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박한우 사장 "2025년 투자 29조, 영업이익률 6%, ROE 10.6%"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이 '전기차 대전환'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이를 위해 기아차는 2025년까지 총 29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같은기간 영업이익률 6%를 달성해 내실도 다진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10.6%까지 ...
2020-01-1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텔루라이드, 팰리세이드 꺾고 '북미 올해의 차'…"럭셔리SUV 같은 대중차"
기아자동차 해외 전략형 대형SUV '텔루라이드'가 현대 팰리세이드, 링컨 에비에이터를 누르고 '미국 SUV 왕좌'에 앉았다. 기아차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20 북미 올해의 차(NACTOY)' 시상식에...
2020-01-1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 20~23일 설날 특별 무상점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설 특별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양사 전국 서비스센터와 공식 서비스 협력사(현대 블루핸즈, 기아 오토큐)를 방문하면 된다.엔진오일, 냉각수, 브레...
2020-01-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위아, 협력사 납품대금 설날 전 지급
현대자동차그룹이 설날을 앞두고 협력사 남품대금을 예정보다 일찍 지급한다.13일 그룹은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위아 등 6개사의 30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납품대금 약 1조73억원...
2020-01-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자동차, 13일부터 부분파업 이어가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가 파업을 이어간다. 기아차 노사가 새해를 맞아서도 지난해 임금협상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 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노조는 이번주 부분파업을 단행한다.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2020-01-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그랜저·쏘나타·K5 ‘세단’ 자존심 3총사 급부상
그랜저·쏘나타·K5 등 국내 대표 세단이 새로운 수요 개척에 나섰다.자동차 시장 주도권이 세단에서 SUV로 넘어가는 상황에서 기존 수요만으로 점유율을 지키기 어렵다는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지난해 국내 자동차...
2020-01-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캐피탈, 신년맞이 ‘신차 구매 프로모션’ 진행
현대캐피탈은 새해를 맞아 현대·기아차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신차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현대캐피탈은 현대차의 인기 차종인 더 뉴 그랜저와 펠리세이드를 대상으로 저금리 이벤트를 진행한...
2020-01-10 금요일 | 유정화 기자
올해 친환경차 보급, 전기승용 2배↑전기화물 7배↑수소차 2.5배↑
정부가 올해 친환경차 보급을 지난해 판매량의 2배 수준으로 높인다.환경부는 2020년 전기차·수소전기차 보급목표를 각각 8만4150대와 1만280대로 설정한다고 9일 밝혔다.전기차 목표치는 지난해 실제 보급량(4만70...
2020-01-0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차 호주오픈 볼키즈, 현지서 활동 개시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에 '한국 대표' 볼키즈들이 활약한다.호주오픈 공식 후원사 기아자동차는 지난 8일 원활한 경기 진행을 도울 볼키즈 한국대표 20명이 현지로 출발했다고 9일 밝혔다.볼키즈...
2020-01-0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차, 설날 5박6일 무료 시승…신청마감 17일
기아자동차가 경자년 설날을 맞아 설 귀향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5박6일간 시승 차량을 무료로 지원한다.지난달 출시된 3세대 K5(150대), K7프리미어(20대), K9(20대), 스팅어...
2020-01-0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차도 봉고 전기차 출시…"전기트럭, 디젤 중심 시장 판도 바꿀 것"
기아자동차가 1톤 전기트럭 '봉고3 EV'를 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봉고EV 제원 상 성능은 지난해 12월 출시된 현대차 포터EV와 거의 유사하다.135kW급 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장착해, 100% 충전 상태에서 211km를 주...
2020-01-0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2020년형 코나EV 출시…내비게이션 8→10.25인치
현대자동차가 2020년형 코나EV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2020 코나EV는 기존 8인치에서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10.25인치 내비에서는 분할 화면 기능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주행가능거리, 충...
2020-01-0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차, 신형 출시 앞둔 모닝·쏘렌토·스포티지·카니발 할인 강화
기아자동차가 올해 신차 출시를 앞둔 모닝, 스팅어,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등에 각종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기아차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1월 신차 판매조건을 공개했다.우선 기아차는 경차 모닝·레이에 대해 2...
2020-01-03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니로EV 등 현대·기아차, 친환경차 수출 급성장…文 "세계최고 기술 성과"
기아자동차가 3일 경기도 평택당진항 자동차 전용부두에서 2020년 '1호 친환경 수출 차량' 니로EV를 배에 실었다.이날 문재인 대통령도 올해 첫 현장일정으로 평택당진항을 찾아 현장 근로자를 독려하고 니로EV를 시...
2020-01-03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기아차, 해외시장 겨냥 공격경영…판매목표 754만대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가 자동차 시장 침체 국면에서도 공격적인 판매량 목표를 제시했다. 해외시장에서 신차 효과가 자신감에 깔린 것으로 보인다.현대차그룹이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753만6000대를 판매하겠다...
2020-01-03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차, 2019년 277만 693대 판매…중국 제외 글로벌 판매 2.9% 증가해
기아차는 2019년 한해 동안 국내 52만 205대, 해외 225만 488대 등 총 277만 693대를 판매했다. 2018년보다 전체 1.5% 감소했으며, 국내 판매는 2.2% 감소, 해외판매는 1.3% 감소한 수치다.중국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2020-01-02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제네시스 GV80 공개 "우월감 강조"…HDA2 등 첨단기술 탑재
제네시스가 이달 출시 예정인 브랜드 첫 SUV 'GV80'를 1일 최초 공개했다.GV80은 제네시스 디자인 방향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방패모양의 크레스트 그릴 형상, 다이아몬드 난반사에서 영감을 얻은 지메트...
2020-01-01 수요일 | 곽호룡 기자
그랜드스타렉스·쏘렌토 등 현대·기아차 64만대 제작결함으로 리콜 조치
국토교통부가 30일 현대자동차의 그랜드스타렉스와 기아자동차의 쏘렌토 등 6개 차종의 64만 227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했다.현대차의 그랜드스타렉스(TQ) 13만 140대와 포터 2(HR) 29만...
2019-12-3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아듀 2019] 재계 총수들, 기업경영 위기를 미래설계 기회로
글로벌 경기침체 국면과 보호무역주의 대두 속에 기업들은 올 한 해를 힘겹게 보냈다. 한국 경제를 이끌어온 주력 기간 산업인 반도체와 자동차 글로벌 수요 둔화가 두드러졌다.국내 대표 기업 총수들은 기존 사업 방...
2019-12-30 월요일 | 편집국
[2020 코리아 혁신 대표기업 ③] SK이노, 차배터리 글로벌 양산 체인 본격 가동
SK그룹이 자동차 배터리 생산기지를 해외로 확장해나가면서 2020년 본격적인 배터리 양산을 앞두고 있다. SK그룹의 에너지 계열사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을 늘리면서 ‘글로벌 Top 3’를 ...
2019-12-3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정의선, 현대·기아차 미래 경쟁력 위한 수시 인사 단행…키워드 'R&D·40대·여성'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현대기아차 미래 기술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한 수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현대차그룹은 27일 수시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바디담당 양희원(56) 전무는 미래차...
2019-12-2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부회장, 공유차량 진출 '복안' 렌터카 솔루션 기업 모션 설립
현대차그룹을 단순 자동차 제조기업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업체로 변모시키겠다는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야심이 렌터카 시장으로 향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와 26일 서울 양재본사에서 '미...
2019-12-2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