아시아나그룹과 M&A 악연을 끊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를 기점으로 아시아나항공이 사실상 ‘노딜’가 가닥이 잡히고 있기 때문이다. 금호...
2020-09-07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 매각 공고 1년 만에 ‘노딜’…금호 3세 박세창 ‘그룹 재건’ 행보 제동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시작됐으니 보다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M&A는 진성 매각인 만큼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뛸 것이다. 매각 이후에는 그룹을 위해서 할 수 있는게 있다면 뭐든 하는 것이 내 ...
2020-09-04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 정몽규 ‘모빌리티그룹’ 도약, 아시아나항공 재무 건전성 악화에 발목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은 국가 기간산업인 항공 산업이 HDC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부합한다는 전략적 판단에 기인한다. 우선 협상 대상자로서 계약이 원활히 성사되도록 최선...
2020-09-04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 ‘장고’ 정몽규, 결국 노딜로 가닥…이르면 이번 주 계약 해지
예정보다 약 5개월이나 늦어졌던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결국 노딜이 되는 모습이다. 지난해 11월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던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장고 끝에 인수를 포기하는 모양새다. 3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채...
2020-09-03 목요일 | 서효문 기자
1인가구 600만 시대, 가성비 좋은 소형 아파트 공급·거래 '껑충'
‘나 홀로 가구’가 빠르게 늘면서 소형 아파트 인기가 치솟고 있다. 소형 아파트는 전용 60㎡이하 아파트로 1~2인 가구가 살기에 적합하다. 중대형 아파트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대출이 쉽고 가격도 저렴해 찾는...
2020-09-0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재도약 시동 건설사③(끝)-반도건설] 박현일 사장, 디벨로퍼 역량 기반 신산업 발굴에 역량 집중
“2015년을 기점으로 동부건설과 금호산업은 구조조정을 완료했다. 반도건설 또한 박현일 사장 체제 출범 이후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했다. 5년이 지난 현재 이들 건설사 3곳의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되짚어봤다.” &...
2020-09-02 수요일 | 서효문 기자
분양가상한제가 만든 신흥지역 ‘로또단지’ 관심…경기 고덕·전북 완주 주목
전국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공택지란 LH, 지방자치단체, 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에서 사업을 주도해 조성하는 택지지구로, 계획적인 개발이 진행돼 향후 높은 미래가치를 기...
2020-09-0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금호산업, 하양택지지구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 견본주택 개관 · 분양 시작
금호산업은 1일,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택지지구 A6블록에 짓는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의 견본주택을 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은 경산시 첫 번째 금호어울림 브랜드...
2020-09-01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 이동걸 산은 회장, 적극 지원 의지 드러내…금호그룹과 M&A 악연 끊나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지난주 정몽규 HDC그룹 회장을 만나면서 아시아나항공 M&A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드러냈다. 이 회장의 행보로 금호타이어로 촉발된 금호그룹과의 M&A 악연을 끊을지 관심이 쏠린다. ◇...
2020-08-3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항공 3세’ 조원태·박세창 향후 과제는
올해 본격적인 그룹 경영에 나선 항공그룹 3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올해 2분기 핵심 계열사들인 항공사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 2...
2020-08-3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9월 1주 청약일정]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등 13곳, 8573가구 청약 접수
9월 첫째주 분양 시장은 꾸준한 분양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 시행되고 분양권 전매 제한 규제 강화가 예고됨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위축 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다소 활발...
2020-08-28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공정위, 박삼구 전 금호회장 고발...금호그룹 "무리한 고발" 반발
공정거래위원회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 회장과 금호산업·아시아나항공 등을 고발한 가운데 금호그룹 측이 반발했다. 공정위가 박 전 회장과 금호산업 등을 고발한 협의는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독점 사업권 등을 ...
2020-08-27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 이동걸, HDC현산에 최대 1.5조원 지원 제안…정몽규 결단 주목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정몽규 HDC그룹 회장에게 아시아나항공 M&A 관련 최대 1조5000억원의 추가 지원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만성적인 재무 건전성 악화...
2020-08-26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이동걸-정몽규 회동…산은 "아시아나항공 인수조건, 모든 가능성 열어놓고 논의"
아시아나항공 M&A(인수합병) 관련 최종 담판으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26일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전격 회동했다. 채권단인 산업은행 측은 26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동걸 회장과...
2020-08-2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 정몽규 HDC 회장, 이동걸 산은 회장과 26일 3번째 회동…M&A 타협점 찾을까
정몽규 HDC그룹 회장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오늘(26일) 3번째 회동에 나서면서 답보 상태인 아시아나항공 M&A가 타협점을 찾을지 관심이 쏠린다. 아시아나항공 M&A는 올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020-08-26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이동걸-정몽규 26일 회동…아시아나항공 최종 담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26일 아시아나항공 인수 문제를 놓고 사실상 최종 담판에 나선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동걸 회장과 정몽규 회장은 오는 26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세 번째 회동을 ...
2020-08-2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재도약 시동 건설사②-금호산업] 서재환 사장, 주택 신규 수주 증가 기인 ‘호실적’ 지속
“2015년을 기점으로 동부건설과 금호산업은 구조조정을 완료했다. 반도건설 또한 박현일 사장 체제 출범 이후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했다. 5년이 지난 현재 이들 건설사 3곳의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되짚어봤다.” &...
2020-08-25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연내 지방 택지∙도시개발 2만1000여 가구 분양…충청권 물량 최다
연말까지 지방 택지지구, 도시개발로 2만1000여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원도심에서 볼 수 없는 체계적인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지방은 수도권과 달리 신규 토지 공급도 줄고 있어 희소가치도 높다. 부동산시장 ...
2020-08-2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