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해외주식 자문형 위탁운용사에 한투·대신 등 8곳 선정 ['큰 손' 연기금·공제회]
공무원연금공단이 최초 시도하는 해외주식 자문형 투자를 위한 위탁운용사로 8곳이 선정됐다.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이 지난 13일 해외 주식 자문형 신규 위탁운용기관으로 해외(국내) 기준 ▲Acadian(한국...
2024-08-1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중앙회, 제59회 새농민상(像) 본상 선발
농협중앙회가 13일 시상하는 제59회 새농민상 본상을 선발했다.이날 새농민상 본상에 최부규·안금란(홍천축산농협)부부, 안동철·윤순자 부부(임계농협)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농민상 본상은 전국의 새농민상...
2024-08-13 화요일 | 이동규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은행권 가계대출 현장점검…편법대출 엄중 조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3일 "은행권 가계대출 취급 과정에 대한 현장점검과 함께, 관계부처 합동조사를 통해 편법대출 등에 대해 엄중히 조치하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가계대출 및 주택시장 안...
2024-08-1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매각 목전'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 건강보험 실적 높여 이익 체력 강화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 실사를 받는 등 동양생명 매각을 앞두고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가 건강보험 실적을 높여 이익 체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12일 동양생명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동양생명 건강보험 APE는 1534억원으로 전...
2024-08-1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발표·연계 ETF 출시 등 남은 과제 차질 없이 추진”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상장기업의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밸류업 지수 발표, 연계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등 남은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12일 김 위원장은 오전 10시 한국거...
2024-08-12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택배물품 분류 전담인력 100% 직고용 추진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택배물품 분류 전담 인력의 직고용 비율을 올해 안에 100%로 높여 완전 직고용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CLS는 전문업체 위탁 방식으로 분류전담인력을 운영해 오다 지난 2021년부터...
2024-08-1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LIG넥스원, 중앙전파관리소와 방위산업 기술교류 활성화
LIG넥스원(대표 신익현)이 중앙전파관리소(소장 김정삼)와 방위산업 발전과 상호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LIG넥스원은 지난 7일 서울사무소에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전자전...
2024-08-12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김정남 NH투자증권 Tax센터장 “효과적 사전증여로 상속세 절감…가족법인도 고려” [절세열전 (7)·끝]
투자성과를 결정하는 중요요소로 세금을 빼놓을 수 없다. 얼마나 절세할 수 있느냐가 최종수익률을 좌우한다. 국내 증권사의 세금 연구소·부서 전문가들에게 세금 지식부터 절세 노하우까지 들어본다. <편집자 주...
2024-08-1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기회의 땅’ 베트남…‘신한銀’ 고속성장, ‘우리銀’ 잰걸음 [글로벌 제2 수익영토 찾아라 (1)]
금융권이 수익다변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글로벌 사업을 꼽고 핵심 지역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은행, 증권, 보험, 카드, 캐피탈 등 업권별 금융사가 공략 중인 주요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현황과 전...
2024-08-1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미래에셋증권, 김미섭 '글로벌' 허선호 'WM' 양날개…상반기 영업익 5438억원 전년비 24%↑[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 허선호)이 WM(자산관리) 부문에서 연금, 해외주식 등 고객 예탁자산이 늘고, 해외법인 경상 실적의 수익 기여도 확대로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호조세를 보였다. 미래에셋...
2024-08-0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자산운용사 CEO에 "적극적으로 주주권 행사해야"…스튜어드십코드 이행 강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8일 자산운용사 CEO(최고경영자)들을 만나 "유망한 투자 기회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경영 감시활동 등을 통해 투자기업 가치를 높이는데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
2024-08-0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프로필] 하태경 제19대 보험연수원장 내정자…의정 경험 풍부한 3선 의원 출신
하태경 전 의원이 제19대 보험연수원장은 3선 국회의원 출신 원장으로 12년간 환경노동위원회, 정보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정활동을 했다.하태경 보험연수원장 내정자는 1968년생으로 브니엘고등학교, 서울대학...
2024-08-06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최상목 부총리 “증시 폭락 과도…정책 대응 역량 충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우리나라 증시 폭락이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주식시장만 큰 조정을 받은 이례적인 상황이라며 정부와 한국은행의 정책 대응 역량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2024-08-06 화요일 | 이성규 기자
與 윤한홍, 무차입 공매도 차단 자본시장법 개정안 발의 [22대 국회]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인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투자자 거래조건 통일, 불법 공매도 처벌·제재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윤 위원장은 이같은 내용의 '자본...
2024-08-0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투협 점화 '디딤펀드'…연금투자 고수익 기대
원리금보장형 상품에서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넘어가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는 퇴직연금 자산배분형 펀드가 오는 9월 운용업계에서 첫 선을 보인다.금융투자협회 주도로 추진 중인 ‘디딤펀드’로, 자산배분형 연금...
2024-08-0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김병환-이복현 첫 회동 “티메프 피해 구제 신속 추진”…금융당국 간 '소통' 강조
김병환 신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일 첫 회동을 갖고 위메프·티몬 사태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 구제와 판매자 금융애로 해소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금융당국 수장은 “금융의 본질은 신뢰...
2024-08-0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월간 문예지 '문학사상' 인수
부영그룹은 30일 이중근 회장이 사재를 출자해 설립한 우정문고를 통해 문학사상을 인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정문고는 출판 진흥을 위해 문학사상과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출판권을 넘겨받았다. 우정문고는...
2024-07-31 수요일 | 주현태 기자
반도체 날개 다시 단 삼성전자, 2Q 영업익 10조 돌파 ‘어닝서프라이즈’
삼성전자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4조700억원, 영업이익 10조44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3%, 저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으며, 영업이...
2024-07-31 수요일 | 김재훈 기자
롯데, ESG로 상생·지속가능경영 앞장…탄소절감·다양성·주주 신뢰 강화
롯데는 체계적이고 투명한 경영 시스템 정립을 위해 지난 2021년 ESG 경영을 선포했다. 고객, 주주, 임직원, 파트너사, 지역사회를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ESG 경영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2024-07-31 수요일 | 박슬기 기자
SKT ‘엑스칼리버’, 호주·북미 이어 동남아 진출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 이하 SKT)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3개국에 AI 기반 반려동물 진단 보조 솔루션 ‘엑스칼리버(X Calib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엑스칼리버는...
2024-07-30 화요일 | 김재훈 기자
경기농협, '사랑의 福 삼계탕 나눔행사' 실시
경기농협(본부장 박옥래)과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지부장 이덕우 ‧ 남양주축협조합장)와 공동으로 지난 27일 (사)장애인권익협회 고양시지부에서 '사랑의 福' 삼계탕 나눔행사를 ...
2024-07-29 월요일 | 이동규 기자
정상혁 신한은행장 ‘글로벌 세일즈’ 앞세워 리딩뱅크 수성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정상혁 신한은행장의 ‘글로벌 세일즈’ 전략이 올해 상반기 리딩 뱅크 수성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신한은행은 향후에도 글로벌 외연 확장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2024-07-29 월요일 | 임이랑 기자
안병원 한국투자증권 GWM컨설팅부장 “조기증여·상속대비 선택…자산가마다 절세 솔루션 다양” [절세열전 (5)]
투자성과를 결정하는 중요요소로 세금을 빼놓을 수 없다. 얼마나 절세할 수 있느냐가 최종수익률을 좌우한다. 국내 증권사의 세금 연구소·부서 전문가들에게 세금 지식부터 절세 노하우까지 들어본다. <편집자 주...
2024-07-2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