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하나·교보·KTB, 새 수장에 쏠리는 이목
최근 증권업계가 새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면서 신임 수장들이 보여줄 경영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일제히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자산관리(WM) 부문 강화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를 드러냈...
2021-04-19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아파트의 진화 ⑦ 롯데건설] 하석주 사장, ‘롯데캐슬’에 최신 트렌드 적극 반영
향후 수 년 간 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면서, 신축단지 분양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주요 건설사들 역시 이 같은 상황에 발맞춰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새로...
2021-04-1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서남종 KB부동산신탁 대표] “부동산 개발업 리스크 관리에 역점”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신탁업계 특정 신탁상품의 위험보다는 부동산 개발업에 대한 전반적인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서남종 KB부동산신탁 대표이사는 한국금융...
2021-04-19 월요일 | 홍지인 기자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 ESG경영 강화 방침…사업다각화 제고
반도건설(대표이사 박현일)이 올해 ‘ESG 경영’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다각화를 추진하는 등 경영혁신을 통해 글로벌 건설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반도건...
2021-04-18 일요일 | 장호성 기자
[주간추천종목·SK증권] 이오테크닉스·DL이앤씨·쌍용C&E
◇ 이오테크닉스 -마커·커터·드릴 등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후공정 장비 주력에서 국내 최대 반도체 업체향 레이저 어닐링 런칭 통해 전공정 확대. -글로벌 OSAT(외주반도체패키지테스트) 증설로 주력 후...
2021-04-17 토요일 | 홍승빈 기자
동양생명, 코로나19 대응 공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
동양생명이 코로나19 대응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동양생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코로나19 대응 유공’ 행정안전...
2021-04-16 금요일 | 임유진 기자
박태선 NH농협캐피탈 사장, ESG 경영체계 구축에 속도
박태선 NH농협캐피탈 사장이 ESG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ESG 경영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또한 ESG 투자상품 개발에도 나서면서 ESG 투자 관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NH농협캐피탈은 16일 ESG 전담팀인 ‘ESG...
2021-04-16 금요일 | 김경찬 기자
ESG 경영 강화하는 시중은행들, 무공해차 전환 ‘속속’
시중은행이 무공해차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의 일환이다. 기후위기 등으로 기업을 비롯해 금융권에도 사회적 책임이 뒤따르며 친환경 정책이 ‘속속’ 새로 나오고 있다.15일 금...
2021-04-16 금요일 | 임지윤 기자
OK금융, 2030년까지 업무차량 무공해차로 100% 전환 추진
OK금융그룹이 저축은행 업계에서 처음으로 무공해차 도입을 통한 ESG경영을 전개한다. 업무차량을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차로 100% 전환할 계획이다. OK금융은 지난 14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30 한국...
2021-04-16 금요일 | 김경찬 기자
한화솔루션, 1700억 그린본드 발행…김동관 지휘 그린뉴딜에 힘 싣는다
한화그룹이 태양광·수소 등 그린뉴딜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 눈길을 끈다. 그린뉴딜은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 부문 사장(사진)은 지휘하는 분야다. 그는 태양광·수소를 비롯해 항공우주 등 한화그룹 미래사업 육...
2021-04-16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신한은행, 외화 ESG채권 5억달러 발행 성공
신한은행이 미화 5억달러 규모의 5.5년 만기 외화 ESG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15일 신한은행은 지난 2018년 원화 녹색채권을 시작으로 2019년 USD 지속가능채권과 EUR 녹색채권, 2020년 USD·AUD 사회적채권 등에 이어...
2021-04-15 목요일 | 권혁기 기자
캠코, 2023년까지 3조원 규모 ESG채권 발행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가계・기업의 취약분야 지원과 친환경 공공개발 확대 등 공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2023년까지 총 3조원 규모의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채권을 발행...
2021-04-15 목요일 | 권혁기 기자
수출입은행, CGIF와 한화솔루션 발행할 그린본드 공동 보증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한화솔루션이 발행할 예정인 10억 위안(약 1714억원) 그린본드에 대해 CGIF와 공동으로 해외투자자들의 회수위험을 50%씩 분담해 보증한다고 밝혔다. 15일 수은에 따르면 그린본드(Green Bon...
2021-04-15 목요일 | 권혁기 기자
LG디스플레이, 온실가스 6년새 300만톤 감축
LG디스플레이는 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2014년 보다 300만톤 감축했다고 15일 밝혔다. 30년생 소나무 4억5000만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온실가스량이 300만톤이다. LG디스플레이는 약 370억원을 투입해 디스플레...
2021-04-15 목요일 | 곽호룡 기자
GS건설, ESG 위원회 신설…건설업계 친환경 미래사업 주도
GS건설이 ‘ESG 위원회’를 신설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한다. ESG 위원회는 GS건설의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으며, 국내 대표 ESG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방향을 설정...
2021-04-15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농협은행,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 100% 무공해차 전환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을 100% 무공해차로 전환한다. 농협은행은 14일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환경부 주관의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2차 선언식에 참석해 2030년까지...
2021-04-15 목요일 | 권혁기 기자
SK종합화학, ’차이나플라스 2021’참가
SK종합화학은 지난 13일부터 중국 선전시에서 개최되는 ‘차이나플라스(Chinaplas)2021’행사에 참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플라스틱 순환체계 구축 목적의 생분해/재생 플라스틱 사업, 고부가 핵심사업인 패키징...
2021-04-15 목요일 | 서효문 기자
ESG 위원회 만들고 탈석탄 선언…지방지주도 'ESG 경영' 본격화
5대 금융지주에 이어 지방금융지주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그룹 차원의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신설하는 한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등 탄소배출량이 많...
2021-04-1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한화솔루션, 1700억원 규모 ESG 인증 그린본드 발행...태양광·수소 투자 확대
한화솔루션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증을 받아 최초로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린본드는 기후변화 대응 등 친환경 사업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특수목적 채권으로 일정 자격을 확보해야...
2021-04-15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신한카드, 환경부 주관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사업 참여
신한카드가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부응해 무공해차 보급 확대 가속화를 위한 사업에 참여하면서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 14일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릴레이 선언식에서 203...
2021-04-15 목요일 | 김경찬 기자
KT, 노사 합심 ESG 경영 펼친다
KT가 ‘KT 노사공동 ESG 경영’을 선언하고, 환경(E)·사회(S)·지배구조(G)에 대한 책임강화 및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뜻을 모았다. KT는 15일 서울 종로구 KT 스퀘어에서 구현모 대표, 최장복 노동조합위원장,...
2021-04-15 목요일 | 서효문 기자
KT&G,업무용 차량 친환경차로 전환… ESG 경영 박차
KT&G가 2030년까지 총 1200여 대의 업무용 차량 전체를 친환경차로 전환하고 15일 밝혔다.KT&G는 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0(K-EV100)' 제2차 선언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 ...
2021-04-15 목요일 | 나선혜 기자
SK하이닉스, 업계 최고 성능 기업용 SSD 신제품 양산
SK하이닉스는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기업용 SSD 제품인 ‘PE8110 E1.S’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회사는 지난 3월 말 제품에 대한 내부 인증을 완료했고 5월 중 주요 고객에 제공할 예정이다. SK하이닉...
2021-04-15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조금 느려도 괜찮아 — 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BOOKK, 199쪽, 16,500원) 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