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직면한 보험업계, CEO 교체로 '쇄신' 분투
현대해상 이철영 부회장과 한화생명 차남규 부회장, 한화손보 박윤식 사장 등 주요 생명보험·손해보험 장수 최고경영자(CEO)들이 물러나며 보험업계에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이번에 물러난 주요 수장들은 보험...
2020-03-05 목요일 | 유선희 기자
생보업계 어렵다지만…미래에셋·NH농협생명 등 중소형사 약진 '눈길'
생명보험 업계가 3저 현상(저출산·저금리·저성장)으로 어려운 영업환경에 직면한 가운데 지난해 미래에셋생명과 NH농협생명, 동양생명 등 중·소형 생보사들이 지난해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삼성생...
2020-03-03 화요일 | 유선희 기자
보험사들 잇따라 자사주 매입…'주주가치 제고'
보험사의 자사주 매입이 잇따르고 있다. 업황 부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자 부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이 잇따라 자사주를 매입하...
2020-03-03 화요일 | 유정화 기자
미래에셋생명, 하만덕 부회장·변재상 사장 연임
미래에셋생명 하만덕 부회장과 변재상 사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올해도 각자 대표 체제를 이어가게 됐다.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지난 25일 회의를 열고 하만덕 부회...
2020-02-27 목요일 | 유선희 기자
미래에셋생명 지난해 순익 33.5% 증가…'투트랙 전략' 효과
미래에셋생명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3.5% 증가한 1000억원을 기록했다. 보장성 보험과 변액보험을 함께 강화하는 '투트랙 전략'이 효과를 봤다. 27일 미래에셋생명이 발표한 '2019년 연간 실적'에 따...
2020-02-27 목요일 | 유선희 기자
[실적속보] (잠정) 미래에셋생명(연결), 2019/4Q 영업이익 322.27억원
[기사작성시간 : 2020.02.26 17:00](잠정) 미래에셋생명(연결), 2019/4Q 영업이익 322.27억원2월 26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7,875.37억원(전년대비 -11.38% 감소),영업이익은 322.27억원(전년대비 -51.22%...
2020-02-26 수요일 | 파봇기자
[실적속보] (잠정) 미래에셋생명(별도), 2019/4Q 영업이익 216.9억원
[기사작성시간 : 2020.02.26 17:00](잠정) 미래에셋생명(별도), 2019/4Q 영업이익 216.9억원2월 26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7,645.03억원(전년대비 -2.24% 감소),영업이익은 216.9억원(전년대비 64.06% 증가...
2020-02-26 수요일 | 파봇기자
미래에셋운용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 설정액 1000억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정보기술(IT) 관련 기업 중 핵심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종목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인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가 설정액 1000억원을 넘었다고 25일 밝혔다. 미래에셋코어테크...
2020-02-25 화요일 | 홍승빈 기자
미래에셋생명, 생보 최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사후정산형 건강보험'
미래에셋생명이 생명보험사 최초로 금융위원회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의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금융위는 미래에셋생명이 제안한 ‘보험료 사후정산형 건강보험’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2020-02-20 목요일 | 유선희 기자
사고 안나면 환급받는 보험료 사후정산형 건강보험…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9건 추가
무사고면 이익을 보험에 가입한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보험료 사후정산형 건강보험이 올해 7월에 나온다. 산재사고에 취약한 근로자 5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단체보험도 오는 4월에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2020-02-2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대우, 올해 순이익 감소 전망...“목표주가 하향”-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대우의 올해 지배주주 순이익이 전년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6일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래에셋대우에 대해 올해는 감익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이에 미래에셋대우의 목표...
2020-02-06 목요일 | 홍승빈 기자
‘200조 퇴직연금’ 최현만 독주에 장석훈 추격 고삐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이 200조원에 달하는 퇴직연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확정급여(DC)형·개인형 퇴직연금(IRP) 부문 수익률 1위를 기록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2020-02-0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미래에셋생명, 자사주 500만주 매입…"주주친화 경영 의지"
미래에셋생명이 자사주 500만주를 매입한다. 지난 2015년과 2018년 자사주를 매입한 미래에셋생명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주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30일 자사주 500만주를 이날부터 4월 29일까지...
2020-01-31 금요일 | 유선희 기자
김우성의 베트남 인사이트(8) “꿈은 이루어진다! 현금 없는 사회로”...베트남 금융산업의 특징
베트남 금은방과 불법 대부업(Black Credit), 한국의 계. 베트남 신용사회로 간다. 2020 경자년 새해가 되었습니다. 독자 여러분 모두 좋은 일들로만 가득 찬 한 해가 되길 기도합니다. 한국처럼 베트남인들에게는 신...
2020-01-14 화요일 | 편집국
은성수 금융위원장, 오늘(19일) 보험 CEO와 회동…실손·자동차보험료 인상률 논의할듯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오늘(19일) 오후 취임 이후 보험사 CEO들과의 첫 회동을 가진다. 간담회에는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 등 유관기관장들은 물론 현성철 삼성생명 사장, 여승주 한화생...
2019-12-1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최태원 회장, 장애인 고용 약속 지켜…고용부 불이행 명단서 SK텔레콤·하이닉스 벗어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5월 약속한 '장애인 고용 확대'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고용노동부가 장애인 의무고용을 불성실하게 대기업집단(공정자산 10조원 이상) 12그룹 26개사 명단을 공개했다.고용...
2019-12-1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네이버파이낸셜, 미래에셋서 8000억 투자 유치
네이버의 금융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이 미래에셋으로부터 80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한다고 13일 공시했다.네이버파이낸셜은 신주 총 42만8571주를 발행해 미래에셋대우·미래에셋캐피탈·미래에셋생명·미래에셋펀...
2019-12-1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생명,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미래에셋생명의 금융소비자 보호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미래에셋생명은 12일, 서울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 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우수 기...
2019-12-13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미래대우·한투, 자본력 레버리지로 사업 확충일로
국내 증권사 간 자본력 경쟁이 뜨겁다. 초대형 투자은행(IB)뿐만 아니라 중소형 증권사도 유상증자를 통해 자기자본을 늘리고 있다. 증권사 수익 의존도가 브로커리지보다 기업금융(IB)으로 기운 가운데 사업 경쟁력...
2019-12-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치아보험 가입건수 2년 반 사이 1.5배 증가…지난해 초 과열경쟁 영향
지난해 상반기 국내 보험사들의 경쟁적인 치아보험 상품 출시에 힘입어, 치아보험에 가입한 건수가 2년 반 만에 1.5배 규모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3일 한국신용정보원의 '치아보험, 누가 얼마나 가입했을까...
2019-12-03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혹독한 겨울 맞은 보험업계, 경영진 세대교체 통한 쇄신 바람 거세진다
회계기준 변화·시장 포화·저금리 장기화 등 대내외 악재로 인해 유례없는 혹독한 겨울을 맞이하고 있는 보험업계가 경영진 쇄신 카드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올해 연말과 내년 초를 비롯해 임기만...
2019-12-0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레몬헬스케어-NH농협손보, ‘레몬케어 뚝딱청구’ 서비스 맞손…‘실손보험 간편청구’ 가속화
4차 혁명의 시대를 맞아 번거롭고 복잡했던 ‘실손보험금 청구’ 방식에도 디지털 혁신이 본격화 되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NH농협손해보험과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레몬...
2019-12-0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