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고민타파” 신세계 ‘랜더스데이’, 먹거리부터 생필품까지 최대 50% 할인
신세계그룹의 상반기 최대 규모 행사 ‘2024 랜더스데이’가 지난 1일부터 진행되는 가운데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등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행사가 전개된다. ‘랜더스데이’는 신세계그룹이 ...
2024-04-03 수요일 | 박슬기 기자
DL 이어 신세계까지…주총서 ‘재선임’되도 안심할 수 없는 건설 CEO들
DL이앤씨부터 신세계건설까지, 불과 4일 사이 2명의 CEO가 교체 수순을 밟았다. 지난달 29일에는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의, 오늘(2일)은 정두영 신세계건설 대표이사의 사퇴 및 경질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
2024-04-02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구원투수’ 허병훈 신세계건설 신임 대표는 누구? 삼성출신 ‘재무통’
부동산PF 부실 우려 및 미분양 리스크로 고전하고 있는 신세계건설이 결국 선장을 교체했다. 32년 건설업 경력의 ‘신세계맨’ 정두영 사장을 전격 경질하고, 허병훈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신임 ...
2024-04-02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정용진 회장의 CEO 수시교체 1호는 신세계건설…허병훈 신임 대표 내정
신세계그룹이 신세계건설 대표이사를 경질하는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건설 정두영 대표를 경질하고, 신임 대표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영업본부장과 영...
2024-04-02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百 타임스퀘어점, 해외 컨템포러리 전문관 새 단장 ‘MZ 공략’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2층 해외 컨템포러리 전문관이 두 달여의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열었다. 최근 20~30대 사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해외 패션 브랜드를 대거 유치해 ‘MZ’ 고객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계...
2024-04-0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비건 왕자는 나야 나!” 풀무원 vs 신세계
풀무원과 신세계가 국내 200억원대 비건 시장을 놓고 힘겨루기에 나섰다. 두 회사가 만든 식물성 음식들은 불고기, 함박스테이크, 런천미트, 순대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있다. 풀무원과 신세계가 비건에 공을 들이는...
2024-04-0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전관’ 화려한 이마트 이사회…칼자루는 미등기 회장님 [2024 이사회 톺아보기]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최근 회장으로 승진했다. 그의 승진 인사는 18년 만이다. 막중한 책임감이 요구되는 자리다. 취임 일성으로 “실적 부진한 최고경영자(CEO)는 바로 교체하겠다”며 경영 쇄신을 예고했다...
2024-04-0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이마트, 본업 경쟁력 강화…“연내 최소 5개 점포 출점 계획”
지난해 창사 이래 첫 적자를 낸 이마트가 상품과 가격 경쟁력, 오프라인 점포 확장을 통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마트는 28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태평빌딩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본업에...
2024-03-28 목요일 | 박슬기 기자
“20개 계열사·1조 규모” 신세계그룹, 4월 ‘랜더스데이’ 개최
신세계그룹은 오는 4월1일 총 20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 ‘랜더스데이’를 개최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개 계열사(신세계건설 레저부문)가 더 추가됐다. 행사규모는 배로 늘었다. 지난해보다 약 2배...
2024-03-27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실적부진’ SSG닷컴이 꺼내든 새 카드는 ‘식품 버티컬’
SSG닷컴이 올해 꺼내든 새 카드는 식품 버티컬 전문관 ‘미식관’이다. 신뢰도 높은 식품 카테고리를 차별화로 내세워 소비자를 유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와 같은 C-커머스의 공세와 실적부진 등...
2024-03-2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이마트 말고 ‘쿠팡’에서 돈 더 썼다…3개월 연속 결제추정금액 추월
쿠팡의 지난달 결제추정금액이 이마트를 넘어섰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소액결제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올해 2월 쿠팡의 결제추정금액이...
2024-03-2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본업 百 주춤했던 ‘한화 3남’ 김동선, 명품관 밀고 외국인 이끈다
한화그룹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부사장이 잠시 미뤄뒀던 갤러리아백화점에 다시 힘을 주는 모습이다. 지난해 주춤했던 본업 백화점에 힘을 싣고자 명품관과 지방 점포 리뉴얼에 나서는 한편 외국인과 ...
