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단일화 바람 엔터업계 CJ 두 계열사 지각변동 ‘눈앞ʼ
최근 극장가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계를 뜨겁게 달군 이슈는 2·3위 주자 간 합종연횡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중심에는 CJ그룹의 엔터 계열사들이 있다. CJ CGV는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의 합병에 대비해야...
2025-06-30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아이온큐 창업자 김정상 "양자판 엔비디아 아직 없다, 지금이 블루오션"
“현재 양자컴퓨터는 마치 1960년대 메인프레임 시대와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은 '장인의 수공업 수준'이지만, 대량생산 체계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세계 최초로 양자컴퓨터 상장에 성공한 스타트업 아이온큐의 공...
2025-06-2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SK’s KRW 300 Billion Bet’... Can SK Signet Escape Capital Erosion and See Brighter Days?
SK Signet (CEO Kim Jong-woo, also known as Michael Kim), SK Group’s electric vehicle charger manufacturing affiliate, was once spotlighted as a new growth engine for the group in the EV era. However,...
2025-06-26 목요일 | 김재훈 기자
SK렌터카, ‘2025 국가서비스대상’ 렌터카 부문 6년 연속 수상
SK렌터카(대표이사 이정환)가 ‘2025 국가서비스대상’에서 렌터카 부문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한다.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서비스 가치 ...
2025-06-26 목요일 | 김재훈 기자
SK AX 윤풍영, 사명 교체 후 첫 공식 석상…'AX 혁신' 선언
“SK AX는 스스로 국내 최고의 AX 롤 모델이 되기 위해 실질적 AI 혁신을 선언했다. SK그룹의 실제 AX 사례를 글로벌 혁신 사례로 발전시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최고의 AX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2025-06-25 수요일 | 정채윤 기자
‘SK 3000억 배팅했는데’...SK시그넷, ‘자본잠식’ 벗고 봄날 올까
SK그룹 전기차 충전기 제조 계열사 SK시그넷은 한때 전기차 시대 그룹의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품질 문제, 전기차 캐즘(일시적 둔화) 등으로 적자 폭이 증가하며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재무 여건도 한...
2025-06-25 수요일 | 김재훈 기자
박태훈은 머리가 아프다...왓챠, 위기 탈출 ‘아득’
박태훈 왓챠 대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왓챠가 완전자본잠식 상태를 지속하며 존폐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재무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플랜 구축을 예고했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 모습이다...
2025-06-25 수요일 | 정채윤 기자
SKT, 에이닷에 리벨리온 NPU 적용…‘소버린 AI’ 구축 나서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이하 SKT)이 ‘에이닷 전화 통화요약’ 등 자사 주요 인공지능(AI) 서비스에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의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적용한다. 자체 AI 모델에 국산 AI 반도체를 상용화해...
2025-06-25 수요일 | 정채윤 기자
[DCM] 롯데렌탈, 불안한 ‘어피니티’ 간판...MBK '홈플러스 사태' 우려
어피니티에쿼티 파트너스로 대주주가 변경되는 롯데렌탈이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사업 확장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일명 ‘홈플러스 사태’로 사모펀드에 대한 인식이 더욱 악화됐다는 점이 우려된다. 자본시장 ...
2025-06-25 수요일 | 이성규 기자
중동 휴전에 정책 기대까지…코스피, 3년 9개월 만에 3100선 돌파
이스라엘과 이란이 전면적인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24일 코스피가 3% 가까이 급등하며 3년 9개월 만에 3,10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 역시 11개월 만에 800선을 회복하며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비...
2025-06-24 화요일 | 홍지인 기자
SK렌터카,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 앞장
SK렌터카가 제주에서 렌터카 이용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들의 제품 체험, 브랜드 홍보, 고객 반응 분석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실증형 B2B 마케팅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에는 제주 중소상공인의 우수 상...
