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마감 시간 ‘원상복구’ 논란 재점화
근로시간 단축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등 ‘워라밸’(일과 삶의 밸런스)을 추구하는 추세가 무르익으면서 주식 거래시간 이슈가 다시 점화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국내 증시 유동성을 늘리고 국제 경쟁력을 높이겠...
2018-03-12 월요일 | 김수정 기자
벤처캐피탈협회·VC대표단, 이스라엘 텔아비브 방문
벤처캐피탈협회와 VC대표단이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방문한다.벤처캐피탈협회는 국내 VC대표단과 10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한국 VC대표단은 협회,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주한 이...
2018-03-09 금요일 | 전하경 기자
메트라이프 ‘달러종신보험’, 누적 초회보험료 130만 달러 돌파
메트라이프생명이 올해 초 출시한 ‘무배당 유니버셜달러종신보험’이 판매 개시 두 달 만에 누적 초회보험료 130만 달러(한화 약 13억9000만 원)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무배당 유니버셜달러종신보험’...
2018-03-0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BNK부산은행, '글로벌 선진국 중소형주 펀드' 판매
BNK부산은행이 미국·유럽·일본 등 3개 지역의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슈로더 선진국 중소형주 증권자투자신탁H(주식-재간접형)' 펀드를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이 펀드는 미국·유럽·일본 등 3개 지역 중소형주 펀...
2018-03-07 수요일 | 구혜린 기자
금융감독원 "보험사 지배구조와 대주주 부당지원 검사 강화할 것"
금융감독원이 7일 보험사, 생·손보협회, 보험개발원 임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보험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종로구 금감원 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보험부문 감독·...
2018-03-0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존 리 메리츠운용 대표 "어린이 금융 교육, 한국 경제 발전의 초석"
“어린이에게 금융을 가르치는 것은 노후준비의 출발점입니다.”존 리 메리츠자산운용은 대표는 7일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국 사회는 사교육비에 몰두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금융과...
2018-03-07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홍콩서 IR "코스닥, 매력적 투자처"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7일 홍콩에서 열린 '코스닥 글로벌 기업설명회(IR)'에서 기관 투자자들의 코스닥 투자 독려에 나섰다.한국거래소 주최로 홍콩 아일랜드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이번 IR 컨퍼런스에서 최종구 위...
2018-03-0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당국, 민관 합동 '회계감리 선진화 추진단' 발족
금융당국이 감리시스템 선진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 합동 '회계감리 선진화 추진단'을 발족했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7일 오전 김학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주재로 1차 회의를 개최하고 감리시스템 ...
2018-03-0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LG전자, 여자 컬링팀 공식후원…청소기 광고모델로도 기용
LG전자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여자 컬링팀을 공식 후원한다.LG전자는 이달부터 향후 4년간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 컬링팀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LG전자는 또 여자...
2018-03-07 수요일 | 김승한 기자
하나생명 '교체' 신한생명 '연임'… 엇갈린 CEO 행보
금융지주를 두고 있는 두 생명보험사인 신한생명과 하나생명이 신임 대표이사 선출에서 상반된 행보를 보였다. 하나생명 권오훈 사장은 연임에 실패하며 주재중 전무가 새로운 사장 후보로 추천되었으며, 신한생명 이...
2018-03-0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인터파크, 복권사업 도전…미래에셋대우 등과 컨소시엄
4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 입찰에 참여하고 있는 인터파크는 대우정보시스템과 미래에셋대우 등 참여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인터파크 컨소시엄’은 인터파크가 운영을 맡...
2018-03-05 월요일 | 신미진 기자
[신성환 한국금융연구원장] 미래로 못 나가고 제자리 맴도는 금융산업
비트코인 광풍이 몰아치고 비트코인에 대한 전면적 거래금지 정책 방향이 대중으로부터의 거센 역풍을 맞은 뒤 실명확인을 전제조건으로 한 거래로 정책 방향이 수정되었다. 그러나 이는 정책방향일 뿐이고 실제로는...