2024-03-2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실적 부진’ 이마트, 창사이래 첫 전사 희망퇴직…근속 15년 이상 대상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이마트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사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점포별이 아닌 전사적 희망퇴직은 1993년 이마트가 설립된 이래 처음이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 오후 희망퇴직 공...
2024-03-2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햄버거 파괴왕’ 대격돌…롯데리아 vs 노브랜드버거
롯데와 신세계가 ‘햄버거 파괴왕’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롯데리아와 노브랜드버거 대결이다. 이색적이면서 가성비 있는 제품을 앞세워 새로운 버거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미국 프...
2024-03-25 월요일 | 손원태 기자
하나자산신탁, 업계 최상위 ‘임대주택 리츠’ 강자 [신탁사 핵심 리츠상품]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국내 14개 부동산신탁사 가운데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거둔 하나자산신탁은 신탁업계 최상위 수준의 신용등급을 무기로 리츠사업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하나자산신탁의 리츠 브랜드...
2024-03-2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김상현 롯데 유통군HQ 부회장, 정통 롯데맨도 고개 숙인 ‘미다스 손' 김상현 부회장
김상현 롯데유통군HQ 부회장은 순혈주의가 강하다는 롯데그룹에서 처음으로 유통 사업을 총괄한 외부인사 출신의 ‘비(非) 롯데맨’이다.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발탁된 그는 국내외 유통 경험을 토대로 롯데 ...
2024-03-2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아빠·엄마 주목” 서울 중구, 장난감·도서관 키즈카페 ‘노리몽땅’ 4월 개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중림동에 오는 4월23일 서울형 키즈카페 중림정‘노리몽땅’과 서울 중구 장난감 도서관이 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1층 약 390㎡ 공간에 놀이공간, 독서 공간, ...
2024-03-22 금요일 | 주현태 기자
박주형 신세계 대표 “본원적 경쟁력 강화…수익성 개선 힘쓸 것”
박주형 신세계 대표는 21일 열린 ‘제67기 신세계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도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 중심의 본원적 경쟁력과 수익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
2024-03-21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네이버웹툰 “내년엔 웹툰 IP로만 300억 이상 벌것” [21세기 황금알 거위, 웹툰 IP]
네이버웹툰은 국내 대표 웹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비포털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한 사업이었는데, 이제는 회사 핵심 수익원이 됐다. 네이버웹툰은 작가가 있어야 플랫폼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많...
2024-03-18 월요일 | 이주은 기자
회장님이 치켜세운 ‘이마트24’ 어이할꼬
한채양 대표는 신세계 구원투수다. 지난해 9월 투입됐다.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24 등 3개사를 맡고 있다. ‘본업 경쟁력 강화’를 모토로 내걸었다. 오프라인 유통에 집중하겠다는 얘기다. 편의점 이마트...
2024-03-1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免, 중국남방항공 제휴 서비스 오픈…“9700만 글로벌 회원 품는다”
신세계면세점은(대표이사 유신열) 중국 3대 항공사 ‘중국남방항공’과 제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월 중국남방항공과 마케팅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세계면세점은...
2024-03-15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실적 내라” 칼 빼든 신세계 정용진, ‘CEO 교체 1호’ 누가될까
18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한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계열사 CEO(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신상필벌 인사’를 예고했다. 실적이 부진한 CEO는 수시 교체하고 성과에 따른 보상을 강화하는 게 핵심 내용이다. 신세계 계...
2024-03-15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쿠팡 대체재? CJ제일제당, '알리' 손잡은 이유
CJ 제일제당이 납품단가 문제로 쿠팡과 대립각을 세운 가운데 중국 이커머스 업체인 알리익스프레스에 공식 입점했다. 지난해 국내 매출이 불경기로 역성장을 그리기 시작하자 이를 대체하기 위해 알리를 택한 것이다...
2024-03-1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