2025-06-24 화요일 | 김재훈 기자
SK하이닉스, 청주 7번째 반도체 후공정 시설 짓는다
SK하이닉스가 청주에 7번째 반도체 후공정 시설인 ‘P&T(Package & Test) 7’을 신설한다.이를 위해 회사는 과거 매입한 청주 LG 2공장 부지 내 기존 건물을 오는 9월까지 철거할 계획이라고 최근 사내 게시판을 통해...
2025-06-2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M하이플러스, ‘애니웨이케어’ 출시…가입 전원에 주유권 지급
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서비스부문 계열사 SM하이플러스(대표이사 우기원)가 자동차 운전자의 일상에 꼭 필요한 혜택들로 구성된 구독 상품 ‘애니웨이케어’를 출시했다.24일 SM하이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구독 ...
2025-06-24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전자 엑시노스, ‘2600’으로 반등할까…S26에 거는 승부수
삼성전자가 차세대 2나노 기반 모바일 AP ‘엑시노스 2600’을 앞세워 시스템반도체 반등을 노린다. 내부 채택 비중 축소와 외부 수주 부진으로 고전하는 가운데, 내년 출시될 갤럭시 S26 시리즈 탑재가 첫 시험대가...
2025-06-2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관 'NAVER'·외인 'SK하이닉스'·개인 '두산에너빌리티'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년 6월16일~6월20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06-22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연금, 2025년 하반기 거래 증권사 선정…미래에셋 3년 만에 1등급
'큰 손' 국민연금의 올해 하반기 국내주식 거래 증권사에 '토종' 국내 증권사들이 대거 올라 선전했다.미래에셋증권은 3년 만에 1등급을 탈환했다. LS증권도 1등급에 첫 진입했다. 두 증권사는 '2관왕'을 했다. 대형...
2025-06-2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코스피 3년 반 만에 3000선 복귀…이재명 “시장 기대감 높아지길”
코스피가 3년 6개월 만에 3000선을 다시 넘어섰다. 새 정부의 대규모 추경 집행, 외국인 순매수 확대, 반도체·IT 업황 회복 기대 등이 맞물리며 ‘허니문 랠리’가 정점을 향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지수...
2025-06-20 금요일 | 홍지인 기자
SK이노, 2분기 깜짝 흑자 전환? "웃지 못할 반등"
SK이노베이션이 2분기 ‘깜짝 흑자’ 전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SK E&S 합병 효과에도 1분기 적자를 면치 못했던 상황에서, 국제유가 급등이 단기 수익성 회복의 결정적 변수로 작용했다. 그러나 이같은 실적 개선...
2025-06-2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SK스퀘어 한명진, ‘웨이브∙티빙 합병’…포트폴리오 재정비 가속
한명진 SK스퀘어 대표가 포트폴리오 개선을 본격화한다. 2019년부터 적자를 지속한 계열사 웨이브를 티빙과 합병시키는 소식을 구체화하면서다. 한 대표는 취임 당시 제시했던 수익성 중심 경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
2025-06-20 금요일 | 정채윤 기자
11번가, 신규 프로모션 ‘스타일페스타’ 론칭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패션·뷰티 상품군을 중심으로 한 신규정기 프로모션 ‘스타일페스타’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타일페스타’는 시즌에 꼭 맞는 패션·뷰티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리빙 상품까지...
2025-06-20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코스피, 3년 5개월 만에 장중 3000선 돌파
코스피가 20일 장중 한때 3000선을 돌파하며 심리적 저항선을 넘어섰다. 코스피가 장중 기준으로 3000선을 넘어선 것은 2022년 1월 3일(3010.77) 이후 약 3년 5개월 만이다. 종가 기준으로는 2021년 12월 28일(3012....
2025-06-20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안양 호원초 주변지구 재개발 마무리…4154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원초교 주변지구 재개발사업(1·2·3획지)이 20년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2007년 2월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설립 승인을 시작으로 2021년 1·2획지(평촌어바인퍼스트) 입주, 지난해 ...
2025-06-20 금요일 | 한상현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