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용·김대철·김형, 건설 외 새 먹거리 찾아 나섰다
문재인 정부가 집권 4년차인 2020년에도 부동산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건설사 수장들이 건설 외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나섰다. 임병용 GS건설 부회장,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부회장, 김형 대우건설...
2020-01-28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우한 폐렴 확산에 중국행 취소 사태...항공사들, 환불 수수료 면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급속도로 확산하며 중국 여행 취소가 잇따르자 국내 항공사들이 중국 노선 예매 승객들의 환불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24일...
2020-01-27 월요일 | 편집국
[2019 건설사 실적] HDC현산, 영업이익률 13.0%…분양 회복 시 아시아나 인수 부담 상쇄
10%대 이상 영업이익률을 기록해왔던 HDC현대산업개발의 행보는 지난해에도 이어졌다. 올해는 지난해 이연된 분양들이 일정대로 진행된다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따른 비용 부담을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다는 전망이...
2020-01-2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공식항공사 선정
아시아나항공은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공식항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공식항공사로 참...
2020-01-2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항공, 외화 동전 모아 전세계 어린이 보호 앞장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7일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내 동전을 계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1994년 아시아나항공과...
2020-01-19 일요일 | 서효문 기자
HDC현산 “HDC 아시아나 사명 변경, 추진 안 해”
HDC현대산업개발이 최근 보도된 사명 변경에 대해서 추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계기로 ‘HDC아시아나’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고 보도됐다. 일부 매...
2020-01-17 금요일 | 서효문 기자
[건설사 4분기 실적 전망] 금호산업, 2021년까지 성장 기대
2015년 워크아웃 졸업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금호산업이 오는 2021년까지 이런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됐다.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580억원으로 추산한다. 매출은 1조6070억원, 당...
2020-01-17 금요일 | 서효문 기자
2020년 경영 시험대 오른 45세 동갑내기 오너 3세 조원태·박세창
한진그룹과 금호아시나아그룹 오너 3세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이 올해 경영 시험대에 올랐다. 1975년생 동갑내기인 이들은 경영권 분쟁과 그룹 재건 등에 대한 해답을 어떤 식으로 찾을지...
2020-01-17 금요일 | 서효문 기자
김대철 HDC현산 부회장, 올해 2만여가구 주택 공급 “지난해 분양 부진 타개”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부회장(사진) 올해 2만여가구 주택 공급을 통해 지난해 분양 부진 타개에 나섰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그동안 수익성이 높은 자체 주택을 통해 국내 주택 시장 강자로 군림했지만, 지난해는 7...
2020-01-16 목요일 | 서효문 기자
[건설사 4분기 실적 전망] 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 인수 비용 투입 속 분양 회복 기대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따른 비용 투입이 우려되지만 지난해 부진했던 분양 회복이 기대된다고 예측됐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740억~5157억원으로 추...
2020-01-15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항공 AI 챗봇 아론, 지난해 49만2461명 이용
아시아나항공의 인공지능(AI) 챗봇 '아론(Aaron)'의 인기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49만2461명(월평균 4만1038명)이 아론을 이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이용자가 300%가 증가한 ...
2020-01-15 수요일 | 서효문 기자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 한진가 경영권 분쟁 캐스팅보트 부상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사진)이 최근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에 캐스팅보트로 부상했다. 최근 2개월간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의 지분을 매입하면서 경영 참여를 선언했기 때문이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원...
2020-01-13 월요일 | 서효문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대규모 유상증자에 사상 최저가…증권가 목표주가 하향
HDC현대산업개발 주가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13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전 거래일 대비 5.49% 내린 2만24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에는 2만2300원까...
2020-01-1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변화 강조 정몽규, 아시아나 인수 마무리 박차…유상증자 등 재무 건전성 확보 본격화
“가보지 않은 길은 늘 낯설지만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길을 찾는 훈련을 하다 보면 아무리 어려운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는 미국·이란 문제 등 여러 불확실성이 있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임한다면 ...
2020-01-13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건설사 CEO 점검 ②] 김대철 HDC현산 부회장, 종합 건설·모빌리티 추진
2020년 경자년이 돌입한 가운데 건설업계는 신년 계획 작성이 한창이다. 이런 가운데 본지에서는 건설사별 지난해 행보와 올해 전망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지난해 말부터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업계뿐만 아니라...
2020-01-13 월요일 | 서효문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4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의...아시아나항공 인수자금 조달 목적
HDC현대산업개발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를 결의했다.이번 유상증자는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자금조달의 일환으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며 약 4,000억원 규모다. 신주 발행 주식 ...
2020-01-10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정몽규 HDC 회장 "새로운 길, 새로운 시각 필요"
정몽규 HDC그룹 회장(사진)이 새로운 길과 시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정 회장은 지난 6~8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HDC그룹 미래전략 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2020-01-09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전자랜드, 다품목 구매고객에게 베트남 골프여행권 증정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다품목 구매고객에게 베트남 골프여행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고 7일 밝혔다.베트남 골프여행권은 삼성전자 또는 LG전자 행사품목 포함 총 1천만원 이상 구매하면서 현금 또는 전자랜드 삼...
2020-01-07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신년사] 권순호 HDC현산 사장 “모빌리티·종합 금융부동산 도약하자”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사진)이 올해 모빌리티·종합 금융부동산 회사 도약을 강조했다. 권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빠른 안정화와 통합을 이뤄내는데 집중해야 한...
2020-01-02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 2020년 새해 첫 수출화물 싣고 힘찬 비상
아시아나항공이 경자년(庚子年) 첫 수출 화물을 싣고 힘찬 비행을 시작했다.1일 새벽 1시 5분, 2020년 첫 수출 화물기인 OZ987편이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새벽 2시 50분에 중국 상하이에 도착했다. OZ987편은 보잉 ...
2020-01-01 수요일 | 서효문 기자
HDC그룹, 아시아나항공 대주주 등극... 정몽규 회장 "글로벌 모빌리티 그룹 도약 첫 발 뗐다"
아시아나항공 대주주로 등극한 HDC그룹이 글로벌 모빌리티 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을까.27일 금호산업이 아시아나항공 주식 6천868만8063주(지분율 30.77%)를 총 3228억원에 현산 컨소시엄에 매각함에 따라, 아시아나...
2019-12-27 금요일 | 조은비 기자
아시아나항공 품은 HDC현대산업개발 "내년 4월까지 인수 마무리"
HDC그룹은 내년 4월까지 국내외 기업결합신고 등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 다수에 대한 모든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내년 중 국적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이 범(凡)현대 기...
2019-12-27 금요일 | 조은비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