2018-03-05 월요일 | 편집국
인천원예농협, 농식품 판로 확대
인천원예농협(조합장 이기용)은 농업생산액 둔화, 이상기후 등으로 사업위축이 우려됐으나 공판장의 유통개선, 농식품 판로 확대 등을 통해 판매사업에서 1517억원의 실적을 냈다. 구매사업에서는 비료, 농약, 농자재...
2018-03-05 월요일 | 이동규 기자
남인천농협, 예수금 2조클럽 가입
남인천농협(조합장 정태민)은 지난해 상호금융예수금이 잔액기준 2조원을 넘어 괄목할만한 사업성장을 이룬 한 해였다. 상호금융 총사업량은 전년도 대비 9% 성장한 4조61억원의 실적을 거양했다. 신용사업은 금리인...
2018-03-05 월요일 | 이동규 기자
[창간 기획]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 박현주 전략 글로벌ETF 적중
박현주 회장이 이끄는 미래에셋 글로벌 ETF 비즈니스가 글로벌 당당 10위권 대열에 합류했다. 최근 미국 ETF 운용사 Global X를 인수하면서다. 글로벌 ETF 순자산이 300억달러를 넘으며 전세계 ETF 운용사 랭팅이 단...
2018-03-0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창간 기획 - 주목! 펀드 상품] 삼성자산운용, 이머징과 국내 성장주 ‘두 마리 토끼’
‘삼성 누버거버먼 이머징국공채플러스 펀드’는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크로아티아 등 전세계 66개의 다양한 이머징 국가 약 240여 채권에 분산투자하는 누버거버먼의 펀드에 재간접 투자하는 상품이다. 선진국이...
2018-03-0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KRX, 부산금융중심지 ‘황소상’ 제막식
한국거래소(KRX)는 증권시장 개장 62주년을 맞아 부산금융중심지에 황소상을 설치하고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거래소 등 기관들이 부산금융중심지에 입주한 이래 5년 동안 외국인 방문이 증가하고 일...
2018-03-02 금요일 | 김수정 기자
은행 지난해 11.2조원 순익 기록…인력감축 따른 생산성↑
지난해 국내 은행들이 11조원 규모의 순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대손비용 감소, 이자이익 증가 등으로 총자산순이익률(ROA)도 개선됐으나 선진국 대비해서는 미흡한 수준이다.대규모 명예퇴직 등의 영향으로 생산성...
2018-03-0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 갤럭시S9·LG V30S씽큐 예약판매 개시..."주가 영향은 미미할 전망"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8일 스마트폰 ‘갤럭시S9 시리즈’와 ‘V30S씽큐 시리즈’ 사전예약을 개시한 가운데 이들 스마트폰이 향후 주가 변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삼성전자는 이날 코스...
2018-02-2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대원제약, 원외처방액 고성장 수출확대 기대…목표가↑ – 현대차투자증권
현대차투자증권은 대원제약에 대해 원외처방액이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국제기준 공장이 준공되면 수출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높였다.27일 강양구 연구...
2018-02-27 화요일 | 김수정 기자
내달 26일부터 DSR 도입…은행 대출 때 마이너스통장도 본다
은행권이 오는 3월 26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를 도입한다. 은행연합회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은행의 자율적인 여신심사 체계 구축을 위한 DSR 도입을 골자로 한 '여신심사 선진화를 위한 가이드라인'...
2018-02-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FATF, 가상화폐 가이드라인 개정 대응 합의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가상통화(이하 가상화폐)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금융회사의 자금세탁방지 의무 이행을 강조키로 동의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정완규 원장을 대표로 대검찰청, ...
2018-02-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AIA생명, 차별화된 변액보험 운용으로 수익률 대폭 상승
AIA생명(대표이사 차태진)의 변액보험 특별계정 수익률이 지난 1년 동안 큰 폭으로 성장했다. 특별계정이란 보험회사가 변액보험계약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투자, 운용하기 위해 별도로 관리하는 계정으로, 특별...
2018-02-2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