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DL이앤씨·현대ENG, 연말까지 1만여 가구 공급한다
연말을 앞두고 10대 건설사 중 현대건설, DL이앤씨(E&C), 현대엔지니어링 3개 건설사에 수도권 아파트 분양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2월 일반분양 기준으로 DL이앤...
2021-12-13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주간 부동산 이슈-12월 2주] 정부 “서울 아파트값 하락 직전” vs 한은 “아직 모른다”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목차] 홍남기 “주택시장 안정화 흐름 확고해져”…집값 주춤에 반색외면 받는 신혼희망타운…“크기 키우고 규제 완화해야”중흥,...
2021-12-10 금요일 | 김관주 기자
고승범 “빅테크·핀테크 분리 규제 검토…대환대출 플랫폼 충분히 논의 후 진행"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9일 빅테크와 중소 규모의 핀테크를 분리해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열린 ‘핀테크산업 혁신지원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2021-12-09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가계대출 증가세 주춤…내년에도 ‘대출 한파’ 이어진다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와 대출금리 상승 여파로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증가액이 큰 폭 줄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2018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대출 한파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가계...
2021-12-0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취임 100일' 고승범, 가계빚·집값 잡았다…과제도 산적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금융위원장으로 가계부채 소방수 역할을 부여받은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최근 진정세를 보이는 부동산 가격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를 두고 시장에서는 금융당국의 가계...
2021-12-0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2022 금융 기상도] 은행 ‘맑음’ 속 증권·보험 등 ‘흐림’ 많아
내년 국내 경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나이키형 회복(완만한 회복)’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이 4%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내년엔 역기저효...
2021-12-0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2022 업권별 전망-카드사] 삼중고 카드사, ‘고효율·신사업’서 성장 모색
카드사들이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지 않는 한 내년에는 대외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수료 수익 악화를 비롯해 카드채권 조달금리 상승과 카드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편입 등 삼...
2021-12-06 월요일 | 신혜주 기자
[2022 업권별 전망-캐피탈] 금융지주계 캐피탈사, 비우호적 경영 리스크 강화
내년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유력한 가운데 하반기까지 기준금리가 1.50%까지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채권시장에서는 선반영해 캐피탈사들에게는 비우호적인 조달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신용대출 비중이 높...
2021-12-0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2022 업권별 전망-저축은행] 선발 저축은행, 중소기업·리테일대출 다각화 추진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규제를 강화로 주요 저축은행이 자산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예대마진이 축소돼 수익성이 하락할 전망이다. 저축은행들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기업대출...
2021-12-0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카카오뱅크 1인당 생산성, 시중은행 추월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직원이 벌어들이는 1인당 생산성이 시중은행 직원의 1인당 생산성을 추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내 각 은행의 3분기 경영현황 공시를 종합한 결과 올해 1~9월 카카...
2021-12-05 일요일 | 임지윤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 "내년 가계부채 총량 규제, 중저신용자·정책금융 제외 검토"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내년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서 중·저신용자대출과 정책서민금융상품에 대해 인센티브를 충분히 부여하고 총량 관리 한도에서 제외하는 방안까지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위원장은 지난...
2021-12-05 일요일 | 심예린 기자
'최고 5%대'...보험사마저 주담대 금리 급등
은행권에 이어 보험사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급등하고 있다. 한 달 새 보험사 최저 연 2%대 금리 상품은 흔적을 감췄고, 높게는 5%를 넘는 상품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서민 대출자의 어려움이 증가될 거란 우려가 제...
2021-11-29 월요일 | 임유진 기자
내년 저축은행 가계대출 증가율 ‘절반’ 수준으로 축소…2금융권 대출규제 강화
금융당국이 내년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올해보다 최대 절반 수준으로 하향 조정할 것으로 보이면서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제2금융권의 대출 한파가 내년에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29일 금융권에 따르...
2021-11-29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기준금리 1% 시대] DSR 규제에 기준금리 인상까지…카드론 오름세 이어진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5일 11월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며 기존 0.75%에서 1.00%로 상향 조정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기준금리 추가 인상으로 카드론(장기카드대출...
2021-11-25 목요일 | 김경찬 기자
가계대출 빗장 푸는 은행들…하나·농협 대출 재개하고 KB 규제 완화
한동안 꽉 막혔던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문이 조금씩 열리고 있다. 가계대출 총량관리를 위해 대출 조이기에 나섰던 은행들은 연말을 앞두고 관련 규제를 풀고 있다. 전세대출이 가계대출 총량관리 목표치에서 제외되...
2021-11-24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역대급 공급가뭄’ 서울 vs ‘분양 막차 러시’ 지방…연내 분양 물량 양극화 전망
한 쪽은 수개월 째 신규 아파트 분양이 이뤄지지 않아 만성적인 공급 절벽이 벌어지고 있다. 다른 한 쪽은 연내 건설사들의 잔여 물량 소진이 예고되며 ‘분양 슈퍼위크’를 예고했다. 서울과 지방의 올해 남은 분양...
2021-11-2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내년부터 DSR 적용 ‘카드론’ 금리 오름세…고신용자 비중은 확대
내년부터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시 카드론(장기카드대출)도 포함되는 가운데 카드론의 평균 금리가 상승했으며, 고신용자의 비중도 확대됐다. 또한 오는 25일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2021-11-2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핀다 덕분에 어깨 펴고 삽니다”…박홍민 대표의 복지전략
박홍민 핀다 대표이사가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지난달 창립 6주년을 맞이해 복지 혜택을 대폭 강화한 ‘어깨핀다’ 제도인 ‘복지 2.0’을 선보이며 직원들을 위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2021-11-22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주간 부동산 이슈-11월 3주] 종부세는 강화, 청년층 특공은 완화…공급 효과는?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목차] 종부세 폭탄 피해 재건축·재개발 ‘1+1분양’ 포기…“다주택자서 제외해야”‘고소득·1인가구’에게도 민간 특공…문턱 낮...
2021-11-19 금요일 | 김관주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 “대출금리 직접개입 어려워…금리동향·예대마진 모니터링”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최근 대출금리 상승과 관련해 정부가 금리 결정에 직접 개입하는 것은 어렵다면서도 대출금리 동향과 예대마진 추이에 대해서는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17일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서...
2021-11-17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청년층 ‘특공’ 길 열렸지만…내 집 마련 기회 맞나
정부가 청약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청년층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한다. 오늘(16일)부터 민영주택의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의 30%를 결혼 유무와 소득 요건,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하지 않는 추첨제로 공...
2021-11-16 화요일 | 김관주 기자
16일부터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인상 "왜"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다섯 달째 연속 오르고 있다. 더군다나 10월 기준 코픽스는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오늘(16일)부터 은행 주택담보대출...
2021-11-16 화요일 | 임지윤 기자
대출 막아도 2년간 26% 뛴 초고가 아파트, 가계대출 총량규제 실효성 의구심
2019년 12.16대책 전 시점 이미 15억에 달했던 초고가 아파트 가격이 2년간 26% 오르며 18억 선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16대책에서는 규제지역 내 15억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을 전면금...
2021-11-1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